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만들기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나름대로 월부에서 오랜시간 활동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나는 기초가 많이 부족하고 디테일함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은 강의였다.
임신하면서 그동안 가꿔 놓았던(?) 루틴들이 많이 깨졌다.
공부도 하지 않고 미라클 모닝은 생각도 않고
강의도 안 듣고 독서도 거의 하지 않았다.
1호기 이후 저축도 내 맘대로 내키는대로 하였다.
그럼에도 소중한 아너스 쿠폰이 만료되기 전에 제테기를 듣게 되었다.
역시나 명강의.. 너나위님 사랑합니다.
덕분에 우리 가정의 소비를 통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다시 저축을 체계적으로 해보고자 마음 먹었다.
우선 당장 50% 저축이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5월 한 달 소비 추세를 지켜보고자 한다.
우리 가정은 기름값과 톨비가 많이 드는 상황이라 어떤 부분에서 소비를 늘리고 줄일 수 있을 지 고민해봐야겠다.
그동안 단순하게 저축을 통제하긴 했었다. 한참 모을 때는 우리집은 한 달에 얼마 저축이야. 하고 통제하였다. 그래서 돈을 잘 모으는 편이긴 했지만 디테일한 기준이 없다보니 보너스 달 같을 때 어디서 돈을 많이 쓰고 나갔는지 가늠이 안됐다. 그래서 더 모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으지 못했다.
이번 나위님 강의에서처럼 체크카드와 통장을 분류해 놓으면 내가 굳이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찾아보지 않아도 한눈에 알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머리를 댕하고 맞았다.
작은 돈에 집착하느라고 신용카드 썼던 점(그놈의 혜택이 뭐라고 ㅋㅋ)
연말정산 돈을 돌려 받는 것에 집착했던 점.
간단한 보험상식, 연금저축 등등…
자본주의에 맞지 않는 자세였다.
여하튼 오랜만에 정규강의를 듣는 설렘과 너나위님 강의를 들어서 행복했다.
오래오래 월부하자…★
댓글
새댁티라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