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것은 마음안에서 오는것이다. 라는 말이 울림이 있습니다.
지난 지투기초반에서 강의를 들을때 뭔가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강의를 소화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바라보며, 나를 예쁘게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습니다.
그래 저번 강의에서 강의가 밀려서 제때 못들었지
그래 저번 과제에서 조금 미뤄놔서 이렇게나 해야할 일들이 늘어났지
스스로 못난 부분만 초점을 맞추니 잘한것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루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고
완벽하지 않지만 완성해야 함을 배웠고
역산 스케쥴링으로 스스로 할수 있는 할당을 주어 성취를 줘야함을 알게되었는데 말 입니다.
또 한가지 크게 느끼는 바는
멘토를 믿고 따른다는 것입니다.
월부와는 별개로 은현장이라는 분의 유튜브를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거기에 어떤 고집센 젊은 사장님이 가게가 망해가서 솔루션을 받는 모습이 나옵니다.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그 사장님은 열심히 하면 잘되지 않을수 없는데, 장사가 안되는 상황에 답답해 하지만
멘토의 솔루션에도 자존심을 굽히지 않고 낮추지 않았습니다.
레시피를 배운적도 없으며, 배워야 하는 이유도 모르는 듯했습니다. 그저 스스로 터득할수 있다 믿으며
그것지 자부심이라 믿고 있는듯 했습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그 사장에게서 스스로의 모습을 반추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보다 앞서가서 먼저 이룬 선배를 믿고 따르며 배워서 실력을 어느정도 갖춰야 하는데
나는 무엇이 잘나 혼자 헤메이고 있는지 싶어 뒤통수를 세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학습에 있어 정보의 양으로 샤워를 하다보면
그게 내 몸에 남는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개라도 정확히 남겨야 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차별화는 기본기를 하고 하나를 더하는 것이라는 말을 기억하며
열심히 벤치마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눈뭉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