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기초] 69기 92기 오베르 1강 후기

23.12.12

저는 10년차 자영업자입니다.


막연하게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으로 이사와

오로지 긍정적인 마음과 그 동안의 경험만을 가지고 10년을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모은 적은 자본금으로 시작하여

처음에 매장 인테리어, 페인팅, 벽돌 쌓는것까지 직접 해가며

만원, 이만원에 벌벌 떨면서 그렇게 오픈한 매장이 어느 덧 10년차가 되었고,

호황기도 겪고 코로나도 겪으며,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혔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직원들은 여전히 갑작스런 사유로 그만두고

저는 어느 날 갑작스런 일정으로 빈번하게 출근을 해야했습니다.

10년 전에는 혼자 몸이었기에 힘들어도 참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린아이와 함께이기에 이 상황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갑작스러운 일정과 사람으로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지고

경기 불황으로 매출이 줄어드니 즐거움도 줄어듭니다.


이렇게 쉬지않고 일만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기에는 정말 잘 해보겠다는 마음만 한가득이어서

하루 14시간, 월 1회 쉬면서 열심히 일했었습니다.

그래도 하루 하루 매출이 늘어가는게 즐거웠고 보람찼습니다.


그렇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경주마처럼 한 곳만 보고 쉴새 없이 달리고 있는 바보같은 제가 보입니다.

매일같은 하루에 지쳐, 이제는 그만 해도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차츰 들기 시작합니다.


사실 저는 투자에 관심이 많은 친 언니의 영향으로,

대출이 돈 버는거다, 돈이 돈을 번다, 세상에 돈을 벌 수 있는 길은 많다.

이 정도로 기본적인 자본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항상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바나 님의 1강을 듣고 알았습니다.

'내가 몰랐던 새로운 추월 차선이 이 곳에 있구나'

그래서 너바나 님의 말씀처럼 시작해 보려 합니다.


  1. 부자처럼 생각하라 : 부자는 이 상황에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2. 1년에 1채 투자 : 열반 기초반을 듣고 시작해 보려 합니다. 조급함은 독이지만 10채까지는 돈으로 경험을 사는 것이라 생각하고 제가 잘 아는 곳의 앞마당 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시작해 보려 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투자 동지들이 있어 가능한 일 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축적의 시간 : 저도 일반적인 회사원 교육을 받아, 19살에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한 일반적인 회사원이었습니다. 그런데 30세의 나이에 새로운 길로 도전하여 어느 정도의 성공을 이루었고 분명 아직까지 회사를 다니는 저의 동기들과는 다른 시야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10년의 세월의 결과 입니다. 그래서 축적의 시간을 믿으며 꼭 필요한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비전보드까지 다 작성한 후에 강의를 다시한 번 보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저의 목표 금액 100억.

누구나 할수 있는 목표는 아니지만 누구도 할수 없는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ygmalion effect 피그말리온 이펙트

제가 20대 때부터 좋아했던 말입니다.

제가 생각한대로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바나님께서 숙제로 내어준 비전보드로

조금 더 명확한 제 목표를 설정했고 저는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나아갑니다.

내일의 강의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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