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해 뿌라운] 2505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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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함을 다스릴 3년차 투자자 뿌라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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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한 점]

일단 나의 선택으로 꽃장사를 도우려고 했던 점,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임장/투자 생활을 조금 소홀히 한 것을 만회 한 점! 또 그 내용들을 휘발되지 않게 남겨둔 것

[아쉬운 점]

전환비용이 엄청 큰 한달이었던 것 같다. 10일간 무너진 루틴을 다시 세우고자 노력했던 요 몇일이었는데, 나의 의지로 하려고 하지 말고, 습관으로 하려고 하자. 그리고 하기 싫은 거 먼저 하기 싫다면, 하고 싶은 걸 데드라인 정해놓고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정리, 매듭짓기]

특히 독서후기의 경우 계속 딜레이 되는데, 요 몇달째 problem으로 나오고 있다면, 내가 뭘 잘 못하는 것인지를 직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비단 독서후기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지금 매듭짓는 걸 못하고 있다보니 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동료분들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갖자.

꽃집을 돕고, 동료의 투자를 돕고, 조원분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지내면서

제것을 요 몇일 못챙겼던 것 같습니다.

써둔 것처럼 내 의지가 하는게 아니라, 습관이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