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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님 - 직장인 부동산투자 공부방법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어려웠다.
경험이 많은 선배들에게 물어봤지만 열심히 하라고 했을 뿐 구체적인 방법은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시작했다.
경제신문 읽기
우선 제일 먼저 해야하는 일은 경제신문을 읽는 것이다.
본인의 전공이 경제가 아니라면 경제, 경제용어에 친숙해져야 한다.
(경제가 문외한이라면 회계천재가된 홍대리, 신문기사용어 이해하기 이런 책을 먼저 읽는 것도 괜찮다.)
사실 투자를 시작한다는 것은 1인 기업이 된다는 것이다.
1인기업은 기업의 언어와 방식을 잘 알아야한다.
경제용어, 기업이 어떻게 이윤을 창출하는지 또한 주변에 성공한 사장들은 어떤방식으로 이익을 내는지
또 어떤 시스템을 가지는 것인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자영업이 아닌 시스템을 가진 사업가를 벤치마킹해야한다.
이들을 벤치마크하면서 느낌점은 고수들은 경제적 이해도가 높았다는 점이다.
투자대상물건에 대한 이해도 높았지만 거시적인 경제방향도 적어도 흐름은 잡고 있었다.
그들은 그저 부동산만 아는 것이 아니었다.
특히 당신이 경제 경영분야에 사전지식이 없다면 특히 자영업자가 아닌 직장인이라면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신문으로 가볍게 사전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책읽기
책읽기는 가장 저렴하게 어떤 분야를 공부하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묻는데, 좋지 않은 생각이다.
코끼리의 뒷다리만 잡고 싶지 않다면 즉, 투자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말 시중에 나온책은 다 읽는 다는 생각으로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 중 자신과 맞는 책을 찾고, 그 책이 마음에 들면
따로 워드를 치면서 필사하면서 소화시키는 단계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다독보다 정독 그리고 또 다시 읽으면서 저자의 의중을 파악할 때까지 읽는 것을 추천한다.
책을 읽을 때 주의할 점은 절대 비평가의 자세로 읽지 말라는 것이다.
가끔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저자의 약점을 비난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그럼 저자와 비교해서 비평하는 사람은 어떤 실력을 갖는 지 되물어 보고 싶다.
물론 당신은 비평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배울분야에 대해서 그런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당신의 성장을 막는 것이다.
세상에 모든 사람중에 단점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런 태도로 책을 읽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이다.
우리는 그 책을 통해 그에게 한가지라도 배우러 책을 읽는 것이다.
우리가 책 읽는 목적을 되새겨 그에게서 하나라도 더 배울점을 찾아보자.
다만 그가 주장하는 것이 현실과 맞닿아 있는지, 수익은 어떤지 다시 계산해보는 것은 좋다.
책을 읽으면 그 책에서 저자의 장점을 찾아보려고 노력해라.
그리고 그 장점을 배우려고 노력해라. 이것이 책 읽는 당신의 목적이다.
책 추천은 좋아하지 않지만 다음 책은 꼭 구비해두면 좋다.
경매를 공부한다며 ㄴ시작하는 단계라면 강은현 - 경매야놀자
이 책을 보고 내게 필요한 건 알겠는데 너무 어려워 2시간씩 3개월 이상보며 소화하려 노력했다.
그만큼 가치있는 책이다.
위 책에 관해서는 나중에 다시 리뷰할 예정이다.
어느 정도 경험이 있다면 법원실무제요를 추천한다.
이 책은 법원 공무원들이 기준서로 보는 책이므로 꼭 필요하다.
가끔 실무에서 경매계장이나 집행관이 잘 모르고 일을 처리하는데 이 사람들에게 이 책에 나오는 내용으로
부드럽게 얘기하면 그 분들도 인정한다.
이 책은 경매하는 사람이라면 꼭 구비해야할 책이다.
관련 인터넷사이트 글 읽기
사실 인터넷글들은 책만큼 요지가 정확하지도 않고 정리가 덜 되었다.
하지만 저제되지 않은만큼 가감없이 좋은 정보가 올라온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읽으면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카페활동으로 함께 투자하고 있는 동료를 얻을 수 있어 좋다.
물건 현장 방문해보기
경매물건을 검색하거나 아니면 신문에서 유망지역이 나온다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물건도 검토하고
부동산 중개사무소도 들려보는 것이 좋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평일에는 책을 읽고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1년 동안은 매주 토요일에
부동산이나 투자물건에 현장 조사를 했다.
방문지는 일단 당신이 거주하는 주변지역을 먼저 알아보는 게 좋다.
당신이 가장 잘 알기에 그 지역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쉽다.
이를 토대로 임장지역을 확장해라.
책으로 읽은 지식은 금방 망각할 수 있으나 발로 만든 지식은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꼭 해야할 한가지 반드시 임장 다녀온 후 그 자료를 정리해라
그리고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라
서울휘님이 말씀하신 에버노트같은 어플을 사용한다면 아주 유용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현장은 당신이 투자를 한다면 절대 떠나서는 안되는 중요한 보물창고다.
투자선배만나기
투자, 사업 모든 분야에서 후발주자가 해야할 제일 첫번째 전략은 벤치마킹이다.
삼성은 소니를 벤치마킹해 결국 전자에서 1등을 했고,
아이폰을 벤치마킹해 결국 휴대전화시장 1위가 되었다.
투자를 처음 배울 때 좋은 칼럼을 쓴 선배들을 만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내겐 그들의 조언이 필요하지만 내가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법륜스님조차도 한쪽이 일방적으로 주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분들 입장을 이해했다. 그래서 전략을 바꿨다.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비용을 지불하며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당당하게 강의를 들으며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데 결심을 한 것이 많은 강의를 듣고 나서이다.
선배투자자의 경험을 듣고나서 나 또한 그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할 수 있을까? 에서 할수있다로 바뀌었다.
또한 함께 강의를 듣는 사람중에 맘이 통하는 사람들과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지낼 수 있고
나중에는 그분들과 귀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단, 정규강의는 어느정도 책도 읽고 현장경험을 쌓고나서 듣는것을 권장한다.
수영할 때 발차기를 배우는 데 접영코스를 배워도 큰 도움이 안되는 것처럼
어느정도 강의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고 듣는 것을 권한다.
위 현장도 안다니고, 책도 읽지 않으며 강의만 쫓아다니는 것은
가끔 우연으로 좋은 물건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절대 투자로서 경제적 자유는 이루기 힘들다.
이외에도 여러 단계가 있지만 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 위 정도 절차로 시작하는 게 좋다.
위 절차를 제대로 실행하는데도 쉽지 않으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투자를 시작한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BM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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