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투] 강약조절에 대하여 (5월 반임장 후기_부총)

  • 25.05.29

 

부를 총총 쌓아가는 부총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언제나 반가운 5락이들, 그리고 센쓰 튜터님과 함께 즐거운 반임장을 했습니다.

즐겁고 인상 깊었던 시간, 그 중 기억에 남는 꿈에 대한 내용 남겨봅니다.

 

★ 월부에서의 목표, 그리고 그 이후 나의 꿈에 대하여

월부 4년차를 보내고 있는 지금,

월부에서의 생활이 너무 재미있어서 잠도 줄여가며 몰입했던 시기도 있었고,

그러다보니 다른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고,

그로인한 고민과 새로운 시도, 시행착오들을 겪어 나가며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안배할 것인가'에 달려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24시간이라는 물리적 제약,

그 안에서 최소한의 수면 및 회사에서의 업무시간을 제외한 남는 시간들을 나름대로 잘 배치해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을 하려면, 이제는 투자시간을 늘리는 대비 다른 것들에 투입하는 시간들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투자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그리고 싶기도 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마음도 강하고,

업무적으로 회사의 성장에 일조하며 상사에게 인정받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것들을 포기하며 투자시간을 챙기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투입이 작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간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제 이런 고민을 튜터님은 공감해 주시며,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 사이에서 접점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강약 조절'이 핵심이에요.

1의 강도로 꾸준히 하면 너무 오래 걸리고, 10의 강도로 계속하려 하면 빨리 지칩니다.

5~6의 강도로 오래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현실적인 전략이 될 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한 번은 제대로 몰입해서 성과를 내 보는 것입니다.

저도 과거 어떤 시기에는 완전히 투자에 몰입했지만, 이후 한동안은 부족했던 직장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운영했어요.

몇 년 만에 성과를 내야겠다는 목표보다는, 일정 기간 동안만이라도 '진짜 할 수 있는 한도까지' 해보세요. 그렇게 해본 뒤 계속 갈 것인지 아닐지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어진 강약 조절시 '약'의 시기에 최소한도로 어떤 것만은 챙기시냐는 제 질문에는 '시세'와 '강의'를 꼽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월부 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정규강의를 쉬어본 적이 없다는 튜터님...😯😯😯

지속가능함을 핑계로 현실에 안주하려 했던 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날이었습니다.

 

언제나 경청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는 센쓰 튜터님, 감사합니다 :)

하루종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5락이 여러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뚜하
25. 05. 29. 11:34

다시봐도 대단하신 튜터님......강의를 쉬지않으시다니....

뽀라클
25. 05. 29. 12:53

시세와 강의는 꾸준히 들으셨다는 튜터님 대단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