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반 마지막 독서모임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막 친해지기 시작하고 분위기에 적응할 쯤이면 늘 이렇게
정규과정 1개월이 끝나는 것 같아 아쉬우면서 시원섭섭하네요.
처음 1주차에 조원분들께서 이번 중급반 목표를 말씀하셨을 때
독서위주의 목표보다는 개인 임장, 투자활동에 더 집중한 목표였는데
이번 마지막 독서모임을 하면서
어느새 조원분들께서 독서에 스며들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4주간 독서에 집중하고 독서모임을 통해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동안 생각의 힘이 키워지고 경청을 하는 태도와
내 언어로 풀어서 남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졌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에 1권~2권 읽어도 많이 읽었다고 하는 세상인데
중급반에서는 매주 1~2권을 읽고 있으니 이것도 큰 도전인거죠.
우리는 중급반에서 독서라는 도전을 했고 같이 성장했습니다.
독서 발제문에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가지고 싶은 습관은 무엇인지'
이 질문에 조원분들께서 '독서'를 통한 극복과, '독서하는 습관'을 말씀하셨을 때
가장 크게 성장의 결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4주차 독서모임을 리드해주시고 좋은 기운을 주시는 넥스트그로잉님 감사합니다.
늘 호응해주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셔서 큰 힘이 되어준 부의초격차님 감사합니다.
아침마다 원씽을 시작해주시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시는 초록마당님 감사합니다.
말 속에 힘이 있고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져 그 분위기를 닮고싶은 달려라하니12님 감사합니다.
미라클모닝과 아침루틴을 꾸준히 지키고 있어 제 루틴에 자극을 준 행한사람님 감사합니다.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느껴질만큼 열정있고 유리공도 잘 챙기는 오행시님 감사합니다.
얼마 뵙지 못했지만 제주도에 마을을 이루는 비전을 응원하고 싶은 티슈스님 감사합니다.
비록 개인사정이 있어 참석이 어려웠던 행한사람님과 티슈스님,
조활동을 중단한 오행시님과 리얼이지님은
마지막을 함께 참석해 인사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다시 월부환경 안에서 지내다보면 다시 만날날이 올꺼라 생각합니다.
49조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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