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24기 58조 연하리]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자

느낀점과 적용할 점

1주차 권유디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지난 3월 서투기 후 2개월만에 다시 서투기에서 서울 상황에 대한 진단을 해주셨는데

역시 3월에 임장하며 느꼈던 상황을 정확하게 짚어 주셨다.

아직 앞마당이 2개+ 반마당 1개뿐인 나는 서울 상황과 내가 대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갈팡질팡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시장상황은 다소 복잡하다.  상승,보합,하락이 마구 섞여 있다.

조금 조급한 마음이 많이 들어서 또 투자 기회를 놓치는게 아닌가 불안했었는데..

그렇다고 아무거나 사서는 안되는 시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내 투자금과 상황에 맞지않게 무리를 했다가는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인거 같다.

아직 기회는 있다. 좋은 곳과 덜 좋은 곳의 가치를 확실하게 알아야 내게 맞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유디님은 이럴 때 단지의 가치를 확실히 알아야한다고 하신 말씀이 인상깊다.

누구나 내가 사고 난 다음에 오르는 아파트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투자는 운이다. 지금 오른 단지도 하락장이 올 수 있고 상승장이 올 수도 있다. 

우리는 상승장 하락장 둘다 대응해야한다.

가치가 있는 단지는 느리더라도 가치를 찾아간다는 말씀도 인상깊다.

너무 구축이라 거들떠도 안보다가 오른 후에 할 껄…하며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나는 이번 한달 열심히 공부하여 실력을 쌓아야겠다.

이제 겨우 6개월된 초보 투자자라서 아직도 임보 쓰는 것도 서툴고 자료 찾는것도 까먹어서 어떻게 했더라? 싶다.

마지막 강의에서 유디님이 격려해주셨다.

지금 힘들고 어려운건 당연하다. 누구나 힘들다. 쉽다면 안하거나 이미 다 해놓아서 할게 없어서란다.

나는 요즘 너무 시간이 없고 퇴근한 후엔 피곤하고 뭐가뭔지 모르겠고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힘들다.

그래도 해나가자. 

유디님과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예전에 퇴근 후 시간이 많을 때는 편하고 놀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행복하지는 않았다.

지금은 시간이 너무 없고 몸이 피곤하지만 그래도 강의듣고 공부를 하면 하나라도 알게 된 것에 행복하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때는 편하지만 불행하고 뭔가를 하고 있는 지금은 힘들지만 행복하다.

지금 당장 투자할 곳이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아직 답답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나는 공부하고 있다.

나도 3년간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