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최종임보 과제 제출을 하고
오늘 오후까지 마스터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제 진짜 마지막 이구나… 싶은 생각과함께
마지막 저희조의 사진이 등장할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구요…
힘들었던 만큼 아마도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실전반이 처음이었기에 조원으로 활동해서
기초반 조장할때의 부담감은 더 줄었고
성장의 기회로 조장님과 조원분들을
레버리지 할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물론 제 실력이 참 형편 없구나 싶어서
조금 소심해진 부분도 있었지만요 ㅎㅎㅎ)
마스터님의 강의에서는 마인드 부분들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서 실물로 처음본 마스터님을
강의통해서 다시 보니 신기하면서도
직접 저에게 이야기 하고 있다 생각하게 되어서
몰입도 최강이었습니다.
다시 실물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며
강의후기 작성해 봅니다.
가치 투자자의 고충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수강생의 질문이었습니다.
이미 서울의 3급지까지 가격이 올라간걸 확인한 저는
내년 상반기에 0호기를 팔고 상급지 투자를 하고 싶었던
열망이 조금 꺽인 상황이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알수 없지만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과연 나는 상급지에 투자할수 있을까?
가격이 이미 오른 단지들을 두려움없이 사는것이 너무 벽인데…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데 마스터님이 말씀해 주십니다.
"앞으로는 전고점이 넘어간 시장안에서 투자를 하게되는 시기가
올것이니 장기보유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을 써야한다."
bm. 결국 부동산은 나의 투자금 안에서 가장 좋은것을 사는것
전저점에 연연해 하지 말고 이번년도 안에 2~3급지 앞마당 만들자~
1호기의 아쉬움
이것 또한 저의 고민과 통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모든일은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점들이 있다.
연차별로 다른 후회를 한다면 그만큼 성장한거다
1호기를 하며 내마음속의 두려움과 걱정들을 대면하고
사고나서도 안절부절하지 못했던 저를 돌이켜 보게되네요
이런 것들이 다 그냥 흩어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후기를 남기는 것이라는 마스터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bm. 1호기 후기 쓰자 (조장님과 약속 했듯이 6월에 꼭 후기 완료하기)
행복 버튼 누르기
마인드와 관련된 수강생의 고민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터님이 최고의 순간 목록을 기록해 보라고 하셔서
강의를 들으며 적어보았습니다.
경험 : 아파트 청약 당첨이 되었을때
성취 : 1년 넘게 공부해서 1호기 등기 쳤을때
관계 : 남편과 함께한 3개월 배낭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간것
사물 : 음… 이건 사실 생각이 잘 안나요…
저는 물건보다는 경험에 더 가치를 두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써내려간 저의 감사일기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감사일기를 통해서 저는 이미 매일 행복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고, 어제도 오늘도 매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네요
( 앗 ! 그러고 보니 오늘 오전에 감사일기 안썼네 ㅋㅋㅋ )
이렇게 매일 작은 행복 버튼을 누르고 살수 있게 되어서 …
감사일기를 쓰는 환경안에 있음에 저는 감사합니다.
(갑분 감사일기 예찬 ㅋㅋ )
bm. 슬럼프에서도 나를 구원해 주었던 목실감
이 일기를 계속 쓸수 있음에 감사하며 매일 꾸준히 써보자
투자자로 오래 살아남기
월부에 오래 살아남으면 결국 내가 원하는 순자산을
만들수 있다고 저도 어느순간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월부활동을 계속해 나가는건 생각만큼
순탄하지도 쉽지도 않습니다.
이런 고민에 대한 답으로 마스터님이 해주신 말씀중
저는 독서, 명상 , 그리고 체력에 대해서 공감했습니다.
특히 체력을 키우기 위해 식단조절과 유산소 주2~3회는
제가 못하고 있는 부분이었기에 천천히라도
시도해 보아야 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bm. 보상으로 나에게 해준 칼로리 폭탄 음식보다 건강한 샐러드 음식 먹기
아침운동으로 했던 팔벌려 높이뛰기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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