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슬럼프를 겪은 후 복기 [골드]

안녕하세요, 

소중한 자산을 쌓고 싶은 골드 입니다.

수강 후기나 목실감 작성이 아닌

최근에 잠시 슬럼프를 겪었던 시간 복기 해보며

다시 나아가고자 글을 작성해봅니다.

 갑자기 찾아온 무기력함 

작년 3월에 시작해서 단 한번도 

쉬지 않고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어나갔습니다.

대부분의 동료들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저 역시 쉬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열심히 해야 더 성장한다는 믿음이 있어서 

1년 동안 나아가는데 집중 했습니다. 

회사에서 매년 건강검진을 했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받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좋지 않은 결과를 보며

무기력함이 급속도로 밀려오게 되었습니다.

 투자에서 물러나 있던 열흘의 시간 

매일 평일에도 

4-5시간 동안 투자활동에 시간 쏟았고,

주말은 당연히 10시간 이상 임장을 하며

투자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얻은 실전반이며

귀중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열흘이라는 시간 동안 저는 

투자 시간을 거의 쏟지 못했습니다.

평소에 주말이면 가던 임장 대신,

집에 휴식하고 친구들 만나며

이전 생활을 즐기며 다시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과는 달리,

쉽게 무기력함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무기력함의 원인 

문득, 투자 생활 없이

일주일 지난 시점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뭐가 문제일까?’ 

‘단순히 건강 때문일까?’ 

‘요즘 회사가 힘들어서 그런가? ’

하지만 위에 문제들 보다

더 크게 저에게

 무기력함이 주는 원인은

바로

스스로 외면했던 투자활동 이였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일 했던 투자공부를 안하고,

잠시 힘들다 생각하며,

투자 자체를 멀리하게 되니

오히려

스스로 포기한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저를 더 힘들게 빠트린거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힘들게 들어온 실전반인데,

이런 저런 문제들로

스스로 힘들다고 하며

자꾸 무너졌던

제 모습이 큰 원인이였던거 같았습니다.

 투자활동의 동력 

1년 동안 계속 투자공부를 

이어나가게 했던 말들이 뭘까? 하며

스스로 떠올렸습니다.

그건 바로 제가 동료들에게 

자주 했던

“ 그냥 해 나가자 " 

이 한마디였습니다.

힘들어도, 지쳐도 그냥 하자!

이 말을 자주 했었는데,

제가 자주 했던 말을 이젠

저에게 실행에 옮기려고 합니다.

아직 예전처럼 

텐션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그냥  하다 보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거라는 생각에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거의 2주 동안 쉬어서

임장보고서도

임장도 다 밀렸지만,

하는데 까지 해보고자 합니다.

잠시 쉬면서 말도 없었는데,

기다려주신 행복한노부부 튜터님

제 주변 동료분들과 쀼쀼즈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