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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는 지역을 알아가기 위해 앞만 보며 앞마당을 열심히 만들어 왔다면,
이번 달은 잠시 앞마당 늘리기에 쉼표를 찍고
가지고 있던 앞마당을 펼쳐 놓고 투자 단지를 비교해 보고 있습니다.
좀 덜 좋은 지역이더라도 어차피 최소 전고까지는 오를테니 전고대비 싸게 사는게 좋은가?
좀 더 비싸더라도 더 좋은 지역을 사는 것이 좋은가?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하는 이 시점에서 어느정도의 가이드 라인을 제공해 주는 글 같습니다.
“전고점이 같다면 더 싼 걸 투자해야할까?”
[작년 하반기 기준 투자금 2-3억대에서 전고 9.7-9.9억 단지. 매매가는 8억 5천 ~ 7억 8천]
영등포구 양평한신 25평 : 전고점 9.7억 ▶ 8.5억 (-12%)
*양평한신은 영등포구(3급지) 내 하위생활권(양평생활권) 단지
성북구 월곡두산위브 33평 : 전고점 9.8억 ▶ 7.8억 (-20%)
*성북구(5급지) 앞마당이 아니라 생활권 순위는 모르겠음
[6개월이 지난 지금]
전고점이 비슷한 것들 중 매매가가 저렴했던 은평, 노원, 성북보다
매매가가 비쌌던 영등포구 양평한신이 먼저 상승 흐름을 보임
=> 전고점은 같았지만 땅의 가치가 더 좋은 양평한신이 더 빨리 많이 올라간다.
내 투자금 범위 내에서 입지가 좋은 걸 찾고 저평가인지 판단해보자.
“내 투자금 범위 내에서 매매가 제일 비싼걸 투자해야할까?”
[작년 하반기 기준 투자금 3억~6.5억 단지들. 매매가는 10억대 ~ 7억대]
매매가가 제일 높은 4급지 등촌아이파크 32평 매매가 10.2억 / 전세 6.8억
그럼 여기서 매매가가 제일 높은 4급지 강서구 30평대냐 3급지 영등포구 20평대냐?
[6개월이 지난 지금]
매매가격이 제일 비쌌던 10억대 등촌아이파크 30평대보다
8억대 영등포구 양평한신 20평대가 먼저 상승 흐름을 보인다.
=> 매매가격이 제일 높다는 게 제일 좋은 건 아니다.
20평대이더라도 땅의 가치가 더 큰 곳,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단지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보자.
서울 수도권 투자 이렇게 선택하자.
1. 전고점이 같더라도 싼 것 보다는 땅의 가치가 좋은 것
2. 투자금 내에서 매매가 높은 것보다는 땅의 가치가 좋은 것
(땅의 가치 = 위치 + 직장, 교통, 환경, 학군)
★적용★
못해도 딱 전고점 이상은 오를 거라 생각하고 전고점 - 현재 매매가로 더 싼가 더 비싼가를
단순하게 가늠하기도 했는데, 땅의 가치가 좋은 것은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오른다는 사실을 판단 기준에 넣자.
무조건 땅의 가치다! 땅의 가치를 잘 판단하고 저평가를 거를 수 있는 눈을 기르자.
(가격에 매몰 되거나 혹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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