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작년부터 들어야지, 들어야지 하면서 미루던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듣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또 1주차 강의가 너나위님이라 더 기쁘구요.
강의 수강 전 조톡방에서 기대되는 점 토크할때도 이야기 했는데 돈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얼른 강의를 듣고 구축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아이 하나 키우면서 허리띠 엄청 졸라매고 살고는 있는데 이게 맞는지 확신이 없었고, 이거 보다 더 모을 수는 없을까?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 하는 생각들이 많았어요. 통장 쪼개기를 어떻게 얼만큼 쪼갤지까지 다 정해주셔서 너무 편했습니다. 저 그냥 본 그대로 따라만 하면 되네요. 얼른 후기 쓰고 현금 흐름도 만들고 싶어요!
코로나 때 남들 다 돈 버니까 따라 시작했던 주식. 그때는 잃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에 저도 수익을 냈죠. 그래서 전 제가 주식을 잘하는줄 착각했어요. 지금은 다 파란불…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공부도 안 하고 샀던 주식 전부 털고 그냥 안 하고 싶다.’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니 투자를 공부 안하고 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와닿더라구요. 이 강의에서 재테크가 주식을 사고 팔면서 수익을 얻는 게 본질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고 나니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것 같더라구요. (부동산 공부할 때도 얻어 맞았는데 여기서 한번 더 맞음 ㅠ) 주식이나 ETF 등 몰랐던 용어도 듣고 재테크의 본질도 배우고 나니 2주차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보험도, 연말정산도 하면서 정말 많이 찾아보고 공부해서 중간 이상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들으니 해지해야 할 보험도 조금 있는 것 같고 연말정산도 이 강의를 들으니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심지어 100% 이해 못해서 다시 들어야 할 듯요!)
정말 이 후기에 복습하는 차원에서 하나하나 다 적고 싶은데 복습은 한번 더 하는 걸로 하고…
한 가지 기억에 남는 것.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올바른 판단을 한다는 보장은 없다. 감정과 사실을 구분하여 판단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스스로 판단하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엄마가 저한테 “너는 어떤 자신감이 있어서 아파트를 여러채 사려고 하는 거야? 겁은 안나?” 라는 말을 지하철에서 한적이 있었어요. 근데 이 말에 저를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는 걸 너나위님 이야기를 듣고 알았어요. 저는 이때 신나서 인플레이션과 10년 장기보유에 대해서 엄마에게 설명했었거든요.
기억에 많이 남는 부분이네요. 투자는 내 스스로 하되, 부모님의 사랑은 마음속에 간직해야겠습니다.
현금 흐름도 짜고 통장 쪼개고 내일부터 과제 들어가야겠습니다.
매번 천만불짜리 강의 해주시는 너나위님 항상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하루하루 더 나은 사람이 돼가는 것 같아서 힘들지만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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