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는 임장지는 없다 (7번째 실전반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인생을 바꾸는 투자자 눈빛꿈입니다:)

감사하게도 이번에는 지투실전 7번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환경에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25년 4월을 센쓰튜터님과 조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과 지난 가을학기때 함께하면서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매수 및 보유과정 등의 실전투자 및 부자의 마인드,

투자할 수 없다고만 생각했던 당시에 두달 동안 자산재배치하며

전세2건 매수 월세집 구하기까지

혼자서는 정말 할 수 없었던 과정이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튜터님과 만나뵙게 되면서

튜터님께 배우는 한달의 과정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무엇보다 각자 어렵고 바쁜 상황이지만

한달동안 먼 임장지에서 함께 임장하고 함께 보냈던 시간들

각자의 역할 너무 잘해주셨던 조원분들이 계셨기에

저 또한 한걸음 더 성장하고자 애쓴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고

부족했지만 기버의 역할을 행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

조원분께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당 ^.^

동료들과 함께 하며 튜터님께 배운

4월의 2가지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1. 지금 투자하지 못하는 임장지에서 배운것

2. 나는 왜 투자를 하는가?

당장 투자하지 못하는 임장지에서 배운 것

지방 임장지를 오가며 동대구역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 저는 ㅎㅎㅎ

월부에서 3년이 넘도록 대구땅을 밟아본적이 없어서...

대구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갈것도 같았는데....?!

다행히 원하던 ㅋㅋ 대구는 아니었지만

부산의 외곽에 위치한 구에 배정을 받으면서 그래도

가보지 않았던 곳에 갈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

이번 임장지는 아마 제가 선택해서 간다했다면 아주 늦게갔을텐데 ㅎㅎ

지투반 덕분에 갈수있게 되었으니깐요 :)

' 의미없는 앞마당은 없어요 '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30개 가까이 임장보고서를 써오고

투자를 해오면서 그 의미에 전적으로 공감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1급지에서는 수도권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고

2급지에서는 이미 오른것과 덜 오른것을 찾아보며

선호도를 선명하게 가져가고

3~5급지에서는 수직- 수평으로 비교평가하여

실전투자로 연결시켰습니다.

최임을 제출하고 지역에 대한 나름대로의 결론을 정리하고 보니

지금 당장 투자로 보기에는 투자금이 너무 많이든다.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부산의 전반적 상황과 반대로 가고 있는 임장지는

추후 다른기회도 줄수 있다! 라는

새로운 시각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투자금도 바닥이 나있지만,

추후 수익이 난 지방물건을

매도하고 생기는 투자금으로 이곳이 최선인지

부산앞마당의 연제, 동래. 진구에서

더 좋은 가치를 지닌 단지는 없는지,

나아가 수도권에서 할 수 있는 투자는 무엇인지

튜터님께 배운대로 펼쳐놓고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가 무엇인지

나름대로 결론지어 보기도 했습니다.

배운 것 및 적용할 점:

1. 공급이 많은 지역에서도 충분히 투자할 수 있다. 싸게!!! 적은투자금으로!!!

2. 같은 투자금으로 이것이 최선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통해 실력을 늘린다.

3. 의미없는 앞마당은 없다. 나는 반드시 부산에 투자할꺼야!

" 수도권 시장은 볼 수록 급변해요.

요즘 느끼는 것은 가격이 튀지는 않지만

한 달사이에도 변할 수 있고 전세도 없고

급매가 빠지면 2,3천 비싼 가격이기 때문에

그런 변화들을 보려면

시장을 꾸준히 지켜보는게 좋습니다"

나는 왜 투자를 하는가?

처음 1,2년은 열정뿜뿜으로 RAS 1호기를 꽂고

누구나 미친듯이 내달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갈급함을 가지고 월부에 온 사람이라면요.

그렇게 월부에서 공부한지 2년..3년..4년차...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어느 새 사라진 내 열정...잊혀진 나의 목표...첫 마음...

같은 속도. 같은 열정을 가지고

한달한달을 반복해 나가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영역같기도 합니다..

선배, 동료들에게 투정부리는 것도 한두번...

처음엔 분명 하고 싶어서 온건데.

왜 나는 자꾸 이 일을 숙제처럼 하고 있는가?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평가하는 사람도 없는데

더 잘하고 싶어서 마지막 1분1초까지

열심히 하는 내모습을 보면서

현타(?) 가 오기도 하고

열정충만한 후배동료들을 보면서

아...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추억에 젖어보기도 합니다....

다주택자가 되겠다고

50억을 벌겠다고 비젼보드에 매년 쓰면서

왜 갑자기 목표를 잃어버린 사람이 됐는지???

혹시 저같은 생각을 요즘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지요~~ㅎㅎ

올해들어 처음 한달을 통채로 쉬어보기도 하면서

데드라인 없는 삶이 행복했고 ㅎㅎㅎ

저와의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아이들과 여행도 가고

가족과의 시간도 맘껏 보내고

월부한다고 1년에 몇번 가지 않고 명절에도 외면했던

부모님과의 시간도 보냈습니다.

이게맞아?? 라는 생각에...

많이 지치신 분들이 계신다면

다 내려놓고 전생으로 ㅎㅎㅎ 돌아가보세요~~~

그러면...

자모님 목소리가 슬며시 들려옵니다...ㅎㅎ

" 여러분 힘든게 나쁜거에요?

안힘든게 행복한거에요?

원래 인생이 힘든거에요~~ "

그토록 바라던...임보제출없는 삶ㅋㅋㅋ

아이들과 놀면서도 불편하지 않은 나의 마음...

그냥 다 내려놓고 쉬면 편해지고

행복해질것 같았는데

제가 원하던 건 이런게 아니었나 봅니다....

임장도 쉽지 않지만 주말내내 아이들과 함께하는 육아는

더더더더욱 쉽지 않고요...

매주말 쉬는시간도 없이 육아해줬던 남편이 존경스럽더라구요...

저도 몰랐는데...

임장지에서 동료들과 투자이야기하고

맛있는거 먹고 재밌는 수다떨고

함께 모여서 임보쓰고 힘든거 얘기하면서 위로받고

튜터님과 동료들이랑 아파트얘기 원없이 하는것도..

어느새 저의 행복이 되어있었더라구요...

돈 가지고 있는 동료들을 보면ㅋㅋㅋ

왜왜왜... 도대체 왜ㅋㅋㅋ 투자를 하지 못할까....안타깝기도 하고...

왜 그렇게 튜터님들께서 투자시키고 싶어하시는지

알것도 같드라구요 ㅋㅋㅋ

" 혼자 잘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투자할 수 없는 때에도 현명하게 버티려면

다른사람을 도우면서 시야를 넓히고

그 한계를 깰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생각보다 그 시간이 빨리지나가요. "

" 나는 왜 투자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세요.

저도 처음 마음을 기억해봅니다.

첫 월부학교, 첫 튜터

그 때 썼던 글도 읽어보고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 "

" 오래하고 싶다면 재미를 찾아보세요.

재미를 찾으면 결국 잘하게 돼요 "

튜터님께서 늘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

꿈님은 목표를 찾으세요

정말 하고싶은게 뭔지 생각해보세요.

갈아끼울게 있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죠.

투자할 수 있다면 반드시 미루지 않고 한다!

투자를 장기적관점으로 해나간다고 할 때

어떤행동과 결정이 내 장기적 관점에 도움이 될지 생각하기!!!

왜 하나만 잘하려고 해요

둘다 잘한다고 생각해보세요 ㅋㅋㅋ

맞습니다 튜터님. 백번천번 맞는 말씀입니다....

늘 수렁에 빠질 때마다 목표를 던져주시는

튜터님 곁에 있었던 한달도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함께해주신 아잘리아님, 슈필라움님, 키우자님, 26님, 가보자님, 마롤즈님, 펭수님, 물주님

강서구에서의 추억★ 잊지 못할거에요 >_<

모두 수고많으셨고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원하는 투자생활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나가시고

언제든 이안에서 또 만나고 연락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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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