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업로드 날, 미리 교안을 보며 강의를 듣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눌렀습니다. 다른 분들의 질문을 보며 “나도 이런 고민을 했었지!”라는 공감이 들었고, 멘토님의 답변을 들으며 큰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5주차 강의에서는 투자자로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민들, 방향성, 성장통, 마인드셋—을 다루며, 저 역시 모니터 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멘토님의 답변을 들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정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나?’라는 질문 앞에 솔직하지 못한 제 모습을 마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잡생각에 휩싸인 제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스로를 지나치게 채찍질하고 싶진 않은 복잡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제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이렇게 글로 복기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두려움이 큽니다. 하지만 이 길은 혼자만 겪는 것이 아님을 알고, 단단하고 견고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한 걸음 내딛기로 했습니다. 계단의 처음과 끝을 모두 보려 하지 않고, 그저 ‘한 발 내딛는’ 용기를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겨야 할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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