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스] 권유디 멘토님과 함께한 투자코칭 후기

안녕하세요 행복스입니다.

오늘은 아내와 투자코칭을 받고 왔습니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서 1년에 한번꼴로 투자코칭을 받아오고 있는데요,

얼마전 결혼을 한 뒤로 여러가지 상황이 달라지고 있어서 다소 혼란의 시기였는데

분명한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투자공부를 처음 시작했던 당시에,

저는 싱글투자자였고 부서사정도 다소 여유가 있던 터라 오롯이 저의 시간과 에너지를 월부에 집중했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되고 임신을 준비하게 되고, 회사에서 팀원으로의 역할 또한 잘 해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보니

전처럼 다시 투자에 매진하기 전 다소 망설임의 시간을 보내오고 있었습니다.

"이전처럼 다시 열심히 할 수 있을까, 또 정신없는 일상이 시작되고 허덕이게 될텐데, 나의 부재가 나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을까" 라는 고민(혹은 핑계) 이었던것 같습니다.

마침 싱글투자자로 시작하셔서 결혼과 육아의 시기를 앞서 지나고 계신 권유디 멘토님이셔서 이부분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모든것은 순리대로'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돈은 나중에도 벌 수 있지만, 인생의 주요시기에서 해나가야 할것들은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리고 그동안 투자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들이 있으니까

굳이 모든것을 뒤로한채 전념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제가 원하는 역할을 해나가면서도 투자를 병행하며 해나갈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투자적인 조언 또한

수도권과 지방투자의 장단점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겨 주셨고,

현재 저의 투자금과 가용시간에 맞는 투자 방향성과 로드맵을 제시해주셨습니다.

한동안 고민만 하면서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하지도 못했던 미션을 받아서 이제 고민은 뒤로하고 다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월부에서 들었던 첫 강의가 열반기초반 이었고,

당시 에이스반이셨던 권유디멘토님께서 선배와의 대화에 들어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몇년의 시간이 흐른 뒤 이제는 결혼도 하고 새로운 고민들을 안고 실제로 얼굴을 뵙게되니

감회가 많이 새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조언해주신 권유디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중에 다시 뵙게될때 투자코칭 이후로 어떤 시간을 보냈고 말씀해주신 내용들 어떻게 해나갔는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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