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려조입니다.
오늘 존 소포릭의 <부자의 언어>를 읽고
독서모임을 가졌습니다.
닉네임은 익숙했는데 처음 뵙게 된 쩡봉위 튜터님과
골든투모로우님, 화채님, 리오별님, 여행자뉼님, 정정원님, 대다나다님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0^
인상 깊은 구절
이 책은 저자가 아들을 위해 3년간 써 내려간 책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부자가 되는 데 이렇게 마인드가 중요하다고?!’라고 생각하며
조금 놀란 면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부자로 가는 데 있어서 많은 부침이 있을텐데
그때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해 잘 쓰여 있어요.
튜터님은 마인드가 90, 기술이 10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기술은 배워서 적용하면 되지만,
마인드는 심리적인 것이라서 스스로 잘 다스려야 하는 것을요.
"투자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요.
오래 해야하기 때문에, 목표가 필요해요.
나만의 이유, 내가 이것을 하는 목적이요."
마인드, 목표의식이 중요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165쪽
"우리는 행동의 결과를 두려워해요.
행동하지 않은 대가는 생각하지 않지요."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했던 저에게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저 문장이 와닿았습니다.
동료분들께서 뽑아주신 저 구절들도
다시 한번 찾아 읽어보려고 해요.
돈의 가치
17쪽
돈은 산소와 같아서 부족해지기 전까지는 중요한 줄 모른다.
저도 그동안 버는 만큼 쓰면서 생활했는데요,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상황이 바뀌더라고요.
그때는 산소가 없는 것처럼 숨이 막힌다는 말이
튀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는 번아웃 오고..
앞으로 돈이 필요한 일은 줄줄인데
나는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 (-0-)
사실 우리 모두
절박한 마음에 월부에 오지 않았을까요.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백승수단장이 미국으로 귀화한 길창주선수를
용병으로 데리고 올 때 장면입니다.
마음가짐, 태도
46쪽
이 시기에 나는 믿음을 만들어내는 데 매진했다.
그건 희망이나 바람이 아니었다.
오히려 ‘아는 것’이었다.
내 병원 전화가 울릴 거란 사실을 아는 것.
이는 분명 분별력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저는 이 마음가짐이 정말 좋았어요.
내가 원하는 바를 이미 가졌다고 믿는 것이요.
저자는 간절히 원할 때, 무형의 힘이 우리에게 협력한다고 했습니다.
그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하는 걸 보니
저도 점점 믿게 되네요.
그리고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
적용할 점
돈독모에서 나눴던 이야기들 중에서
제가 적용해볼 점을 정리해봅니다.
댓글
달려조님~ 따끈따끈한 돈독모 후기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함께 책을 읽은 느낌! 특히 투자는 마인드 90, 기술 10이라는 점이 궁금해서 조만간 저도 책을 찾아 읽어봐야 겠어요 ㅎㅎ 늘 화이팅입니다!!
달려조 조장님 !! 조편성 명단에서 이름 발견하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 저 저번 실준반에서 화채님과 같은 조였는데, 추천으로 첫 돈독모도 마쳤답니다 💛 같은 조 이시더라구요!! 신기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