안녕하세요
꿈을 향해 구르고 있는 꿈구입니다 :)
23년 9월을 시작으로
벌써 월부생활을 한지 1년 8개월이 되었습니다.
"꿈구"라는 부캐로 월부에서 활동하면서
스스로 많이 변하고 성장한 모습을 되돌아보며
그 원동력을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시간이 많이 남는다고
미리 준비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닌
확실한 P형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벼락치기할 때 더 집중하고 몰입이 돼서 그런지
그 때 가서 준비하는 편입니다.
(J형 이해못하시겠쥬??ㅋㅋ)
계획하기보다는 즉흥적이며 행동력이 앞서고
장기보다는 단기 집중력이 높고
계획이 틀어져도 아무런 타격감이 없는...?
FP 성향입니다.
그렇지만!!!
본캐로서 FP만의 유연한 성격의 장점도 있지만
미루다가...
다음에 하지 뭐....
좀만 더 있다 하자~
으악!!! 빨리 해야돼!!!
우당탕탕 뒤죽박죽 꺄아악 완성!!!
했던 경험을 많이 하면서 스스로 아쉬웠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뜨끔했던 P형 손드세요ㅎㅎ
월부생활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꿈구"라는 부캐로
직장인 투자자로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제가 꿈꾸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좀 더 계획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꿈구라는 부캐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냥 부캐의 힘을 믿고 싶었습니다.
자유분방한 FP인 저는
주변의 J형분들을 보며 따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걍 선배님들이 하신 것들을 따라했습니다 )
월간계획하기
매일 목실감쓰기
매일 원씽 이루기
매월, 100일마다 복기하기
...
특히, 매일의 원씽을 이루기 위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대형 달력을 붙여놓으면서
( 저는 눈에 보여야
더 정신을 차리더라구요!! )
방 한쪽에 붙어있는 1년치 캘린더
한달을 계획하고
한주를 계획하고
하루를 계획하면서
오늘 한 일들을 적어놓거나
형광펜으로 표시했습니다.
제 스스로는 나름대로 많이 J 스러워졌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이 칸들을 의미있게 꽉꽉 채우고 싶다!!!
나는 매일 성장하고 있다!!!
주문을 걸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나는 계획하면 답답해서 싫어! 라며
즉흥적이고 자유롭게 살던 본캐의 FP인 저는
부자의 인생을 꿈꾸고 계획하고 실천해내는 것은
성향의 차이가 아닌 내 의지의 차이였다는 것을
월부생활을 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월부에서 600일을 보내면서
이제는 무엇인가를 꿈꾸고 이뤄가고 실천해가는 것이
성향의 차이가 아니라는 것 하나만은 확실히 압니다.
제 의지로 소중한 하루하루를 잘 가꿔나가 수 있다는 것
저는 월부 부캐를 통해 저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보니까
또 해내는 저의 모습을 보면 재밌더라구요!!
25.1월 지투실전반 끝내고 500일 복기글에서...
복기글을 쓰면서 작은 꿈을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꿈들을 이뤄나가면서
나에게 이런 면이 있었구나!
나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
나를 알아가고 그 과정에서 행복함을 느낍니다.
100일 지난 700일째 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25년도 월부학교 봄학기를 졸업하고
직장인 투자자의 루틴을 지키며
단단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실력자산을 쌓고 있는
저의 모습을 꿈꿔 봅니다.
또 저에게 어떤 잠재력이 숨어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월부 부캐를 가진 모든 분들 응원하겠습니다!
우리들 꿈 절대 지켜~♡
댓글
중간에 뜨끔하고 손들었던 P형😆✋
꿈구님 안녕하새요! 처음으로 꿈구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꿈구님의 계획과 실행으로 100일뒤의 모습을 상상하시듯 저도 꿈구님의 글을 읽고 저의 100일 뒤에 모습을 상상하고 확언하며 월부에서 멀리가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