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째깍째깍거북이]열반스쿨 중급반 오프닝 강의 수강후기

월부 입성 3개월차 월부린이 입니다.

열기부터 차근차근 강의를 듣고 열반스쿨중급반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게리롱 튜터님의 오프닝 강의를 보고 나니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아파트 연식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반마당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앞마당은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전화 임장이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조급함..

사실 저도 처음 시작할 때 아니, 시작하기 전부터 조급함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정석대로 하자는 마음으로 하다 보니 3개월이 지나있었습니다.

그간 엄청난 성장을 했고, 제가 성장하는 동안 사실 제가 예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단지 중 저 멀리 훨훨 날아가 버린 단지도 있었습니다.

너무나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 이유는 저 스스로 확신을 얻기 위한 과정을 거쳐야만 진짜 가치를 알 고 기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3개월 밖에 안됐지만, 업무가 밀려 들면서 지난달은 정말 버겁다 벅차다는 생각을 하면서 앞마당을 꾸역꾸역 만들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집중력 있게 잘 활용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집중이 안되고 졸음이 몰려오고 그 시간 조차도 자꾸 딴짓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루틴 처럼 감사 일기를 쓰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모든 일에 순간 순간 감사함을 느끼지는 못했기 때문에 더 이 과정이 힘들게 느껴 졌던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3번째 달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나와 함께 해주는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투자 생활을 지속해 나가려면 여기서 재미를 찾고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게리롱 튜터님이 이야기 해주셨는데 첫 달 두번째 달은 실제로 어렵지만 즐겁게 해나갔던 것 같은데 지난달엔 그런 마음들이 적어서 유독 힘이 들었습니다.

이 벽을 깨고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달엔 임장과 독서를 병행하며 마인드 세팅을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임장이 즐거운 취미 생활이 될 수 있게 이번달도 째깍재깍 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