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봄날에 전국8도 다 투자할랭 라라예요]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 25.06.02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 애덤 그랜트

저자 및 출판사 : 애덤 그랜트

읽은 날짜 : 25.0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기버 #호구탈피 #호혜의고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2. 내용 및 줄거리

:

기버의 성공은 폭포처럼 쏟아지며 멀리 퍼진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낸다. 이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가에서 드러난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기버는 어쩌다 한 번씩 남을 돕는 사람들 뿐이다.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일종의 마법 같은 힘이 생긴다. 그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기버에게 돌아간다. 

테이커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거나 그렇게 보여주고자 하는 욕망이 행동의 원인이다. 테이커는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이 더 많은 게 행동 동기이고, 동료들이 한 일은 간단히 무시해버리고 자신이 최고의 공로자라고 믿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이에게서 잠재력을 찾으려 하지만,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테이커는 자기 지식을 내세우는 데 집중하지만, 기버는 자신의 신녑과 충돌할 때조차 다른 사람의 전문적인 지식을 적극 받아들인다.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신중하게 말하며, 약점을 시인하고, 조언을 구한다. 

자신의 행복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베풀기만 하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헤칠 위험이 있다. 자신과 타인의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고 삶의 만족도도 더 크다. 실패한 기버는 남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마다 언제든 도와주는, 즉 매일 조금씩 물을 주는 방식을 택하기 쉽다. 그러나 그 방식은 대단히 산만하고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집중력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빼앗긴다. 에너지 소진보다 힘을 얻는 방식으로 베푸는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 성공한 기버는 실패한 기버보다 덜 이타적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소진한 에너지를 회복하는 능력 덕분에 세상에 더 많이 공헌한다.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상황을 살피고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내는 데도 주의를 기울인다. 그들은 언제든 테이커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하기보다 생각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호혜의 고리는 스스로 선택하게 하면서도 베풂을 독려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지혜롭다고 할 수 있다. 베풂은 매우 강력한 규범이지만 무엇을 주고 누구를 도울지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참가자 자신의 몫이다.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베풂에 따라 행복이 사람들을 더 열심히, 오랫동안, 솜씨 있게, 더 효율적으로 일하게 해준다. 

기버는 소진이 아니다. 호구가 아니다. 기버는 나의 성장이다. 다만 누군가에게 어떻게 베푸느냐 기준과 방법이 있고, 선한영향력을 발휘하며 결국 나의 행복과 나의 목표와 성장을 돕는다. 기버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신뢰는 쌓기는 어려워도 무너뜨리기는 쉽다. 처음에는 기버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지만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기버는 행동양식을 매처의 전략으로 바꿔야한다.

누구나 모두에게 무조건 나눠주는 호구 기버가 아니라 테이커를 상대할 때는 매처의 전략을 선택할 수도 있어야 한다. 이는 내 마음이나 자질이 부족한 게 아니고,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테이커임을 알면서도 똑같이 다 내어주는 것은 ‘호구’다. 다만 나 자신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테이커에게도 다른 양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세번 중에 한 번은 주며 시도해봐야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내’가 언제 이런저런 일을 했다는 말을 아예 하지 않습니다. 늘 ‘우리’가 이런저런 일을 했다고 말하지요.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 스스로 테이커의 동기를 가지고 행동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게 된다. 누군가에게 돌려받으려고 하지 않았더라도 공치사를 하고 싶었던 것을 아닐까. 내가 나눈 것을 돌려받으려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나눈 것을 기억에 새겨두지 않는 것도 포함인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걸 즐거운 학습 경험으로 생각한다.

조모임을 하다보면 내가 말이 너무 많은 거 같다… 특히 조장일 때… 참여자가 조언을 듣고 가는 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 많이 말하고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함을 새겨놓고 적용해보고 싶다. 

 

이전에는 내가 호혜의 고리가 작동하는 월부라는 환경안에서 그 혜택을 보며 한 명의 구성원으로 참여했다면 이제는 적극적으로 호혜의 고리가 굴러가도록 함께 발구르기를 할 수 있는 적극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수동적인 기버에서 적극적인 기버로 정체성을 확립해보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죽음의 수용소에서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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