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4기 58조 맛소금] 1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소금중의 소금 맛소금입니다.

이번 서투기는 저번 서투기와 시작부터 분위기가 사뭇 달랐던 것 같습니다. 3월에도 서투기를 들었는데 투자기준을 완전히 다르게 제시해주셔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이유를 잘 풀어 설명해주셔서 이해는 쉬웠지만 이렇게 시장에 대한 판단이 유연하게 바뀐다는 것이 진짜 투자자구나! 싶었습니다.

지금 서울 시장에서 봐야하는 투자 물건은 절대적으로 가치있는 거라고 합니다. 서울은 슬슬 전고점이 의미없는 시장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고, 과거 전고점이라는 비빌언덕 없는, 진짜 투자자들의 낭만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아직은 서울을 바라볼 수 없는 수준입니다. 지방에서 실력을 키워 서울로 들어오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전체적인 입지도 훑어주셨는데 확실히 아직 제가 서울을 잘 모르더라구요…. 앞으로 많이 임장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 위상에 '강남과의 물리적 거리'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단순히 ‘강남까지 몇분’ 정도로 입지를 메겼는데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살짝 이해가 되지 않게 정리된 급지가 왜 그렇게 정리된 건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