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데이 5.31

 마지막 튜터링일수도 있고,  TOP3 발표도 있고, 여러모로 긴장과 설렘으로 튜터링에 임했습니다 :)

 시작하시기 전에 튜터님이 얘기한다고 답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어떤 프로세스를 가지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주시는 거라 말씀 주셨지만, 말씀 하시기 전부터 이미 답이다라고 생각하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하는 행동에서 이유를 먼저 생각하시는 튜터님 인사이트 얻으려고 많이 노력하면서 들었습니다~

지방투자와 수도권 투자의 차이점

 수도권 투자의 결론 : 투자금이 아닌 매매가 만큼의 수익금이 중요하며, 평균 이상 입지 가정하에 10년 가저갈 수 있는 단지에 투자하는 것!

 지방투자 : 수익률 달성에 더 가까움. 물론 지방도 보유 가능한 물건이 있지만, 수익율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전고점 대비 사익율 떨어진게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전세가율도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저평가는 당연히 봐야한다!)

새로 배운점

- 로열동, 로열층등은 환금성 관점에서 단지마다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면, 고민할 것이다. 

- 수리관련 비용을 ‘그냥 빠진돈’이라고 생각하시고 전세가 낮추는 고민도 하신다고 하시는 부분!

- 단지를 가격대별로 나열하는 이유  가격대별로 나누는 이유 : 비교평가가 편하기 때문에!

실전반 한달 복기 (Overall)

솔직히 너무나 힘든 한 달 이였습니다 !낄낄 ㅠ

화끈하게 시작 되어 버린 회사의 시즌, 결혼 관련 크고 작은 이벤트, 첫 실전반의 압박 😊,,,
튼튼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몸살도 경험하고, 체력적 한계도 절실하게 느꼈던 한 달 이였습니다.

 퇴근 후, 피곤한 상태로 10시, 11시가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 임보 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상황은 투자와 맞지 않나? 라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그래도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해야만 하는 활동임을 알기에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봤습니다.
돌이켜보면, 누워서 빈둥 거렸던 시간도 잠시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게 최선이 맞는가 싶기도 합니다! 반성

 하지만, 기초부터 다시 배운듯한, 분명히 한 단계 성장한 한달이기도 했습니다. 
동료분들에 비해서 완성도가 턱없이 부족하지만 입지분석과 분임을 시작으로 결론까지 찍먹 정도는 해서 기쁘고,
동료분들의 살벌한 임보와 튜터님의 인사이트 레벨을 보면서 아직 해야 할게 많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방법을 배웠으니, 제 것으로 체득하기 위해 반복하고 다듬어 봐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도 배운 소중한 한 달 이였습니다.

그간 너무 안일하게 투자 생황을 했나 라는 회의감 보다는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실전반을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튜터님의 응원과 인사이트를 보면서, 힘들다기 보다는 조금만 더 하자라고 생각할 수 있었고, 옆에서 열정 가득히 열심히 해주고 응원해주신 조원분들 덕에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급해 하며, 쉽게 나가 떨어지기 보다는, 파란 열정이라도 길게 투자 생활 오래 이어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영화 짝패에서 나온 대사처럼, 오래 버텨서 강한놈이 되고 싶습니당 ㅎㅎ

KPT 복기

임보
K : 개요, 입지분석, 시세지도, 단지분석, 결론 등 처음으로 정석에 가까운 프로세스를 완료했다.

P : 큰 틀로 봤을떄, 모든 과정을 써넣은 것이지, 아직 깊이가 부족함.

T : 꼭 필요한 것 우선순위로 넣고, 한가지 씩이라도 improve 시키기
- 입지분석 : 튜터링데이 때 배운, ‘꼭’ 들어가야 하는 부분은 반드시 넣고, 추가할 부분 넣어보기
- 가설 : 예상에서 거치지 말고, 내 나름의 가설을 세워 내 생각에 대한 근거를 붙이려고 노력해야함. 
- 결론 !! :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 프로세스 체험 정도만 했으니, 깊이와 양을 늘려야함. 단지 비교 분석 할떄, 아직 수도권 앞마당이 부족해서, 한계를 느꼈음.
천천히 앞마당 늘리면서, 투자 가능 단지 list를 미리 알고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

임장 
K : 분임, 단임, 매임 모두 완료했다.
특히, 분임 이후 손품을 팔아 생활권 우선순위 완료 이후 단임을 넘어가고, 단임을 통해서 우선순위 정리후, 매임 후보 단지 추리는 프로세스 유지하고 싶다.

P 
-   시간부족 문제 : 개인 일정 문제로 조원분들과 임장을 모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고, 평일 임장도 계획했는데, 연차로 매임 1번 제외하고는 지키지 못햇다. 
-   아직 임장관련 인사이트가 부족해보인다.
T : 
-   시간부족 문제 
✔ 객관적으로 봤을 때, 평일 임장은 무리가 있어, 주말 임장이라도 주어진 스케줄대로 하기 위해 노력 필요
✔ 추가로 시간 부족시 연차등으로 보완 필요. 연차는 팀원들과 날짜 겹치지만 않으면 큰 제한 사항 없으므로 나에게는 이 부분 활용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
-   인사이트 관련 
✔ 임장 준비를 철저히 한다. (손품 팔기를 통해 생활권 우선순위 예상해보기, 생활권별 선호요소 확실하게 파악하여 단임들어가기, 매임 전에 용맘님튜터님 강의대로 매물 정보, 상황, 질문사항등 준비해가긱등)
✔ 항상 각 임장을 왜 하는지 목표를 정확하게 생각하고 임장하기
✔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경험도 어느 정도 해결해 줄 거라고 믿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