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5기 경제적자유까지 잘4고 잘8조 본능이] 한 달 조모임 후기 - '25년 5월에 뿌린 씨앗

안녕하세요

본능적인 삶을 억제하고 투자자로 성장하고 있는

본능이입니다.

오늘 서투기 25기 경제적 자유까지 잘4고 잘8조의

마지막 조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조모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전의 경험에서 조장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과

개인적으로 지역을 좀 더 딥하게 파보자라는 욕심에

이번 서투기 조장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선택한 임장지에 조장이 없을 시에 하겠다’에만 체크를 해두었는데,

선택한 2개의 임장지가 평촌과 수지로

월부 내에서 인기가 많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조장이 아닌 조원으로 들어갈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저에게 한 번의 기회를 월부에서 더 주었습니다.

조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이번 서투기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조원들에 관심을 가지기 위해

조톡방에 이런 저런 정보도 공유해 보고

댓글로 응원도 해보고

연락을 드려 소통도 해보는 그런 노력들을 해보았습니다.

너무나 고맙게도 제가 들인 노력에 비해

함께 한 조원분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지금의 우리 모두는

서투기 완주의 목표 달성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 만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밀리는 강의

장표 한 장 만들기도 힘든 과제

익숙해 질 만도 한데 갔다 오면 쓰러지는 임장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투자의 문턱

체력의 도움 없이는 구호에 불과한 정신력은

노트북을 켜기까지도 시간을 잡아 먹습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단 몇 장이라도 손품 발품 팔아 분석해서 제출한 임장보고서

보폭이 짧아져도 한 걸음 움직여 도달했던 임장 루트의 종착지

졸음을 참으며 들었던 강의

그 속에 남아 있는 몇 가지 포인트들

그렇게 작고 소중한 것들이

우리를 최종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루트라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우리 모두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씨앗을 뿌리는 단계이기 때문에

씨앗을 뿌렸으면 칭찬을 받아도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들이 그 하나의 씨앗들이고,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많은 칭찬을 해줘도 됩니다.

저 스스로를 포함한 48조 조원 모두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매주 깔끔한 임장루트 작성 및 다양한 정보 공유로

여러가지 생각할 기회를 주신 임장팀장 팀프 님!

깊은 인사이트와 임장 시의 세심한 배려,

조톡방 활기를 불어 넣어준 리액션 요정 동수 님!

강인한 체력과 매일 꾸준한 월부챌린지 루틴으로

아침을 열어주신 원씽팀장 엘리노바 님!

걱정과는 달리 매번 임장 완주하시고

귀여운 인증 사진 잘 찾아주신 인증팀장 하세나 님!

조원분들의 업로드 글에 대한 많은 관심과

매일 아침 인사이트 있는 기사 공유해 주신 메이플콘 님!

가장 먼 부산에서 모든 임장을 끝까지 소화한

열정 넘치는 언덕의 여왕 라니 님!

바쁜 일상에도 함께하는 모든 일정에 참석하셔서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소리 없는 강자 깜꼼 님!

초반 부득이한 이슈가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끈기의 아이콘 수억녀 님!

육아로 인해 일정이 거의 맞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너무 잘해 주신 존경하는 워킹맘 동동브라더스 님!

9분의 함께한 조원분들이 있었기에

저 또한 힘내서 이 길을 완주하고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월부, 아니 지금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가장 핫하다는 수지,

봄날의 따뜻함과 여름날의 뜨거움 그 사이 어딘가에서

들끓고 있는 시장을 온몸으로 느꼈을 저희 48조 조원들이,

꼭 이곳이 아니더라도 어딘가에서 자산을 일하게 만들어

'25년 5월 그 혼란스러운 날들에 뿌린 소중한 씨앗들을

아름다운 꽃 혹은 커다란 나무로 되돌려 받는 시간이 오기를

한 달 조모임 후기를 빌어 간절히 바랍니다.

부족한 조장 만나서

한 달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