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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리더의 돕는 법 / 에드거 샤인
저자 및 출판사 : 에드거 샤인 / 심심
읽은 날짜 : 25.05.2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위상설정 #순수한질문 #선택의 여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에드거 샤인
‘기업 문화의 아버지’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조직심리학의 대가. MIT 슬론 경영대학원의 석좌 교수로 재직했다. 시카고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1952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6년 MIT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로 임명, 약 52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애플, 디지털이쿼프먼트코퍼레이션, 시티은행, PG&E, 휴랫팩커드, 셸, BP, 싱가포르 정부, 국제원자력기구 등 수많은 조직이 그의 컨설팅을 거쳤다. 《조직심리학》(3판), 《새로 쓴 절차 컨설팅》, 《경력의 닻》(4판, 공저), 《겸손한 컨설팅》, 《리더의 돕는 법》 등 많은 책을 집필했으며 피터 샤인과 《조직문화의 리더십》, 《기업문화 생존안내서》, 《리더의 질문법》 등을 썼다. 2019년 전미경영학회로부터 저명학자·현업종사자상을, 2012년 국제리더십협회로부터 공로상을, 2015년 국제조직개발네트워크로부터 조직개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슬로베니아 IEDC 블레드 경영대학원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직심리학 분야에 많은 유산을 남긴 그는 2023년 1월에 세상을 떠났다.
책소개
“진정한 리더십이란 목표를 정하고
구성원이 그 목표를 성취하도록 돕는 것이다.”
구글이 찾아간 전설적인 컨설턴트
에드거 샤인이 알려주는 리더의 자격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성장하는 조직을 위한 리더십에는 팀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훌륭한 팀워크의 조건은 무엇일까? 심심에서 출간된 《리더의 돕는 법(원제: Helping, 심심刊)》에 그 해답이 있다. 저자 에드거 샤인은 구글, 애플, PG&E 등 유수의 기업이 찾아간 조직심리학의 대가이자 MIT 슬론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다. 50년간의 연구, 컨설팅과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야말로 모든 인간관계의 근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에 따르면 팀워크 역시 조직 내에서 이루어지는 도움이며,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구성원들이 도움을 잘 주고받을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타적인 행위라고만 여겨지기 일쑤인 도움을 새롭게 정의한다. 도움을 구하는 사람과 주는 사람 사이의 관계 맺기로 바라보며 도움에 대한 획기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경제·사회·문화 등 다각도로 도움에 관해 살피고 도움 관계를 이루는 사람 간의 위상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주목한다. 위상 불균형이란 함정에 빠지면 도움이 되지 않는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고 효과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도움을 주는 사람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조직 내에서 도움을 잘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리더가 취해야 하는 행동을 여러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도움의 일곱 가지 원칙과 함께 저자가 건네는 연륜이 담긴 조언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2. 내용 및 줄거리
:
머리말_모든 관계는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시작된다
'위상 설정' 그리고 '상황적절성'이라 부르는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모든 것은 이러한 관계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1장 : 도움의 여러 형태 고찰
2장 : 인간관계의 근본 요소를 이해
3장 : 모든 도움관계가 처음에는 균형이 맞지 않고 모호함
4장 : 도움의 3가지 역할 (전문가, 의사, 과정 컨설턴트 역할)
5장 : 겸손한 질문
6장 : 상세한 사례
7장 : 도움 관계의 모델 팀워크 적용
8장 : 도움 관계의 모델 리더 적용
9장 : 타인을 돕기 위해 명심해야 할 원칙
1장 도움이란 무엇인가?
도움을 정의합니다.
누군가는 도움을 주고 받으며 만족하지만, 어떤 경우는 오히려 도움 받아도 화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움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길안내, 상담사, 의사, 손님, 코치 등등 정말 다양합니다.
도움은 최소 2명 이상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기에 관계를 맺게 됩니다.
이런 도움에는 공식적 도움과 비공식적 도움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따라서도 공식적으로 해야할 것, 비공식적으로 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요약 : 도움이란 관계에서 시작한다.
2장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도움
사회 질서에서 필요한 비공식적 상호도움은 당연시 됩니다.
주의를 기울이는데 'pay' attention을 이미 했기에 그에 상응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맙다는 답례를 해야합니다.
사회경제학과 체면유지를 위한 문화규범을 세심히 고려해야합니다.
양측 모두가 얻는 게 있고 공평하다고 느끼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도움 자체가 사회적 화폐입니다.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필요합니다.
그 순간에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약해지는데, 상대방에 대한 그만한 신뢰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요약 : 도움을 주고 받을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3장 빠지기 쉬운 도움의 함정
도움을 요청하고 받는 순간부터 권력관계가 형성됩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의 위상이 낮아지게 됩니다.
도움 구하는 사람이 빠지는 5 가지 함정
- 초기의 불신 (상대방을 믿지 못할 경우)
- 안도 (의존과 종속보다 스스로 해결 해야할 경우)
- 관심, 안심시키는 말 (도움보다는 실제로 관심을 달라는 표현일 수 있음, 문제 해결 방안이 아님에도 동의하면 안 된다.)
- 분노와 방어심리 (방어적 태도가 낮아진 위상을 올리려는 시도일 수 있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
- 고정관념, 비현실적 기대 (고정관념대로 판단하지 말기)
도움 주는 사람이 빠지는 6가지 함정
- 성급하게 조언하기 (상대 위상을 끌어내림)
- 방어적인 태도에 압력 넣기
- 문제를 받아들이고 과도하게 의존시키기
- 무조건적인 지지와 확신 주기 (종속적 위상 강화)
- 도움 주기를 피하는 인상 주기
- 고정관념 (과거 경험에 함정 빠지지 않기)
요약 : 도움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 도움을 주는 쪽이 상대방의 위상을 높여줘야 한다.
4장 도움을 잘 주는 법
3가지의 역할 : 전문가역할, 의사 역할, 과정 컨설턴트 역할
처음엔 위상을 회복해주고 정보를 얻어야 한다.
1. 모든 상황에 존재하는 무지의 영역을 없앤다.
2. 초기의 위상 차이를 줄인다.
3. 문제를 식별한 후에 어떤 역할 수행이 적절한지 알아낸다.
5장 한층 더 깊은 도움 관계를 만드는 방법
4 가지 질문 유형
1. 순수한 질문 (조금 더 알고 싶어요. 예를 들어 주시겠어요?)
2. 진단적 질문 : 의도적으로 다른 문제에 집중하며 도움 구하는 사람의 사고 과정에 영향을 줌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요?)
3. 대립적 질문 :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대화에 끼어든다. (그에 관해 정면으로 부딪혀봤어요?)
4. 과정지향적 질문 : 현재 둘 사이의 상호작용에 집중 (제 질문이 도움이 되세요)
요약 : 적극적이지만 겸손한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6장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
사례를 통해 도움이 오가는 것을 확인
사례 1: 아내가 나에게 원했던 것
- 차 한잔 달라는 것이 진짜 원인인지 파악, 대화의 시작을 원하는 것일수도 있음
사례 2: 비효율적인 회의를 효율적으로 바꾸기
- 수 많은 의제를 누가 올리는지 근본적으로 확인 -> 우선순위 정해서 필요한 안건 먼저 회의
사례 3: 새로운 방법을 만들게 하는 질문
- 장기비전은 외부 회의를 잡아서 하기
사례 4: 실패할 뻔한 동료 돕기
- 동료 컨설턴트의 실패 사례를 상담
사례5: 병원 직원의 일방적인 선택
- 비싸다고 집에서 받는 의료 서비스를 받지 않을거라 단정지어버린 간호사
사례 6: 지속적인 돌봄노동에 필요한 도움의 역할
- 계속 의존해야 하는 사람 배려를 위해 먼저 물어보기
7장 훌륭한 팀워크를 만드는 도움의 역학
그룹의 리더도 구성원들로 부터 도움을 받아들여야만 위상과 역할의 문제가 해결된다.
즉 그룹에서 더 높은 위상인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에 적극적 귀담아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속하기 위해 리더와 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체면유지의 규범을 준수해야한다.
서로 귀를 기울이고 구성원의 의견을 리더가 받아들이고 역할적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게 하여야 한다.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그룹의 노력에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피드백을 받게 한다.
8장 리더의 돕는 법
도움을 요청한 CEO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 조언이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른 사람의 존재를 알아야 한다.
언제나 그 조직의 수장이 이 일에참여하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직급이나 위계를 단계별로 트래킹 해야지 그걸 뛰어넘으면 안된다.
즉 수장부터, 사원까지 각 단계의 구성원을 참여시키고 함께 결론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을 받아들일 줄 알고, 조직의 다른 구성원들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은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다.
리더십이란 목표를 정하고 구성원이 그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돕는 일이라 규정할 수 있다.
9장 가장 효과적으로 돕는 법
도움 되는 사람은 자신의 내적갈등에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바쁜데 무조건 도움에 응할 필요는 없다. 거절 할 줄도 알아야 한다.
도움의 7가지 원칙
원칙1 : 도움을 줄 사람과 받을 사람이 모두 준비가 됐을 때 효과적인 도움이 이뤄진다.
원칙2 : 효과적인 도움은 관계가 균형 잡혔다는 느낌을 줄 때 이뤄진다.
- 불필요한 피드백, 쉬운 것에 대한 칭찬은 모욕감을 줄수도 있다.
원칙3 : 도움을 주는 사람이 적절한 도움의 역할을 수행할 때 효과적인 도움이 이뤄진다.
- 확인하기 전까지 절대 상대방이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 안다고 추정하지 말자.
원칙4 :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은 관계의 미래에 영향을 준다.
- 부적절한 격려, 칭찬은 자제하자
원칙5 : 효과적인 도움은 순수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원칙6 : 문제의 주인은 도움을 청한 사람이다.
- 관계를 쌓기 전까지 도움 청한 사람의 이야기에 너무 많은 관심을 보이지 말자.
- 내가 아는 문제와 유사하더라도 그사람의 문제이지 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하자.
- 스스로 선택하도록 도와야 한다.
원칙7 : 도움을 주는 사람이 정답을 쥐고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 도움주며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자.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 도움의 출발점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갖고 알아보는 것이다.
- 도움을 주는 사람은 언제 도움을 줘야 할지,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를 알아야 한다.
- 도움 과정에는 두 명 이상이 참여하기 마련이므로 관계가 형성된다.
- 도움을 줄 사람과 도움을 받을 사람 사이의 첫 접촉이 어떻게 도움 관계로 진화했는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 감사 표현은 의사소통의 고리를 완성해서 공정하고 공평한 상호작용을 만드는 답례다.
- 우리는 모든 관계에서 답례를 기대한다. 적절한 답례를 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고, 결국 관계가 악화된다.
- 다시 '주의를 기울이다'의 영어 표현 'pay attention'에 '지불하다'가 들어간다는 점을 주목하자.
- 그런 의미에서 상호작용하는 상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양측 모두 체면을 잃게 되는 것이 문화적 관행이다.
- 도움이야말로 사랑을 비롯해 상대방을 아끼는 인간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주된 방식이기 때문이다.
-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은 내가 어떤 생각, 감정, 의도를 드러낸다고 해도 그 사람이 나를 얕보거나, 기분 나쁘게 하거나, 믿고 털어놓은 정보를 이용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갖는 일이다.
- 관계의 깊이는 우리 자신을 드러내는 대신 얻을 수 있는 가치의 양으로 규정할 수 있다.
-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게 된 사람은 즉시 더 높은 위상과 권력을 쥐게 된다.
-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이 잘못되는 원인은 많은 경우 초기의 이 불균형 관계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데 있다.
- 이 경우 도움을 주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함정은 너무 서둘러 해결책을 향해 직진해버리는 것이다.
- 어떤 경우든 도움을 받는 사람의 의존도를 서서히 줄여가는 방향으로 관계가 발전해야 한다.
- 도움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도움을 주는 쪽이 상대방의 위상을 높여줘야 한다.
- 따라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도움을 구한 사람의 떨어진 위상을 다시 올려주는 동시에 그 사람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다.
- 즉, 정보를 얻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충분한 정보가 없으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너무 성급하게 전문가 혹은 의사 역할로 뛰어들어 설익은 조언을 하는 실수를 범하고, 그런 조언은 오해나 분노를 사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 목표는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어떤 식으로 이야기할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실을 완전히 밝히도록 해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모르는 부분을 없애고 상황을 깊게 이해하는 것이다.
- 질문의 내용만으로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다른 역할로 옮겨가 그에 따른 권력을 사용하고 있다는 신호가 된다.
- 도움을 주고받는 역학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적극적이지만 겸손한 질문을 통해 개선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 '왜'라는 질문은 강력한 개입이다. 도움을 청한 사람은 그 질문을 ㅂ다으면 여태까지 당연하게 여긴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게 되기 때문이다.
- 퇴원 담당 직원의 실수는 비용이 우리가 내릴 결정의 가장 큰 고려 사항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집에서 주사를 맞는 선택지는 알아보지도 않은 점이었다.
- 계속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도움을 구하는 사람은 너무도 많은 부탁을 하는 데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돕는 사람은 도움을 주는 일이 자기에게도 좋다는 논리로 이 죄책감을 줄여줄 수 있다.
- 외과의사들이 자신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공개적으로 그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팀 구성원들이 더 높은 위상을 확보했기 때문이었다. 그에 따라 모든 구성원에게는 전과정에 더 많이 협조하고 공헌하고 싶은 동기가 생겼다.
- 그룹에서 더 높은 위상을 누리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는 태도 등으로 겸손함을 보이면 팀이 잘 돌아갈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 일반적으로 요청받지도 않았는데 주는 피드백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환자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는 것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환자가 한 수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 컨설턴트는 직접 도움을 요청한 의뢰인과는 접촉하고 있지만, 그가 꾀하는 변화에 영향을 받을 사람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상태로 일해야 한다.
- 리더는 자신도 조직의 일부이며, 조직을 변화시키려면 자신도 필연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리더도 변화를 촉발하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도움을 받는 대상이다.
-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내적 갈등에 대해서도 인식을 해야 하고, 그에 따라 가끔은 돕지 않는 쪽을 선택하며 거절도 해야 한다.
-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인데 누군가가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하면 나를 그 정도의 능력도 없는 사람으로 깔보는 것 같아 모욕감을 느낀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도움의 본질]
- 도움 과정에는 두 명 이상이 참여하기 마련이므로 관계가 형성된다.
도움을 그냥 도와주면 되지 않나? 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건 두 사람 사이의 관계였습니다.
20대 중반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수업 도중이었는데 해당 내용은 제가 잘 알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옆에 함께 들었던 동기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저에게 물어보러 왔습니다.
그때 저는 "열심히 알려줬다"고 생각했지만, 실상 그 동기와 조금 멀어졌었습니다.
당시에 알려주는 방식에 있어서 "이건 왜 그렇게 생각했어?" 라는 말이나, "이건 틀렸고 이렇게 해야돼"라고
도와주는 것에만 목적을 가졌었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사람의 위상은 처음부터 낮은데, 이런 직선적인 말은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겠다는 경험을 그때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도와줄때도 말을 조심스럽게 하고자 노력하지만, 가끔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도움의 본질"이 "관계"에서 시작된다.
이 개념을 인식하니까 많은 것들이 이해되었고, 앞으로는 어떻게 관계맺고 도움을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정말 친한 사이에서도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저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저는 불필요하다고 느꼈던 지점도 있었습니다.
더해서 어릴때 여동생 공부를 도와주려고 했던 것, 하지만 동생은 싫어했던 것도 기억납니다.
"왜 이걸 모르지?"라는 생각이 그때에는 있었네요.
이게 전부 관계에서 비롯되고, 상대방이 나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도움의 출발점]
- 도움의 출발점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갖고 알아보는 것이다.
- 도움을 주는 사람은 언제 도움을 줘야 할지,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를 알아야 한다.
나눔글을 쓸때에도 제가 지금 경험한 것, 그리고 지금 관심 있는 주제들에 대해서 글을 씁니다.
그래서 저는 나눔글이라고 표현하지 않아요. 경험담글, 마인드글이라고 제 스스로 정의 내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나눔글을 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봐야 겠습니다.
조원들이나 동료들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잘 파악해야겠습니다.
하나 놀랐던 것은 "차 한잔 가져다줘"라는 말이 표면적으로 차 한잔 가져다 달라는 것이 아닐 수 있음이었습니다.
실제로 대화를 하고 싶은데, 시작하기가 어려워서 운을 뗀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것은 경험상 알고 있지만 가끔 놓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질문을 하고 좀 더 정보를 알아보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주의를 끌면 기대를 충족해야 한다]
- 다시 '주의를 기울이다'의 영어 표현 'pay attention'에 '지불하다'가 들어간다는 점을 주목하자.
- 그런 의미에서 상호작용하는 상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양측 모두 체면을 잃게 되는 것이 문화적 관행이다.
이 pay attention에서 지불하다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상대의 이목을 집중시키거나 무슨 말을 하려면 유의미한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대화가 없으면 불편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럴때 작은 대화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가끔 쓸데 없는 이야기도 많이 했었습니다.
때로는 침묵이 더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누군가가 경청한다는 것 자체가 사회적 화폐를 지불했구나, 이 개념을 알고 나서 조금 더 명확해졌습니다.
[상대방의 위상 높이기]
-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게 된 사람은 즉시 더 높은 위상과 권력을 쥐게 된다.
- 도움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도움을 주는 쪽이 상대방의 위상을 높여줘야 한다.
- 따라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도움을 구한 사람의 떨어진 위상을 다시 올려주는 동시에 그 사람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다.
도움을 구하는 순간부터 그사람의 위상은 낮아집니다.
그리고 도움을 주는 사람은 권력을 쥐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를 잘 다루지 못하면 생기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방어적인 태도일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위상이 낮기 때문에 피드백을 수용하기 어려워 할 수 있습니다. 비난 받는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렇기에 도움을 받을 때도, 도움을 줄 때도 이 위상의 변화 개념을 알고 임해야겠습니다.
저에게 누군가 도움을 구한다면, 정보를 먼저 더 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강하게 말하는 것은 조심스러워 해야겠습니다.
정말 강하게 말하는 것이 필요할때는 서로 신뢰관계가 구축이 되었고
순수질문을 넘어 진단적 혹은 대립적 질문을 해봐도 될 타이밍인지, 해도 되는 방법인지 고민해야 겠습니다.
[추정하지 말자]
- 퇴원 담당 직원의 실수는 비용이 우리가 내릴 결정의 가장 큰 고려 사항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집에서 주사를 맞는 선택지는 알아보지도 않은 점이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단정지어 추정하면 안되겠습니다.
간호사의 사례를 보면서 저 역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주관이 있습니다. 가치관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부자가 되고 싶기 때문에 그 방법의 기초로 절약을 합니다.
돈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가치관은 다를 수 있습니다.
시간이 더 절약된다면 택시타거나, 관계가 중요시 된다면 술한잔 하고 대리를 부를 수도 있겠죠.
저는 절약을 해야하기에 그런 것은 낭비라고 생각하는 그 가치관의 기저대로
상대방에게 조언을 한다면, 이는 추정을 단정짓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상대방의 정보를 알아가야 겠습니다.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삶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목표나 가치관은 무엇인지
본질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 생각되었습니다.
도움의 깊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대방을 얼마나 이해하고 정보가 많느냐에 따라
제가 멋대로 추정하지 않고 제대로된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기브 앤 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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