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후가 짱짱한 부자덩마입니다.
어느덧 6월달에 진입했고 날씨는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으악
2호기를 매수하기 전부터
전세입자를 맞추는 과정 속에서 조건부전세대출 규제가 강화되진 않을까,
조건부 전세대출이 무사히 잘 실행 되고 마무리 잘 지을 수 있을까?
투자 하기 전부터, 투자 하고 난 이후에도 이 걱정이 참 많이 되더라구요
대응의 영역이라고 배우지만, 상황을 만들어서 리스크 헷지해야한다고 배우지만
마음에 불안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배운대로 차근차근 대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걸 먼저 다 해야 미련이 안남겠다. 생각했습니다
'그 때 이렇게까지 해볼걸..' 하고 후회하며 잔금맞추는날 슬픈 표정을 짓는 저를 상상하니
일단 할 수 있는걸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일단! 전세를 적극적으로 맞추기
전세 임차인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붙잡고 결정을 고민하는 부분에서 적극 협상해보기 (힛, 전세 빠졌습니다!)
-전세광고금액 함부로 낮추지 않기(불안해도ㅋ). 다른 경쟁 매물과 가격 싸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였고, 협의 가능한 금액은 사장님께 유선으로 전달
-조건부 전세대출 규제관련 은행별 업데이트 사항 확인
-지역 내 매매전세 물량 추세 확인
-지역 내 공급 단지 매매/전세 소진여부 매일 업데이트
-단지 내 전평형 매매,전세 물건 트래킹
-생활권 내 경쟁금액 단지들 전세 물건 소진여부 트래킹
-지역 내 전세 시세지도를 만들려고 준비중이였으나, 전세가 다행히 빠졌습니다 (진월님 BM 예정이였습니다)
- 매일 목표금액으로 빠진다고 아침마다 '확언'.
- 현장 분위기 파악하기, 전세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은지/적은지 파악
- 동료들에게 부탁해 '전세입자 컨셉 전임'으로 내 물건 1등 브리핑 되는지 확인,
브리핑 되지 않는다면 어떤 이유로 내 물건이 1등이 되지 않는건지 이유 확인. 내가 반영할 수 있는건 반영
-전세입자가 고민한다면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협상 제시할지 plan A, B, C 다양한 시나리오 생각해보고 대비해두기
이미 전세로 나온 경쟁매물은
제가 단지 내에서 매수를 고려했던 물건들 이였기에 매수 전 매임을 이미 했고, 집 상태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만약 몰랐다면 전세컨셉으로 매임도 진행했을 것 같습니다.
위 과정들을 진행하는 동안,
정리했던 기사들 입니다
5월 초: 기업은행 가능 / 신한은 서울 외 지역에서 전세대출 재개
5/31기사: 주담대 및 대면 전세대출 대환 일시중단
6/2 기사: 신한 주담대 및 조건부 대출 전체 허용
상담사 또는 은행에 알아본 후 정리해두기
몇 달 간격도 아니고, 한 달 간격도 아니고, 2주 간격으로 각 은행에서 입장을 새롭게 내고,
어떤 은행은 규제를 강화하기도하고 어떤 은행은 규제를 완화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의 조건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세입자가 전세대출이 안된다고 하더라~ 하는 연락이 온건 아니지만,
집주인인 제가 모든 상황을 미리 알고 있고,
전화가 왔을 때 세입자가 모르고 있는 부분을 안내해준다면 세입자의 불안도 덜할것이고,
저 또한 제가 아는 상황속에서 대응해 나갈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계속 변하는 조건부 전세대출규제,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파악한 내용을 공유드리려 적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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