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투기 24기 6조 내가바로월부입니다.
2주차 조모임에서는 2강 양파링님의 강의에서 배운 점, 임장을 통해 느낀 점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2강에서 “가치 지옥에 빠지지 말라”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많이 와닿았었습니다.
항상 비교 평가할 때 어느 단지가 더 가치가 좋지?를 파악하거나
가치 순서대로 단지 순위를 매기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선호도를 상/중/하 정도로만 구분하고,
거기에서 투자금과 현재 물건의 조건 등을 고려해서 더 좋은 선택을 하는 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조원분께서는 2강 A지역에 대해 말씀해주신 부분이 인상깊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임장을 갈 때 이 A지역에 한해서는 외곽에서부터 시작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 외곽이 실제 서울 전체로 봤을 때는 도심업무지구에 더 가까운(=“중심부”에 더 가까운) 곳이므로,
의미가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이렇게 임장지"만"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 연계된 생활권까지 함께 보는 것이
투자에서는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하셨습니다.
이전 실전준비반 때보다 임장 시간이 절대적으로 더 길어지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임장지를 자세하게
알아가는구나 하고 깨달았다고 의견주셨습니다. 선명한 앞마당으로 어떻게 만들까 궁금했었는데,
월부에서 제시하는 절차대로"만" 따라가도 충분히 지역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이번 임장지였던 마포구의 선호 요소를 강의를 통해 파악하고, 임장을 통해 확인했는데요.
교통 입지도 중요하지만 한강과 가깝고 한강뷰가 나오는 것 또한 교통 만큼 의미 있는 선호 요소라는 것을
한번 더 체감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저도 한강 접근성, 한강뷰 여부에 대해서는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요.
조원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강의에서 언급한 해당 내용을 한번 더 떠올려보게 되었습니다.
한 조원님께서 타입별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어려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최대한 자세하게(촘촘하게) 하고 싶지만 힘들기도 하고^^;; 어려워서 전용 면적 별로 묶어서 합니다.
(전용 59 또는 전용 84)
그리고 시세보다 많이 싼 경우를 꽤 많이 보는데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다면 이제는 이런 거래가 왜 나올까?
고민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보통은 “직거래”인 경우가 많은데 전임으로 한번 더 확인해봐야겠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마포구의 우선 순위 높은 생활권은 아현뉴타운과 용강동 일대라고 보았습니다.
두 지역은 뛰어난 교통 입지와 높은 균질성을 가지고 있고, 용강동의 경우 한강 접근성도 좋아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그래서인지 전고점을 이미 뛰어넘은 단지들이 많았습니다. (래미안마포리버웰, 마포래미안푸르지오, …)
조모임을 하면서 머리에 쏟아져 들어왔던 강의 내용들이 한번 더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의견 주신 조원님들, 그리고 조모임 진행해주신 스오이 조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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