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5월 돈 버는 독서모임 후기 별찌롱]

  • 25.05.23

 

우리의 시작인 ‘돈’에 대한 생각, 우리의 마음인 어려움을 대한 태도, 우리의 목표인 여정에 대한 복기

 

이번 부자의 언어 독서후기를 쓰면서도 나의 목적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원하는 그 목적지는 꼭 가까운것만 같았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수적이였고 그래서 어찌보면 조급했기도 했다.

 

항상 나에게 걸림돌이 되는 배우자의 반대는

어찌보면 내가 만들어놓은 허들이지 않은가..

 

이생각은 어째 매번 독서모임때마다 하곤 한다.

 

나도 모르게 어차피 말해도 안되니까.. 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정말 원한다면 어떻게해서든 얻어내야하는 것인데..

투자하면 끝이라는 생각을 하는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본다.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많은 감정이 오고갔다.

돈이 더이상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신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부럽기도 하고

가족 이야기를 하시는 모습에 나 또한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먹먹하고

매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쉽지않다는 말이 진짜구나 놀랍기도 하고

리더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굳게 나아가야함을 느꼈다.

 

 

‘당장 날아가는 시장 아니니까 6월에 앞마당 만드시죠’

 

 

난 이미 앞마당을 만들기로 마음먹고서도…

‘그냥 적당히 투자금 맞으니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던 모양이다.

그래도 멍청한 질문이라고는 생각안한다. 적어도 내 조급함을 마주했고

확실히 가야할 방향을 알게되었으니까..

 

약속을 잘지켜야한다는 말에 쌓아놓은 설거지가 떠오르고,,

진정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말에 유혹에 그대로 넘어간 내가 떠오른다.

나는 열정 부족한 모습이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왜 이 사람은 이렇게나 까다로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그러면서도 

 

그래.. 그래도 그냥 하자. 하고 하자.

돈이 모일때쯤이만 호소해보자. 내 하고싶은거 하자.

투자 기회가 보이면 그래, 주저말고 이야기해보자.

 

 

독서모임은 단단하지 못한 환경에 놓인 나의 정체된 생각을 한 번 흐트려준다.

다음 독서모임도.. 이런 나의 환경에 신선함을 주는 때가 되길.

 

 

 

나에게 적용할 점

  • 조급하지 말 것, 투자는 빨리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 나의 목표를 정확히 알 것. 문제에 휩싸이기 보단 가야할 곳을 볼 것.
    (반대)에 휩싸이기 보단 (나의 목적지)를 볼 것. 문제 속에 빠지지 말 것.
  • 칭.찬.강.화. 반박보단 칭찬을.
  • 3번의 리젝에도 다시 매물코칭을 신청하셨던 원쏘울님을 기억하자. 난 겨우 한 번 리젝이다.
     

 

끝까지 좋은 말씀 이끌어주신 원쏘울리더님 감사합니다!

레키님, 졸꾸님, 얌니님, 디빕님, 프참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또 한 달을 힘차게 나아갑니다.

모두 좋은하루보내세요 ❤

 

 


댓글


원쏘울user-level-chip
25. 05. 24. 07:43

찌롱님 독서모임 참여하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 찌롱님께서 고민을 솔직하게 말씀나눠주신 덕분에 저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가는 길에서 앞이 잘 안보이고 막막할수도 있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간다면 언젠가 그 꿈을 이룬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믿고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뵜으면 좋겠습니다!! 찌롱님의 1호기투자 항상 응원할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