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이후부터 부자들은 '이렇게' 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돈이 불어나는 결정적 차이

‘부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무엇이 있으신가요?

강남의 전원주택, 펜트하우스에 살거나

스포츠카를 몰거나,

주식이나 코인으로 어느 날 갑자기 수천, 수억원의 일확천금을 얻은 사람들?

우리는 부자, 라고 하면

이런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부자들이 실제로 그러한 모습일지 알아보기 위해

NH투자증권에서 발표한 ‘상위 1% 부자가구 보고서’를 분석해 봤습니다.

보고서 속의 놀라운 점은…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 가구들의 평균적인 모습을 봤을 때,

순자산은 약 55억원에 육박합니다. (2024년 3월 기준)

55억원이면 누구나 꿈꾸는 금액인데요,

놀라운 점은 모두가 처음부터 부자는 아니었습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처음부터 돈이 많았던 구조가 아니고

일정한 자산 기준을 넘긴 뒤, ‘돈이 돈을 버는 구조’였습니다.

부자들의  ‘근로소득과 재산소득'

상위 1%는 그럼 어떻게 돈을 벌까요?

많은 분들이 임대료나 주식, 코인같은 자산을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실제로는 전체 가구와 마찬가지로

44.7%의 근로소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부자도 ‘일을 해서 번 돈’을 기반으로

자산을 불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도 해 볼 수 있죠.

그리고 여기서 주목할 점은,

상위 1% 가구의 재산소득이

전체 가구에 비해 16배 이상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 통계를 통해 우리는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 소득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소비보다 저축이 먼저인 부자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들은 지출 중 38.3%를 저축에 할당합니다.

소비지출보다 저축지출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저축은 다시 빠르게 자산으로 전환돼죠.

돈을 벌고, 굴리고, 관리하는 스노우볼 구조가 작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순자산 1억 미만의 자산에서는

근로만으로 소득을 벌고

대부분은 소비에 들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저축을 자산으로 전환하기 쉽지 않습니다.

심리적으로도 1억원 이상의 종잣돈을 가지면

“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겠다.”는 목표가 생기고

재테크, 투자에 의욕을 불태우게 됩니다.

종잣돈이 적으면 적을 수록

“이 돈으로 무슨 재테크야…”

라고 포기하기 쉬워지는 현실을 떠올리실 수 있습니다.

가장 의외인 점은.. 부자는 OO을 활용한다!

아무리 돈이 많은 상위 1% 부자라고 해도…

“부채”를 활용한다는 겁니다.

부자 10가구 중 8가구 정도가 부채를 활용하고 있고,

전혀 활용하지 않는 가구는 18.9%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총자산(약 65억원) 대비 부채 비율은 11%에 불과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보이고 있죠.

때문에, 상위 1% 가구는

주로 자산을 증식시키기 위해 부채를 활용하고 있고

절대 무리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결국 부자들은…

1. 번 돈의 상당 부분을 저축하고

2. 저축을 자산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3. 전략적인 부채 활용으로 돈을 더 굴린 것

으로 1억 이후의 자산을 키우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순자산 1억을 모은 뒤

위 3단계 구조를 지킨다면

자산이 굴러가는 속도가 아주 빨리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미 이 3단계를 시작하신 분,

막상 1억원 이상을 모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

1억원을 모았었지만

이래저래 줄어든 종잣돈을 가지고 계신 분,

모두 그 계속해서 3단계를 지키기 어렵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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