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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머리를 쎄게 한대 맞은기분이였다.
지금껏 살아온 나의 인생계획?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우스운게 열심히 일해서 55세 혹은 60세에 정년퇴직하여 수도권에 집한칸 마련하고 좋은차 한대 구입하고 아이는 20살이 되면 독립시키고 배우자와 둘이 살겠다. 정도였는데 이건 계획도 뭣도 아닌 '흘러가는대로만 사는 삶'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다.
그래도 나는 20대 중반부터 내집마련이라는 갈증과 갈망은 가득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고 그로인해 첫번째 기회를 날린 적이 있었다. 좋은 물건을 보는 안목과 지식이 없어서 그 기회를 날린 결과 그 물건은 상승장 전고점에 10억 가까이 거래가 되었었다. 내 기억으로 그때 분양권 전매가 되던 시기였고 분양가는 3억?4억? 하던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 였다. 그 분양권을 p를 줘서라도 샀었더라면... 그 단지를 지날때마다 지금도 피눈물을 흘리는 기분이다. 근데 또 이런 생각도 동시에 든다. 그 물건을 샀었더라도 초심자의 행운이랄까? 나는 자만해져 나는 내가 마치 '투자를 잘 하는사람'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 이후에 투자를 했었으면 처참히 망가졌을 것이 분명하다.
유튜브를 좋아하는 나는 우연한 계기로 월부TV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었다. 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는 너나위라는 사람을 알게되 그 사람이 하는 말에 매혹이되어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구입하여 정독을 하였었다. 책을 펼치면 5분만에 잠이 들 만큼 책을 싫어하는 내가 완독한 도서는 이게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저사람처럼 될 수 있을까?'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가득해 월부TV를 구독, 알림설정하여 매일 출퇴근길 월부TV와 함께한다. 매일 유튜브만 보다가 유료강의를 한번들어볼까? 라는 생각에 무언가 홀린듯 오픈 하는 날에 맞춰 알람설정을 해두고 결제를 하고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장지원까지 하여 조장이 되었다.
다시 강의후기로 돌아가서, 내가 느낀 참 흥미롭고 놀라운 것 중에 노후자금계산하는법이다.
'아니 이렇게나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이렇게 살다간 평생 일만 해야되겠는데?' 하지만 평생 일만 할 수는 없다. 지금은 젊지만 나는 사람이라 언젠간 늙고 병들기 마련이다. 그렇다. 그러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한다. 돈 공부 말이다.
지금까지 내 인생은 '위기'였다. 하지만 진짜위기는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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