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엊그제 학기가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두 달 차가 끝이 났네요.
많이 몰입한만큼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느끼기조차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5월은 원래 실전반 튜터링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월부학교 선배강의 기회를 얻게되어
강의 준비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최종 선발에서 떨어져
이번 학기에는 기회를 못 얻게 되었지만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배운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아이디어를 기획안으로 구체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내가 말하고자 메시지를 어떻게 진심을 다해 전달할지
교안을 구성하고, 마음을 담아내는 방법까지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튜터님들과 반원분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제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놓치고 있는지 객관적인 관점에서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강의 준비 외적으로는
놓친 것들이 정말 많은 한 달이었지만,
그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월에는 제가 강의를 준비하며 그간 놓쳤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집중해서 보완해볼 계획입니다.
특히 시세루틴, 나눔글 같이
기본적인 것들을 많이 놓쳤고,
임장보고서도 오히려 이전달보다
후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 달에는
반드시 발표를 한 번이라도 할 수 있도록
제대로 작성을 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5월에 투자 방향을 제대로 설정한 만큼
현재 투자 과정에서 막혀있는 대출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이 6월 첫 주차까지의 계획입니다.
계획대로 돌파가 된다면,
6월 내로 반드시 계약까지 진행할 것이며,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다음 분기 때
혼자서도 매수할 수 있도록 매수물건과
매수 계획을 제대로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뭐가 되었든 간에
앞마당 2개, 투자, 임보 발표
이 세 가지 굵직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에이스반 마지막 달,
한 번 불태워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PT 복기 및 계획
🚩3개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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