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4기 3개월 안에 0리하게 준비해서 투자 성공쓰🤑 리리안] 조장후기 - 벽을 깨보는 시간🌸

안녕하세요,

편안하고 이로운 삶을 꿈꾸는 리리안 입니다. 

저는 이번 서투기를 들으면서 조장을 맡아 보았는데요, 

지난달 첫 조장이었던 내마기에 이어 두 번째로 조장을 해보는 시간 이었습니다. 

투자 강의에서는 처음 조장을 해보는 것이라 

미숙하기도 하고, 때로는 과하기도 했을텐데 한 달 간 함께 따라 준 조원분들에게

무한하게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사실 잔금은 마무리 하기 전이었지만 1호기 계약 후 텐션도 조금 떨어져 있었고, 

지난 달 조장을 하면서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저는 다른 사람을 리딩하는 것보다 조원으로 있으면서 서포트 하는 게 더 잘 맞는 사람인지라…ㅎㅎ)

이번에는 다시 조원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멘토이자 친구인 동료의 조언에 따라 제가 벽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깨보고자 

다시 조장으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역시나 쉽지는 않았지만, 

너무 좋은 조원분들을 만나서 하길 잘했다는 마음입니다. 

한 달 동안 조장을 하면서 잘한 점과 아쉬웠던 점을 복기해 보고자 합니다. 

🌸 잘한 점

• 조원들과 개별적으로 전화통화하며 목표 중간점검

  조장튜터링 때 줴러미튜터님께서 중간에 목표 점검 시간을 통해

  목표를 리마인드하거나 현 상황에 따라 목표를 재조정해보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마의 3주차에 접어들며(특히나 단임이 너무 빡셌기에..ㅎㅎ) 조원들과 개인적으로 이야기 나누며

  지금까지 어떠했는지, 목표 달성 진행사항은 어떠한지, 어떻게 목표를 조정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 목표들을 리마인드 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조톡방에 공유드렸습니다)

  단순히 목푝를 조정하는 시간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해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더욱이 힘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 임장 중간 중간 복기하기

  분임할 때는 분위기가 바뀌는 지점이나 잠시 쉬어갈 때 

  그 동안 걸어온 곳들을 복기하며 어떤 지역을 지나쳐 왔는지,

  그 때 분위기나 상권이 어떠했는지, 우리가 어떤 대화를 나눴었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단임을 할 때는 3~5단지씩 끊어 순위를 매기기를 했는데요,

  순위를 매기면서 단지를 한 번 되돌아 보게 되기도 했고

  조원들과 순위가 다를 경우에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도 조원으로 있으면서 배웠던 방법들을 이번에 적용해 보았는데요,

  조원분들께서 중간중간 복기를 하니 조금 더 기억에 남았다고 좋아해 주셔서 좋았고,

  저 또한 그러한 대화들로 지역을 보다 더 입체적이고 선명하게 남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아쉬웠던 점

• 역할에 대한 자발적 참여 독려 하지 못함

  그동안 제가 조원으로 참여했을 때는 각 역할에 대해서 맡고 싶은 것을 맡거나 

  선착순으로 역할을 맡았었는데요, 

  조장OT 때 조원들의 특성 등에 따라 

  조원들에게 역할을 부여해 드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조언을 듣고, 

  이번에는 처음부터 제가 담당하실 역할을 지정하고, 그 이유를 설명드리며

  역할을 맡아주십사 요청을 드렸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모든 분들이 흔쾌히 응해주시긴 했지만, 

  사실 지금도 이 방법이 옳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성인이고,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서 들어온 환경이기 때문에

  조원분들의 자율성을 조금 더 지켜드렸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부족한 임보

  조원분들에게는 임보 기한 늦지 않도록 독려하고

  어떻게 써야 한다고 칼럼을 찾아드리거나 조언을 드리면서도

  정작 제 임보는 부끄럽게도 늘 미완성이었습니다. 

  조장으로써 모범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했고,

  이번달 목표가 ‘어떻게 해서든 임보 결론까지 낸다’ 였어서

  이전보다 잠을 조금 더 줄여서 시간도 더 투자해보고, 업그레이드도 시키려 노력했지만, 

  노력에 비해 참고삼아 보여드릴 수 있는 결과물이 없어서 부끄럽습니다. 

   

돌이켜 보면 아쉬운 마음이 더 많이 들기도 하지만, 

부족했던 부분만 자꾸 곱씹게 되지만, 

그래도 제가 벽이라고 느꼈던 조장이라는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어떻게서든 잘 해보려 노력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30조 조원분들

인세님, 지봉짱님, 제라드님, 마이쑤니님, 트위드님, 미라클모닝212님, 훈훈한하늘1님, 행복운님

그리고, 

3반 반장님 비롯 조장님들

블랙달리 반장님, 김보카도님, 꾸준히해보자님, 눈뭉치님, 뤄니님, 리치리나님, 링마벨님, 백평이님, 변화의시간님, 부쪽이님, 블라블라맘님, 방바나나님, 성로이님, 시티진님, 아이윌비님, 제프준님, 최강파이어님, 캄미님, 케이비R님, 코코넛56님, 파랑파랑님, 파랑호랑이님, 해피찌부님, 호랭시님

그리고, 

줴러미튜터님, 이지매니저님 

덕분입니다. 

한 달간 소중한 경험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