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실전준비반을 듣고 나의 생각에 변화가 왔었다.

다주택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었지만

돈이 안되는 1호기 때문에 맘고생 몸고생 한 터라 남편의 완강한 반대가 있었다.

일단 1호기를 처분하고 거주 분리를 하여 막연했던 드림 아파트의 그 아래 물건이라도 갭 투자 하자! 까지는 합의가 되었다. 그러나 1호기가 처분되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가 고생했는데 본전이라도 찾고 싶은 마음에 가격을 내려놓지 못한채 그 동안 공부하면서 기다려보자..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 사이 토허제가 풀리면서 급등, 그러다 토허제가 다시 부활하면서 우리의 계획에 차질이 생겨버렸다.

그래서 막막한 마음에 신청한 내집 마련 중급반. 

 

실전 준비반과는 또 다른 세세한 강의에 다시 한 번 정신 차려보자. 라는 의지가 생기게 되었다.

일단 막연했던 대출가능 금액과 여러가지 어려웠던 용어들을 정리할 수 있게 되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꾸려나가볼 수 있을 것 같다. 

 

내마중 열심히 잘 듣고, 막막한 부분은 투자코칭도 받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주말도 바쁜 탓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임장이 어려운 내 처지가 짜증나고 화도 나고 서글프기도 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마음잡고 해봐야겠다고 다짐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느려도, 더뎌도 방향만 맞으면 언젠가는 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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