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고정된 전세 빼기 문의

 

 

안녕하세요 

전세 빼기 관련 문의드립니다

 

1.현재 상황

 

-전세 승계 조건(만기 후 갱신권 사용한다고 의사 밝힘)으로 매수해서 현재 등기완료한 상태

-세입자가 7월초 만기이고 갱신권 사용한다고 했으나, 

두달 반? 가량 남긴 4월 중후반에 갑자기 나가신다고 통보 (새 집 매수 했다고 함)

-그때부터 약 2주간 매수부동산에만 전세매물을 내놨으나 문의가 뜨문뜨문 있었고, 집본 사람 없음

-그 후부터 현재까지 다른 생활권까지 약20~30개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

-현재 매물은 6개정도이나 거래가능성 있는 가격대의 매물은 3개

-부사님들마다 차이가 있는데, 단지 및 주변 전임 결과, 전세문의가 활발하진않아도 있긴 한편

-현재 제 매물이 전세호가 최저입니다

집상태나 조건도 다른 매물에 비해 좋은 편입니다

-그 사이 세입자가 새 집 잔금일이 고정돼버림

-그러고 지난 주말처음으로 3팀 정도 집을 봤는데 연락이 없음

 

 

2.반응

 

-제가 전화드려 물어보니,

-한 분은 집을 맘에 들어하셨는데, 기존 살고있는 집 전세가 언제나갈지 등 

이사날짜 때문에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그 전에도 문의가 있어도 이사날짜가 안맞아서 집보기까지 이어지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었음

 

 

3.전세빼기 문의..

 

아무래도 날짜가 고정된게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6월말7월초 이사 수요도 많이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호가에서 1천만원 정도 더 네고할 의사도 있지만..

가격을 내린다고 날짜가 맞춰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날짜에서 메리트가 없다면.. 가격이라도 내려야할까요

만약 호가를 내린다면 공개적으로 내린 호가로 홍보를 해야할까요?

아님 호가는 그대로 두고, 홍보해주시는 부사님들께만 네고 가능하다고 연락드리는 편이 좋을까요?

부동산도 다른 생활권 전체로 더 풀어야할까요?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까지 염두하고 있지만.. 최대한 대출은 하지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대출을 하더라도

만기가 7월초라 그 이후는 또 이사 비수기인 여름이라..

그 부분도 걱정이 됩니다

 

5월에는 계약을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 시간은 또 금방가고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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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험블user-level-chip
25. 05. 13. 09:26

웰시조안님 안녕하세요 :) 승계조건으로 계약했는데 갑자기 임차인 분께서 퇴거한다고 하시니..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ㅠㅠ 말씀해주신 것처럼 전세를 뺄 때는 날짜가 고정되어 있지 않는 것이 매리트가 있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확률을 높여가는 행동들을 해야 할 것 같아요. 1) 가격 낮추기 : 감당 가능한 가격 선을 세부적으로 계산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을 받게 되어도 7월이 비수기라 언제 전세가 빠질 지 모르기 때문에 상환 이자, 상환 수수료 등을 계산해보고 얼마 정도까지 낮춰서 빼는 것이 좋을지 직접 계산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 호가 : 공개적으로 호가를 낮추는 방법도 좋고, 적극적인 사장님들께만 네고한 가격을 말씀해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기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부동산 (이 동네로 건너올 만한 다른 생활권도)에 문의하고 손님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세 손님이 없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내 물건을 1등으로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보고 가신 분들이 결정을 못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해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해드리면서 손님을 적극적으로 맞추고, 현재 경쟁 매물로 나와 있는 집들도 직접 가서 보시고 내 물건과 객관적으로 비교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웰시조안님 꼭 전세 잘 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빠이팅!

반나이user-level-chip
25. 05. 13. 12:49

안녕하세요 웰시조안님! 전세빼기에 걱정이 있으시군요 ㅠ 위의 험블님이 말씀해주신 내용들에 공감하는 바가 커서 저도 같은 방법을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한달이 조금 남은 시기가 된다면 잔금을 적극적으로 알아봐야 하는데요. 그때는 광고에 날짜기한을 세입자퇴거기한 이후 자유롭게 풀고 적극적으로 상,하급지 부동산 모두 뿌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세입자에게는 안정적인 자금 반환을 위해 집 보여주는것이 반드시 필요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세입자분의 대응이 뜨뜻미지근해질때쯤에 작은 기프티콘이나 선물을 드리면서 이 부분을 재 강조 드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경쟁매물을 파악했을때 만약 많다면 호가를 내리는 것보다는 일잘하는 사장님들에게 얼마정도 조율이 가능하다고 귀뜸해주시는 방법이 경쟁자가 따라오지 않는 좋은 방법입니다. 마니잠긍로 전세가 안나간다면 다른 집 전세도 직접 보시면서 컨디션과 가격, 협상정도를 팡가하고 그에 맞추어 대응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쩡봉위user-level-chip
25. 05. 13. 15:13

안녕하세요 웰시조안님 전세빼는데 고민이 있으시군요. 전세빼는데 6월말 7월초라면 현재 2개월전 시점이기 떄문에 확실히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시점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전세빼는데 3가지를 고민해보셔야하는데요. 조건(날짜)/상태(수리여부)/가격인데요. 해당 부분에 있어 메리트있게 조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수기인 7월초이지만 어떤지역이냐에 따라 이사수요가 몰릴수도 있기에 또한 물량이 적거나요. 따라서 해당 부분을 적극 소통해보시면(부사님께) 좋을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