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1년 반만에 첫 냉장고를 샀습니다🔥[따스해]

안녕하세요

투자는 따끔하게📌삶은 따스하게💖

따스해입니다

지난 짦은 연휴

모두 잘 보내셨나요?

5월은 가정의 달이니만큼

저역시 친정과 시댁을 다녀오며

오래만에 부모님 얼굴도

뵙고 안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휴동안 저는

깜짝 선물을 받았는데요😮🎁

저의 목표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사님이 냉장고를 줬어요 ✔

2023년 10월, 남편과 결혼을 하며

열심히 신혼집을 찾았습니다

당시 1호기를 열심히 찾고 있었고

신혼집에 투자하는 돈을 최소화하고 싶엇기에

93년식 15평 방1개인 집을 구했고

출틔근 거리 1시간 30분인 남편의 이해 끝에

 그 곳에서 신혼집을 차리기로 합니다

제가 10년동안 자취를 하며 사용하던

침대를 그대로 사용하고

가구는 모두 이케아에서 주문하여

남편과 열심히 조립하였습니다.

도배장판이 안되있는 집이기에

열심히 데코타일을 깔면서

보금자리를 꾸며갑니다.

금액이 크게 들어가던

가전을 고민하던 중 🤔🤔

열심히 사는 저희 부부를

기특하게 보던

부동산 사장님께서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신혼인데  아껴가며 열심히 사네 ~

내가 총각 2명 사는 집에서 

냉장고, tv를 놓고 간다길래

받은게 있는데 혹시 쓸래요?

천사 부사님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비록 요즘 나오는 4도어 냉장고

비*포크, 오*제 냉장고는 아닌

자취방 냉장고 정도의 크기였으나

한푼이라도 돈을 아끼고 싶엇던

저와 남편에게는 충분한 냉장고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케이크를 드리고

그 냉장고와 tv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꿈이 있기에 이 냉장고가 좋다 ✔

15평의 복도식 구축 방1개인  신혼집

무료로 받은 냉장고와 tv

충분히 좋았으나

사용하기에 아쉬움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작은 집을 구했기에

1년 반동안 양가 부모님께서

집에 오신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1개의 방은 드레스룸으로 사용하엿기에

거실를 방으로 삼아 식탁과 침대를 두었고

그래서 멀리서 오시면 자고가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냉장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항상 오랜만에 오면

양가 부모님께서는

굶어죽진 않알까

반찬을 그득그득 싸주고 싶어 하셨는데요

항상 부족한 냉장고 자리로인해

반찬을 연신 거절을 하는 모습에

부모님은 속상해하셨습니다😥😥

충분히 저역시 속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꿈✨이 있었기에

속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상황은 저에게 확신으로 다가왔습니다.

와.. 혼수로 냉장고도,tv도 안사고 무료로 받아?

이런 사람이 신혼부부중 몇명이나 있을까?

신축 24평 전세를 갈 수 있음에도

복도식 구축 15평 전세를 선택하다니 ~

미리 지금을 선불하고 있는 나에게

미래는 어떤 보상을 줄까?

방이 1개라 속상한데

방 2개만 가도 얼마나 좋을까 ?

너무 기대된다..

90년식에 사는데 2000년 식만 봐도

구조도 좋고 깨끗해 !

이제 더 나아질 일만 남았어

신혼인 1년 반정도의 기간동안

받은 자취방 냉장고는

저에게는 앞으로의 10년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거라는

정체성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냉장고가 고마웠습니다

300만원 냉장고가 아닌

무료로 저에게 와준 냉장고

소비요정이었던 제가

과거의 10년동안의 저와는 다르게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았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면 성과는 쌓인다 ✔

침실과 거실과 부엌을 같이 쓰는 작은 집

작은 자취방 냉장고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를 하고..

그렇게

1년반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짧으면 짧은 시간

길면 긴 시간동안

저는 1호기를 하고 2호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호기는 너무 운이 좋게도

잠시 실거주를 하는 투자로

강남 40분로 가는

생활권에서 선호하는

30평대 단지를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 집을 삿다고

양가 부모님께서는 누구보다도

너무너무 기뻐하셨습니다

이번 휴일

오랜만에 뵌 부모님과 맛난 저녁을 먹고

휴식을 먹을 때

부모님께서

봉투하나를 쓱 꺼내주셨습니다

제법 두툼한 봉투

스해야 참 고생했다

이 돈으로 냉장고 사

-부모님 - 

항상 반찬을 가져가지 못하는

제대로된 가전가구 없이 신혼을 시작한

저를

딱히 여기던 부모님께서

냉장고를 사라고 돈을 주신 것이었습니다.

거듭 거절했지만

부모님꼐서는 한사코 받으라고 하셨고

신혼 1년 반만에 냉장고를 사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주신 봉투를 보며

자취방 냉장고를 썻기에

지금의 결과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원하는 것과

지금 원하는 것을 기꺼이 맞바꾸어라

부자의 언어

저는 냉장고를 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사가게될

올 인테리어할 30평대의 집도

실거주지만 언제든 전세가 오르면

나올 투자 목적이기에

30평에 가지만 15평 짐을 그대로 두고

짐을 늘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취때부터 11년째 쓰는 침대

무료로 받은 tv는 가져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에어컨도 중고나라를 뒤져 사려고 합니다.

전세가가 오르면 나올 집도 이미

봐두었습니다.

지금 사는 90년 초반식 복도식 15평

바로 옆동인 방 2개 18평으로 가고자합니다.

예전에 선택했던

자취방 냉장고로

스스로 다짐한 정체성 덕분에

1년 반동안 조금씩 달라진 저의 삶처럼

앞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면

가장 원하는 것과

지금원하는 것을 기꺼이 맞바꾸는

선택을 하겠습니다.

처음의 부침들이 영원히 지속되는게 아니라

분명히 어려움에는 끝이 있고

올바른 방향대로 꾸준히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성과들이 쌓이니 너무 걱정이나 괴로움 마시고

킵고잉 하셨으면 좋겠어요

프메퍼 튜터님

오늘도 저처럼 하루하루 아끼며✨

해야할 일✨을 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수많은 동료분들께

올바른 방향이 대로 꾸준히 하면 성과는 쌓인다는

✨프메퍼 튜터님✨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눈부시게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