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님 강의니깐. 무조건...

- 오예~ 나도 인제 내 장부 만들 수 있다.

저번 달 지투기를 들으면서 만난 조와 함께 달서구를 돌면서 이번 달에 자실로 옆동네 동구를 함께 돌기로 해서

오리지널 강의를 수강하기가 애매해졌다. 

그치만 강의를 안 듣기에는 넘나 허전해 하던 찰나에 문자로 받은 자모님 소액 투자 강의 

뜬 거 보고 냉큼 신청했다. 

자모님 강의니깐 무조건 + 그리고 난 소액 투자 해야 하니깐 이 강의 다시 한번~

1월에도 한 번 자모님 소액 특강 들었었고, 

그때만 해도 뭣도 모르던 2달 짜리 월부 신입생이어서 

지방을 가는 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여러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어쨌든 내 현재 투자금 범위에서 지방을 제외하는 건 도박과 같아서 

자모님을 믿고 우선 질러보기로 하고 갔던 대구 달서구. 

결과는 대만족. 

지방 임장, 지방투자, 대구 등등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

이번달에는 동구,, 그리고 가는김에 혼자 중구까지 도니깐. 

이러면 대구는 대략적으로 1차 접수는 된 것 같다.

1월과 5월 이 사이에, 끈임없이 독강임투한 결과,,

 와~ 나... 

그 사이에 동작구는 반마당, 평촌, 달서구가 내 앞마당이 되어있다. 

와~~ 세상에. 

그리고 이번 주말에 중구랑 동구 분임했다. 심지어 중구는 혼자 임장. 

(와~~ 세상에. 안나야 많이 컸다 너~)

이번 소액특강에서 정말 좋았던 것. 

내가 앞마당이 조금 생겼다고 수업에서 자모님이 얘기하시는 걸 조금 알아듣겠더라. 

평촌 무궁화건영, 무궁화태영이 바로 단지가 떠오르더라. 

(자동반사, 지도 어디, 단지 실물 기억속에서 사사삭, 눈앞에 그려지네~)

이제 입지대비 단지 비교해주시는 게 무슨 말인지 조금 알아듣겠더라.

6개월의 로드맵 주신 것, 이미 나는 4개월째 하고 있더라. 

특히, 이젠 임장도 월8회 이상은 가더라. 세에상에~!

1월에 특강 들은 이후 지금까지 바뀐 것들이 넘나 많다.  :)

사실은 올해 반드시 1호기를 할 예정인데, 지금 투자금이 너무 애매해서 방향성을 수정 중이다. 

지방을 가기엔 좀 아깝고, 서울은 아직 안되고, 그럼 수도권인데, 어디를 가야할까. 

내 다리가 아직 온전치 못해서 고려해서 다녀야 하는데, 당장 다음달부터 뭘 해야할까... 

앞마당을 어디로 정해야 할까...

< 우선 할 일 4개 > 
- 오늘 수업 들으면서, 현재 예상 가능한 내 투자금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다시 계산해봐야겠다 싶었다. 

계속 미뤘었는데, 이거 먼저 해봐야지.

- 그리고 이젠 월부에 좀 익숙해졌으니, 그동안 미뤄왔던, 

커뮤니티 강사님 튜터님 글들을 정기적으로 읽어봐야겠다. 현장 대응력을 미리 간접경험하기.

- 이제 기초는 배웠으니깐, 

정보를 모으기만 하는 임보 말고, 투자와 연결되는 임보를 쓰기 위해서 

어떤 힘을, 어떻게 쏟아야 할지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 1등 뽑기 한 단지들  모아서 장.부.를 만들어야겠다. 

앞마당이 조금씩 늘어나서 이번 달 지나면 4개는 생기니깐, 인제 이거 좀 할 수 있을 거 같다. 

대구 3개, 수도권 1개니깐. 동작구 매임하고 나서 반마당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그러면 서울 4~5급지 1개, 수도권 1개 정도 더 만들면 

대충 겨울에는 뭐라도 1호기 투자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우선 여기까지 생각을 해봤다. 

올해 2025년 계획을 세울 때까지만 해도

1년 중에 반 밖에 안 지나고 나서 이런 계획 수정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 수정이 내가 조금은 성장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냥 월부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돈 벌 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 하는 대로 계속 하면 진짜 나도 돈 벌 수 있겠지? 아니 있겠다. 부자 될 수 있겠다.  

나는 5년 안에 10억 벌고, 10년 안에 자산가가 되니깐. 

지금 꾀부리지 말고, 그때 가서 여유 부리면서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