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맬맬목실감 나는 오뚝2

2,3월 멀미나게 힘들었던 체력보다 

너무나 복잡하고 힘들었던 4월의 나의 정신과 마음.

상황, 나의 부족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나는 절실하고 지금도 그러하고 

너무나 엉망진창인거 같아 반성 하지만서도 반성 속에 못나지는 내 자신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그래서 잠시 멀어졌던 이 감일 공간…..

(그래도 실전 우리 동료들 너무 소중해서 톡방에서는 잠수타지 않고 오래 가고 싶어 무력 슬픔 좌절 분노 포기 등등 여러 감정 속에 그래도 절대 떠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

 

오늘

내 하루는 어떤가 돌아보며 

사주에 목과 토가 한가득인 나는 ㅎㅎㅎㅎ 여전히 점심을 허겁지겁 입에 쑤셔 넣어 먹으며 15분 만에 먹은 점심 이후

남은 시간 업장의 오후 준비를 하고 있고 왜 나는 항상 정신이 없고 내 몫을 하려 하는데 내가 가장 관심있는 투자는 꼴지 같을까 

그런..굴러가야 하는 일상 중 정말 다양한 감정을 느껴가며 그래도 업장에서는 슬퍼도 졸려도 아파도 피곤해도

뭐고 항상 웃었다. 웃어야지 웃는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하는 옛 말 지혜의 속담들 ….

마음으로 진짜 많이 울었던 4월인거 같다. 

여튼 지금은 뭐 힘들었던 마음을 조금 정돈했단 이야기며 

 

오늘에서야 조금 용기를 내어  맨날 들락거리던 월부 홈피를 다시 키고

감일을 써본다.

 

여전히 내 감일은 대단해 보이는 시간컷으로 나열 된 감일은 아니지만.

 

눈 뜨면 남편과 둘이 운영하는 업장 일로 시작해서 업장 일로 끝나고 집 와 집안일로 끝나는

내 일상 중에 새벽 아침 집안일이 끝나고 씻고난 이 시간 말고는 규칙적일 수 있는 시간이 있나? 

 

 

목표한거라도 적어두고 체크리스트처럼 완료 했는지 아닌지 체크하고

열기를 다시 들을 언젠가 

목실감 쓰기를 체계적으로 구상해보자.

 

작년 여름 시작한 월부 

투자관련 지식 뇌 꽃밭으로 시작해서 실전과 월학 위해 달려오던 반년이상의 시간.

아직 나는 월학을 가려면 너어어무 먼 실력이라는거를 알고 실전은 꼭 다시 도전해 보겠지만

감히 마냥 실전의 광클 성공을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로 투입 되고 싶은 실력은 더 쌓고 싶다.

여름에 1호기 하고 기초강의 한번씩 다시 다 재수강 해야지 ㅎㅎㅎ 

이제 나는 아너스니까!! >< 

 

 

목.

1.논문 2개중 교수님 피드백 온거 1개 수정 해서 제출하기. (오후에 업장 좀 한가하니까 그 때 하자.)

투자가 내 마음에는 더 중요해서 수료로 끝낼 까도 싶었는데

남편 부모님 모두 수료 말고 졸업 하는걸 원해서 병행한다.

2.현재 투자 고려로 가격 협상 까지 넣을 매물이 협상 불가 되었을 때에 차선으로 선택 할 고려하던 단지 

매물 약속 빨리 잡고 평일 점심시간에라도 가보자. (약속먼저 잡기) 

3.교수님 스승의날 선물전달.(제일 심플) ㅎㅎ 이거 전해 드리러 가는 시간이 제일 룰루 휴식 시간일듯….

4.은행 다녀오기. (오늘 점심시간 13:00 출동) 대출.

 

 

 

1.주말에 투자 고려중인 단지 매물 털었다. 내가 원하는 동 가격 수리 된 집 안된 집 원하는 만큼 봤고

그 중 타겟 하고 있는 매물에 대해 히스토리를 알아보고 있다.

2.오늘의 실적은 아니지만 지난주 틈 날 때마다 매달린 논문 완료해서 제출했다.( 아 진짜 너무 힘들고 싫다 ㅜㅜㅎㅎㅎ)

피드백 받고 다시 수정해야 하지만. 1차 논문 6월 투고 예정 차질 없게 진행되고 있다. 

3.업장 일 집안 일 다 밀리는거 없이 내 몫 다 해냈다. (쓰러져 잠들지 않는 날이다 ㅋㅋㅋ 설거지 씻기 다 했다 ㅎㅎ) 

투자공부랑 …. 논문은 손도 못 댔지만………….틈 날 때 해야지 뭐 ㅎㅎ 

 

 

1.서울 아파트 되겠냐던 울 시어머니 집안어른 이런 중요 결정에 갑작스러우면 안된다는 생각에 임장 다닐 때 마다

종종 안부 드리며 소식 전했던 것들이 현재 투자 직전에 있어서 반대 없이 되려 어려운 상황에는 도움을 주시려는 입장인 시어머니의 마음에 감사.

그래도 최대한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이야기 드렸지만.

 

2.내가 오늘 다시 감일을 쓸 수 있음에 감사.

극F인 인간이라 아무렇지 않아 하면서도 그게 아닌 나인지라 재미있게 하면 되는 줄 알던 월부

실전에서 그래도 정말 많이 배워서 ….배우고 다시 회복하고 떠나지 않아 다행이다만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시 그냥 일기처럼 감일을 쓰고 

내 목표 올 여름 전에는 투자!에 맞게 매물 열심히 보고 다니고 있는 멜임에 감사하다.

 

 

 

 

 

 

-논문수정 반정도 진행

-눈여겨보는 단지 전임 매임 속도있게

-교수님 스승의 날 선물 전달 

 

 

 

이거 세개 목표!

 

 

 

 

 

 

 

 

 


댓글


허씨허씨user-level-chip
25. 05. 13. 02:38

마멜님 빠이팅입니다~!!! 할 수 있따!!! ㅎㅎㅎ

코농user-level-chip
25. 05. 14. 00:54

와.. 멋지다.. 마멜님.. 요즘 매물보기도 열심히 하시고^^ 낼 매코 홧팅입니다!!!! 아자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