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투 실전반 마지막 강의를 들었다.
현재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진 공통된 고민들에 대해 마스터님의 해답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정말 내가 고민했던 많은 부분들을 이 강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내가 모르고 있었던 점?
수리여부를 매도시 가격조정여부와 관련 지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수리 여부는 수익률의 측면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부동산이라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그에대한 수익을 얻는 것이 부동산 투자자이기에, 우선적으로 세입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무리되는 수준이 아니라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수리를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
내가 안다고 착각했던 점?
주요 광역시와 주변 중소도시와의 관계에서, 광역시의 공급이 중소도시에 미치는 영향이 중소도시 자체의 공급의 영향보다 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었다. 대구의 공급이 끝이나고 상승이 시작되어야 포항이나 구미의 상승이 시작된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그런 생각에 허점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광역시의 공급이 주변 중소도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 그것보다 더 핵심적인 것은 각 중소도시 내에 공급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공급파트를 써내려갈 때, 이 부분을 참고해서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점?
‘정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 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것 같다. 어차피 투자범위가 아닌 단지인데 굳이 봐야하나? 라는 요행을 부리는 것이다. 이런 요행 하나하나가 모여 내 실력을 갉아먹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조급한 마음에 압도되어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바보같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다. ‘정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빨리 실력을 쌓는 길이라는 명제를 믿고 실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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