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1주차 [우리들세상]

초심부터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 강의를 선택해 듣게 되었다. 

책상에 앉아 책을 보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만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느낀 지난 한해였기에,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 무겁고, 또 잘 해나갈 수 있을까 걱정 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강의를 들을 땐 나도 뭔가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용기와 벅참이 생기는데, 강의를 마치고 과제를 할 때는 이게 맞는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게  항상 문제다. 

너나위님의 강의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귀에 쏙쏙들어온다. 그런데 막상 나의 현금흐름에 맞게 셋팅을 하고 소비를 줄여나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놀이터에서 다른 분들의 질문과 답변을 컨닝하며 머니로드를 만들어나갔고, 이제는 어느정도 틀이 잡힌듯 하다. 

혼자서 할 때는 늘 어렵게만 느껴지는 일들이 더디고 느리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해나가게 되니 감사할 따름이다.

소비습관을 통제하고 나에게 맞는 현금흐름을 찾고 셋팅하는 일은 사회초년생이든 반백살 선배님이든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셋팅을 마치고도 자꾸 넘쳐 흘려 자산 통장이 텅장이 되는 아이러니를 경험하며 이제야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내가 많이 답답하다. 

그렇지만 늦었다고 포기하고 한숨쉬기 보다는 뭐라도 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나에게 적용할 점은 알려주신대로 셋팅한 현금흐름에서 자산비율을 높이는데 주력해 보려고 한다.  

지금의 비율로는 자산을 모아 투자로 나아가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필요하다면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도 찾아봐야겠다.. 힘을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