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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경험

[Jina찐] 40대, 부린이 아니고, 부생아(=월부 신생아)!도 1호기 해냈습니다. ^^

12시간 전

 

✨ 

안녕하세요.

부린이도 아닌 부생아!

말 그대로 월부 부동산 신생아^^

'같이의 가치' 를 지향하며, 

느리지만 꾸준히! 즐겁게 성장하고 싶은 투자자 jina찐입니다.!

 

우당탕탕 1호기 계약을 마치고,

그 동안의 부생아 시절을 회상하고

실전 투자1호기에 대한 복기글을 남겨보려 합니다!

 

 

[ 부생아의 과거 ]

 

40대 초반, 저는 프리다이빙과 스쿠버를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18년차 월급쟁이였습니다. 그냥 내 삶을 즐기기 위해 일하고 쓰고 , 일하고 쓰던 월급쟁이.

많은 돈을 모아 놓지도 못했고, 그냥 월급의 일부분을 엄마한테 주면서 적금 통장에 모셔두고

있었던…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그냥 신생아.^^

 

30대 초반, 늦은 독립을 했을 때에도 대출이 무서워서 월세살이를 했고, 부동산은 커녕 

‘인생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내일 죽어도 후회 없이 오늘을 즐기자….^^;' 라는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ㅋㅋ 세상 쿨하다 못해 추운 생각을 갖고 살았던 사람이었어요^^

그러다 30대 후반에 남편을 만나서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고, 

양가 도움 없이 서로 일해서 모아 놓았던 작고 소중한 종잣돈으로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첫 전세집! > 월부의 시작 > 인생의 터닝 포인트!

 

결혼을 해서도 신혼 생활을 즐기며, 여행이다 와인이다 정신없이 즐기던 그 때,

한 사건이 터집니다! 두둥! 처음 전세 계약 시 기존 전세집 보다 적은 전세금으로 들어가게 된 아파트

청약이든 다음 집이든 오래 살면서 준비하라던 임대인의 말을 철썩 같이 믿고, 

당시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친척 동생이 그래도 3-4년 살 생각하고 셀프 인테리어 하자! 라는 생각에, 

전세집에 '이렇게까지 할 필요있나'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사는 동안 깨끗하게 살면 좋잖아!라고 생각하며 임대인의 동의 하에 문짝 페인트며 자잘한 셀프 인테리어를 

합니다…….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임차인 만나고 싶습니다아!!!^^ 

그렇게 2년 만기가 다가오던 어느 날, 만기 4개월 전 남편 왈 ‘여보, 세상 사 우리 맘 같지 않다.’ 라며

임대인이 실거주를 위해 들어와서 살아야 하니 계약 연장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카톡을 전해 듣습니다. 당황스러웠어요. 

사람을 너무 믿었고, 무지했던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슬펐습니다. 

그 길로 부동산에 가서 부사님 잡고 이게 집 없는 서러움이냐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부사님이 그 집을 매수하라고.. 가격 조율을 해주겠다고.. 나서주셨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계엄 사태가 터졌고,

 

그 과정 중에 이렇게 있을 수 없다. 싶어서 검색하다 알게 된  너나위님 1,000원 내집마련 특강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수강 신청! 내집마련 강의와 조모임을 통해서 정말,,, 신세계..이런 게 있어?? 라며, 집 하나 사는데

진짜 이런 게 있었어??라는 정말 내가 모르던 수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배운 그대로! 

우리에게 감당 가능한 실거주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오다 보니 초반 상황에 대한 한탄과 자책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던 거였습니다. 

그리고 확신이 없었어요. ‘지금 이렇게 급하게 사는 것이 맞나.’

하지만, 확실한 것은 강의에서 모든 강사님들께서 

지금은 차가운 겨울시장이다’  깎이는 시장이고 사도 된다. 라고 

말씀해주셨던 시장 상황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그랬구나. 그 시장엔 그런 시장이었어.

시장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알려주고 계셨던 멘토님들과 튜터님들은 늘 한결같았다. 라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우리 부부는 그 집에서 똑같이 하루 하루를 의미 없이 

즐기기만 하는, 발전 없는 사람으로  지내고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 편으로 그 임대인께 감사하고, 한 편으로 우리가 나가자마자 매도를

해버린 그 상황이 현재 임대인 입장이 되니 이해가 되면서도 , 또 한편으론 다른 방법은 없었나? 

나는 조금 솔직한 임대인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임대인이 되어야하지?라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제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강렬한 인생 경험이자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습니다. 

 

 

[부생아 과거~현재 ]

 

그렇게 차가운 겨울! 내집마련을 위해 주 3회 매임을 했지만, 결국 확신이 들지 않아 

전세로 다시 거주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저희 부부의 삶은 달라지게 됩니다. 

‘후회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보자.' 즐기는 거 지금까지 많이 했으니, 열심히 살아보자. ! 라는 맘을 다지며

 

 

올해 5월 재테기를 수강!. 통장 쪼개기, 카드 자르기! 등 남편과 열심히 들으며 

강의 내용에 충실하게 행동하면서 월 저축 및 지출 흐름 확인 ! 저축액 40% 확보!

6월 열기! 내 인생 첫 비전보드 ! 노후 준비에 대한 생각을 왜 우리 해보지 않았을까?

그 것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7월 실준, 이젠 실전이다.! 첫 앞마당, 임장, 임보!  하나 하나 배우는 과정이 느렸던 나에게 

조금은 힘든 과정이었고, 매일 새벽2시 넘어서 잠이 들었지만,성장통 없는 성장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8월 서투기 비교할 지역이 2개가 되니 보이는 것들이 이전 보다 많아졌다는 것을 느꼈고, 제대로 된 앞마당

만든다는 것이 이런거구나!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9월 열중, 독서가 왜 필요한 것인가! 라는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었고, 정말 많은 것들을 독서를 통해 

담을 수 있고, 열중 강의에서 전세 빼기와 비교평가 등 실질적으로 정말 필요한 강의 이번 1호기 계약시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0월 실준반, 3번째 앞마당. 윗 급지 앞마당을 가보면서 비교평가의 기회가 되었고, 

왜 같은 급지 위 아래 급지를 함께 보라는 말씀해주셨는지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 

[부생아의 우당탕탕 1호기 과정 ]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시작했던 결혼이라 여유 자금이 많지 않았지만,  축의금과 그 동안 조금씩 저축했던 

종잣돈으로 볼 수 있었던 곳은 수도권5급지! 첫 실준에서 만들었던 흐릿한 앞마당에서는 조장님께서 해주신

매임 약속에 쫄래 쫄래 따라가서 함께 보는 것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고, 무언가 정리 되지 않은 것 같은 

마무리로 끝나버린 앞마당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임과 매임에 대한 허들을 서투기에서 극복에 보자! 라는 원씽을 세우고, 서투기 앞마당에서 스스로의 

허들을 넘기 위해 전임과 매임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보았습니다. 주 2회이상 25개 이상의 매임!

왜 매임을 많이 해보라고 하는지 그제서야 튜터님들의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첫 앞마당보다 선명하고 뚜렷해진 앞마당! 그리고 지역의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조톡방, 그리고 조모임 때  그 날 부사님들께 들었던 정보들을 빠짐 없이 공유하고 나눴습니다!

두 번째 앞마당에 자신감이 생기자 첫 번째 흐렸던 앞마당을 보완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족했던 임보를 보완했고, 못했던 매임을 2번째 앞마당과 격 주로 병행하며 보았습니다. 

그렇게 두 앞마당에서  그 지역에서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내 투자금에 맞는 단지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실준반 임장지를 고민합니다. 정말 매번 강의 때마다 앞마당에 대한 고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는!ㅋㅋ  

임장지 고민과 함께 처음 내마기 때부터 고민했던 우리 부부의 방향성 정리를 위해 

투코를 신청하게 되고, 실준 조장님이셨던 아잘리아 조장님의 도움으로 투코 신청에 성공합니다^^

임장지 선정 전에 투코를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그게 아니었기 때문에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부분

앞마당이 많은 조장님들의 조언을 듣고, 윗 급지를 가보고 비교평가를 해보기로 결정합니다. 

3번째 앞마당은 정해졌고, 그 사이 재이리 튜터님과의 투자코칭을 받게 됩니다. 

그야말로 속 시원했던 활명수 코칭! 첫 번째 두 번째 앞마당 중 우리 상황에 더욱 적합한 

앞마당에 대한 확신+ 재이리 튜터님의 응원까지 받게 되었고,

우리의 방향성을 확립하였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jina찐🏡] 월부씨앗!🫘 재이리 튜터님 투자코칭 후기!

https://weolbu.com/s/IF9jZYK0QA

 

 

서울 5급지 3번째 앞마당 입지 분석, 분임을 하던 중 규제가 하나 씩 터집니다. 투코에서 추천받은 앞마당을 추가로 만들고 1호기를 하고 싶었지만, 이미 제 종잣돈보다 높은 급지들었고, 제 앞마당안에서 최선을 다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사이 꾸준히 1, 2 번째 앞마당 시세 트레킹을 하고 있었고, 

10.15 규제 당일, 매임 했던 단지 부사님들께 전화를 돌려보았습니다. 

못 보았던 물건을 다시 보기 위해 매임을 잡기도 하고, 현재 분위기 상황에 대한 문의도 드렸습니다. 

3번째 보던 앞마당에서 물건을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짧은 시간에 무언가를 하기에는 아직 단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3번째 임장지는 기존 임장지 보다 상급지로 

첫 번째 두 번째 앞마당의 특징들과 각 임장지의 지하철 노선을 갖고 있어 비교평가를 하기에

너무 좋았고, 분임을 하고 나니 1.2번 임장지의 특징들과 겹쳐 보이는 부분이 많았으며.,

1.2 번 임장지의 장,단점이 조금은 비교되기 시작했습니다. 

 

연간 저축 액이 적은 우리 부부에게는 연식이 조금 괜찮아 전세가가 충분히 뒷받침 되며, 

2년마다의 전세 상승분 확인 시 회수가 가능한 지역이 맞다라는 투코에서의 

방향성이 있었기 때문에 더 망설임없이 1번 지역을 선택하게 되었고, 

그 지역 안에서 보았던 매물들을 비교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A단지에서 매임 하다 보지 못했던, 꼭 하나 보고 싶었던 물건은

결국 여러 번의 노력에도 보지도 못한 채 날라가게 되었고,  다른 부사님께 봤던 물건도 조정이 되지 않으며

현재 내려간 물건 수준정도의 물건은 없다라며 연락 주겠다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반성할 점>   현장에 가서 물건을 더 털어 봤어야 했는데, 부사님 말만 믿고 더 털어보지 않은 점 

 

 

그리고 2번째 단지! 추석 전에 봤던 단지로 3팀이 함께 보았던 매물!!

전고점보다는 -18%정도 , 준신축 5년전 주인 특 올수리 물건 + 전세가 역시 조금 높게 껴진 물건 

물건은 괜찮았는데 아직 나가지 않았다는 건 가격 조율이 되지 않았다는 거고. 

얼마까지 해주면 한다는 대기자가 있었던 물건이나 매도자가 수리비 때문에 가격 조율을

안해 줬을 확률이 높다. 확실히 현재 실거래가보다 비싸다. 비싸..

선호동 선호층보다도 조금 비싸다..하지만 지난번 물건 봤을 때랑 현재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상황!

 

물건 부사님께 전화를 걸어 가격에 대한 조율을 시작했습니다. 

매도자 사정을 깊숙이 알고 있었지만, 그 사정이 해결되어 가격 조율이 어려워진 상황이었고,

호가가 500 내려 갔던 상황이라 얼른 부사님께 면담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담 날 오프였던 찬스를 통해 바로 부동산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 두 번째  앞마당을 만들면서 느꼈던 교훈!

부사님께서는 제 앞에서 매도인과 통화를 시도하였고, 나중에 전화를 주신다는 매도인은

나중에 전화를 준다며 연락이 없었습니다. 저 또한 최종 가격을 말씀드리고 난 이후 

 

매도인의 대답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3번째  아쉬움이 남았던 단지로 향했습니다. 

현재 단지에서 보았던 물건 중 이 물건을 가격 조율하여 한다면 가장 베스트겠다라는 것을

이 전 매임을 통해 알고 있었고, 2번째 보았던 단지로 이동! 워크인으로 2번의 거부 

2개의 물건을 추가적으로 보게 됩니다. 

그 사이에 부사님께  연락이 왔고, 가격 추가 조율을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비규제 지역으로 된 다음날이었고, 5년전 주인이 실거주를 위해 매수하면서 인테리어에 많은 돈을 써서

금액 빼는데 인색했다.라는 말을 들으며, 원하는 가격까지는 아니었지만, 총 400까지의 조율이 

최대라는 말과 함께 매수를 원한다면 계좌번호를 보낸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 부생아의 최대 실수!! ]

 

이 때부터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두근 두근 !! 심장아 나대지마..제발…

오늘 8시에 2팀이 또 보러 온다고 했는데.. 어제 아침 매코 신청에 실패했는데.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말씀드리고 우선 전화를 끊고 근처 놀이터에 앉아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저. 환. 수. 원. 리 에 맞는가? 미리 생각해보았던 부분이지만, 다시 되새긴다.
  • 감. 당.가.능. 한. 가?

    이  두 가지를 계속 입 밖으로 얘기하고 되새겨보았습니다. 그리고 부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송금 전에 열기 민경조장님과 통화를 하고 다시 한번, 전세계약서 확인!

    부사님께 전세계약서를  말씀드렸더니 ! 왜 확인 하냐는 듯?^^ 당연히 해야죠!

    깐깐했던, 매도인이 임대인으로 특약을 잘 넣어둬서 순간 마음을 놓아버리고 전세계약서와

    일부 간단한 특약만 확인 하고 내가 보내야 할 특약을 놓치고, 계약금을 송금해버림…!!!!!!!!

    야! 이 부생아야!!!ㅠㅠㅠ집에 와서 상황 판단을 한 저는 ㅋㅋ 그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뒤 늦게 인식합니다. 

    아.. 그리고… 자책 타임…….아..나는 부생아였어..

    하지만, 실수는 할 수 있다. 만회하면 된다. 현장에 답이 있다. 

    목요일 가계약금 송금 ! 금요일 부사님께 전화를 드리고 토요일 방문을 약속합니다! 

    백화점에서 신생아 아이 양말을 하나 삽니다. 출산 예정인 매도인을 위한 선물! 

    토요일 퇴근 후 바로 부사님께 향합니다.  "근처 볼 일 있어서 왔다가 그 날 제가 경황이 없어서 

    특약 넣는 걸 잊었어요~ 부사님! 이 거 별거 아니고 다 넣는 내용인데! 한 번 봐주세요!"

    그리고 이 건 매도인 분 출산하러 가신 다길래 제 친척 동생 선물 사면서 샀어요(실제로 친척 동생도 만삭^^)

    부사님께서 제가 추가적인 가격 조정과 다른 요구를 하러 온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기특한 생각을 했냐면서, 이것만 넣어 주면 되냐 면서 기분 좋게 특약을 넣어주셨습니다.

     

    반성할 점 > 가계약금 송금 전 특약 사항 문자를 먼저 넣고, 문자 확인 후, 가계약금을  송금 했어야하는데,

                      미리 상황을 준비하지 못했고, 긴장된 상황에 차분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가계약금 넣은 후엔 모든 상황이 어려워진다. 

    잘한 점 > 자연스럽게 다음 날 전화해서 부사님과의 약속을 잡았고, 토요일에 해결하고자 현장에 가서 

                  상황을 잘 해결하였다. 물론 처음에 잘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지 않았고,

                  실수했지만, 바로 만회했던 점,! 하지만, 다음부터는 기본적인 상황은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 

    [ 부생아의 1호기 계약 과정 ]

     

 

  • 계약일 3일 전 미리 초안을 받아 특약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확인!

    가계약날 전까지 당일 준비물 

    신분증, 도장 

    [v] 부사님께 대리인 특약 추가 요청 
    본 계약은 매도인(임대인)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에 의해 체결된 것으로, 대리인은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제시했으며 매수인은 확인하고 계약에 동의한다. 매도인은 대리인의 계약체결 행위를 모두 위임하고 본 계약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한다.

     

  • 대리인 서류 확인 

    위임자 인감도장, 신분증 사본

    위임자 인감증명서 (본인발급)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인감날인 필수)

  • 등기부 등본 당일 발급용 확인
  • 은행 이체 한도 확인
  • 매도인 본인 계좌 입금 전 확인

     

     

당일 상황을 몇 번이고 떠올려보면서 계약 날 1시간 전 엄마와 해당 단지에 미리 도착하여 

주변 환경을 다시  살펴보았고, 미리 부동산에 계약서를 최종 확인하였습니다. 

실 거주자였던 건 오늘 나오기로 한 대리인인 언니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전세 계약서가 꽤 디테일했던 터라 조금 긴장했지만, 깐깐하게 생긴 외모와 다르게

처음 분위기를 좋게 이어나가서 인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매도인분께서 임차인이 들어오기 전 집 체크 시 찍어두었던 사진들도 

보내주기로 하셨어요^^

해당 단지의 해당 동이 초등학교 바로 앞이라 엄마들이 많이 살고 있고, 

동네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고도 말씀해주셔서 

기분 좋은 계약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부생아의 계약 그 이후 ]

 

금액 조율을 하는 과정에서 잔금일을 빠르게 하는 조건을 걸었었고, 11월 중순 이후에 잔금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라! 잔금 전 낮에 다시 한번 집 확인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감성적인 부사님은 맞지만, 일잘러 부사님은 아니기에 하나부터 열 가지 먼저 확인하고 체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편으로 그 때문에 더 정확하게 알아보는 습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잔금을 준비하면서, 내가 정말 잘 한 건가?

이게 최선이었나?

정말 감당 가능한가?

아쉬움도 남고, 생각도 많은 날들을 보냈습니다. 

1호기의 아쉬움은 누구한테 남을 수 있다고 하지만, 

내가 너무 부족한 실력인데 너무 빨리 1호기를 해버린 건 아닌가?.  

오늘 남편님께 보냈던 제 카톡이에요! 오글거림 주의^^(아직 신혼이라 )

솔직한 심정이었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대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비규제 지역에 있었던 제 앞마당에서!

내가 지금 할 수 있었던 내 실력에 맞는 최선의 투자였다!

나는 용기를 냈고,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한 투자를 했다.

지금 이 복기글과 마음가짐으로 더 나은 실력을 쌓아서 

후회 없는 2호기를 만들어 보자라는 !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1호기를 하고 나서!  느낀 점 & 해야할 것!

 

>실전은 역시 실전이다 > 강의의 압축판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담기며, 감당 가능하다!

내 그릇을 키워나가야겠다. 그치만, 나는 해냈고, 이 1호기를 발판 삼아 더 큰 그릇을 빚을 꺼다. 

이런 부족한 부생아도!  나름의 매임과 비교평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1호기를 해냈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다음번에는 꼭 매코를 도전하겠다. 그게 단지의 확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향성 제시와 노하우 전수까지

받은 동료들의 말을 들어 보면 매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료가 없었다면 할 수 없었다 : 같이의 가치!는 정말로 대단하다! 서로 응원해주고, 동기부여가 되며

서로의 상황으로 공부가 되기도 한다.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고, 함께 여서 가능했습니다. !

나 또한 그런 동료가 되리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가치 있는 동료가 되자!

 

 


[부생아가 감사한 분들 ]

 

우선 항상 최선을 다해 강의해주시고 수강생들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라는 멘토님, 튜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수줍어서 질문 못했는데 서투기 때 첫 질문을 너무 잘 받아주셨던 프메퍼 튜터님 정말 감사했어요^^

용기 낸 첫 질문에 폭풍 칭찬과 멋진 답변에 정말 힘을 얻었습니다:)

재이리 튜터님! 투코에서 마지막 시간 초과되었는데도 끝까지 질문 다 받아주시고, 안아주시고

정성스럽게 대답해주셔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김인턴 튜터님! 임보라이브 강의 듣고 팬이 되어버렸어요^^그냥 팬이에요^^ 원베일리 엘리베이터 앞에서 튜터님 잡고 

사진 찍어달라고 화이팅해주셔서 좋은 기운 받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먼저 사랑하는 내 편! 월수저로 살게 해줘서 고마운 혁이님! 많이 달라진 남편. 첨엔 많이 다투고 그렇게 얄미웠는데^-^; 이젠 독서도 나보다 많이 하고 말이야^-^집안일과 임장후 픽업! 등 힘들었을텐데 항상 아침.저녁 긍정 확언과 내조?^^로 도와준 당신 때문에 해낼 수 있었어요! 앞으로 함께 노후준비 잘 해나가봅시다!! 🩷

 

  • 우리 열기 친정즈 : 지금까지도 항상 친정 엄마보다 더 응원해주고 목실감 루틴과 댓글 루틴을 만들어 주신 

     우리 민경용팔쉬 민경조장님! 칭찬요정이자 비슷한 감정선에 놀래자빠지지만, 너무너무 감사한 분!

     우리 든든한 북극광님 , 귀여운  실버디님, 진중한 응원 싸눅님, 카남님, 상큼이님, 제이크님 너무 감사합니다. 

 

  • 우리 실준 따따즈 : 투코 도와주신 아잘리아 조장님! 첫 실준 때 분임 2번 하신 엔젤! 절대 잊을 수가 없다!

    59조안의 튜터님 슐랭님: 때론 냉정하게 때론 따뜻하게 너무 너무 든든한 존재,  또밥님 : 똑또밥, 겸또밥, 별명 백만개, 야무지고 꼼꼼하고, 진짜 배우고 싶은 그녀! 기연랩님: 진짜 우리 랩님은 너무 따뜻해 사람이, 진짜에요.. 진국이야.. 아낌없이 주는 나무야 머야…든든한 사람…의지해요.ㅋㅋ 나언이고모 나곰님 : 우리 고모! 매력적인 그녀는 진지하기도 재밌기도 멋지기도! 냥이님 : 첫 1:1 단임 메이트! 그 때 정말 많이 배웠고 감사했어요! 부자성님 : 러블리한 그녀! 같은 시기에 1호기 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내요^^

    정패치님: 우리 패치님! 1호기 소식 들리자마자 전화해주고. ㅜㅜ 진짜..감동,..우리 서투기 인연까지 동기애…힘든 시절 잘 버텼죠 우리? 항상 응원하고 있다구요! 패치님 우리 잘 될꺼다!!^^ 할 수 있따! 따! 따!

    무적의 따따즈 벌써4명째 1호기 릴레이! 이어나가봅시다아🩷✨️✨️

     

  • 서투기 방방즈 : 긍정에너지 정리의 여왕 방방즈 대장 해태방방 조장님!  질문 못하는 나를 질문하게 만든 그녀! 지금까지도 함께 투자하면서 투자동기=투동쓰로 매일 통화했던.^^1호기 축하합니다. 

    굿럭제이님 : 우리 제이님! 찐 선배님이자 야무진 그녀! 진짜 제이님 아니었으면 지금의 1호기는 없었을 뻔 

    많이 공부하신 만큼 내가 놓치고 있는 많은 부분들을 알려주셨고, 다시 한번 찾아보고 공부할 수 있게 해준 그녀

    제이님! 1호기 역시 축하드려요:) 

    한나님, 부추님, 쿤님, 선개미님, 노노치님,! 좋은 결과 꼭 있으실꺼고, 무더운 여름 함께 했던 

    순간들 잊지 못할 꺼에요!

     

  • 열중73조: 인턴튜터님께 축하인사 받아주신 센스쟁이 맛도리 조장님^^. 따뜻한 3단님, 실천부자님, 모아가 선배님, 이또한이루리님, 빵상님, 분홍밀크티님 감사합니다.
  • 실준 77조 와이팅 조장님 : 우리 조장님!의 믿음과 응원^^덕분에 또 해낼 수 있었습니다. 계약 당일 놓치지 않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든든한 임장팀장님 러시안 체스님 1호기 축하드려요.  도전님, 서목님, 봄소리라님, 포도님 너무 감사합니다:)
  • 우리 발찌천사 조장님! 저의 첫 조장님이자 추운 겨울에 함께 내집마련하며 고민 나누고, 제 질문 대신 튜터님께 해주셨던 따뜻했던 분^^ 조장님 보면서 많이 배우고 정말 힘을 얻은 적 많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규제 안에서도 하나 하나 해나갔던 부생아의 노력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목실감 루틴과, 동료들과의 소중한 소통과 응원!

부족하고 느렸지만, 끝까지 해보려고 했던 노력들! 

열기에서 실준으로 실준에서 서투기로 넘어가면서 느렸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은 제 모습이 신기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 이게 되네. 이제 이게 보이네? 물론 아직도 서툴고 힘든 것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 때마다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내가 먼저 그런 동료로 다가가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이고  다들 얼마나 간절하고 진심인 줄 알기에 더욱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할 수 있따!! 따! 따! 제 구호인데요! 

내가 할 수 있을까? 될까? 라는 수 많은 생각이 들 때마다 그 끝 말을 

따! 따!로 바꿔버렸습니다! 

제가 심은 소중하고 작은 씨앗이 싹이 되고 줄기가 되고 열매가 되는 그 날까지!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해보겠습니다!

모두 할 수 있따! 따! 따!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온즐
12시간 전N

우와~~ jina찐님 첫 투자 넘~~~ 축하드려요!!! 🧡💛💚

좀슐랭
12시간 전N

찐언늬 중간에 특약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센스있게 잘 대처 하셨네요~!!! 현 시점에서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모범 보여주는 나눔글 같아요!!! 1호기 넘넘넘 축하드리고~!! 자본주의 시장에 들어온걸 환경합니 따! 따! 따! 💖💖

에구~지나님 생각보다 더 고생하셨어요~ 늘 밝은 에너지라 몰랐는데 ㅜㅡ 축하드려요!!

따봉하는 월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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