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7기 5조의 투자마법사 럭키리아] 3강 후기

"역시 자모님이다."  싶은 3강!

열정가득 핵심콕콕 강의에 머리에 때려넣기 바빴다ㅎㅎ
아파트 가치 판단 바르게 하는법,
매수 시 협상 과정,
인테리어 시 호구되지 않는 법,
악조건을 뚫고도 전세 맞추는 법,
법무사 및 대출 관련 주의할 사항 등 실전꿀팁을 엿볼 수 있어 귀한 시간이었다.

이론은 물론이고 ... 그것보다 마인드 관련해 뼈를 맞는 시간이었다.
이와 관련해 기억하고 싶은 것을 몇자 남겨보고자 한다.

[실전투자자의 자세]

돌이켜보면 난 부동산 방문 전 매물 정리도,
적극적인 매물임장도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는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 정말 부딪혀가며 실전에 뛰어들 시간이 아닐까싶다.

특히나 내집마련성공담이나 칼럼 등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그렇게 자주 들여다보지 않았는데 자모님이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내집마련성공담을 다 읽어볼 것 같다'고..
목표에 도달한 자의 과정과 나의 과정의 두드러진 차이가 뭔지 알아보겠다는 말씀을 듣고 아차싶었다.

월부에서 항상 강조하는 독강임투. 
그중에서도 근본이 되는 독서.
나는 독서란 내가 원하는 바를 먼저 이룬 자들 그리고 선인들의 지혜와 교훈, 그 긴 세월의 경험을 압축레버리지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험담이야 말로 '내가 원하는 바를 먼저 이룬 자들의 경험을 압축레버리지하는 일'인데 ...
'왜 자주 접하려고 애쓰지 않았을까? 바보!'ㅋㅋ 라는 생각을했다.
내가 참 많이 배우고 있는 동료인 잇츠나우, 김당근님들이 늘상하고있는 칼럼 요약+본깨적을 보고 그저 대단하다고만 여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하나하나가 훌륭한 독서이자 강의이자 레버리지였던 것이다 ㅎㅎ

그럼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알겠쥬?
고상한 공부도 취미도 아니데이
실전이데이!!!!!!!!!!

[실패하지 않을 것=하는 것]

내집마련 성공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실패하지 않는 게 핵심.

월부의 모든 강의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인 것 같은데
덜 오르는 걸 사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실패는
가치가 없는 것을 무지성 또는 투기의 개념으로 사는 적극적인 실패,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소극적인 실패정도로 나눌 수 있겠다.

고로 정답은.. '하는 것' 
수학문제가 아니기에 완벽한 공식도, 누구에게나 같은 단 하나의 답이있는게 아니라 각자 상황에 맞는 각자만의 1등이 있는 것이니 말이다.

[해야할 일]
원하는 바를 달성한 자들은 기가막히게 단지를 잘 찾거나 고수라서가 아니라 
내가 해야할 일에 집중을 했고 데드라인을 잘 지켰을 뿐이라고 한다

더 나은 방향을 위해, 임장+가치분석 통해 내가 아는 아파트 리스트를 늘릴 것.
해야 할 일이라 판단했다면 ‘다른 사람들(울회사 김과장님ㅋㅋ)도 했자나 내가 왜 못해!’하면서 쉽다고 생각할 것. 

그리고 그렇게 만들 것.

행동에 의도를 가질 것. 

나한테 맞는 매물을 살펴볼 것.
단순히 매물 100개씩 보는 게 능사가 아니고 ..(물론 의미 없는 경험은 없다지만)
단지 전부 보되 보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조건과 상태를 정리할 것. 과정에서 남기는 것이 있어야 한다.

[조급함을 멀리하라. 완벽은 없다.]

조급함이 날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면 괜찮다고 하지만..
대체로 조급한 마음이 들면 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대한 근거만 걸러 듣고 싶어하는 것 같다
시야를 좁히지 말고 선택지를 넓게 보며 다양한 변수와 시나리오를 고려해보아야 하는 것인데 말이다. 
투자에는 어느정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각이보여야 하는데~’하지 말고 던져보라고 한다ㅋㅋㅋ 각성합니다!

조금함과 망설임 중에 무엇을 경계해야할지에 대한 답이기도 한데

서두르지도 말고 멈추지도 말고 앞으로 가라고..ㅎㅎㅎ 

맞네요 아는말인데 어렵고도~ 또 정답입니다 ㅋㅋ

"완벽한 준비와 완벽한 의사결정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는것뿐이에요. 그렇게 선택하세요!"

 

항상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왜 하는지, 뭘 얻을 것인지,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늘 목적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야겠다고 다짐하는 오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