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31기 낙낙쌤의 시세차익학 9ㅐ론 40살10억마련] 5주차 강의후기 끗~

  • 25.06.05

안녕하세요, 40살10억마련입니다.
어느덧 마지막 강의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지난 한 달을 돌이켜보면,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갔지만 그만큼 배움도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조원분들과 조장님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끝까지 따라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번 5주차는 Q&A 형식의 강의였고, 강사님께서 마치 다 함께 모여 이야기하듯,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답변을 들려주셨습니다.
특히 현명한 투자자가 갖춰야 할 시각과 태도에 대해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1. 공급 많은 지역, 갈아타기는 어떻게?

공급이 많은 지역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갈아타기는 어떤 기준으로 결정해야 할지 늘 고민이 많았는데요.
강사님은 기준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어요.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현실에 부딪히면 자꾸 흔들리는 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결국, 본인만의 기준이 있어야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지만, 기준이 있으면 그 안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2. 앞마당 넓히기… 계속 넓히기만 해도 괜찮을까?

저 역시 ‘혹시 더 좋은 게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앞마당만 넓혀가는 상황이었는데요.
그게 기회를 찾는 게 아니라 기회를 미루는 게 아닐까 하는 이야기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시장 상황도 나쁘지 않은 지금, 괜한 망설임보다는 내가 정한 기준 안에서 결정을 내리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계속 넓히기만 하다 보면, 결국 아무 데도 못 가는 거 아닐까?’란 생각이 살짝 찔리더라고요.

 


3. 몰입도와 현실감의 균형

투자 강의를 듣다 보면, 내 자금 규모와 전혀 맞지 않는 사례가 나올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땐 몰입도도 떨어지고, ‘나와는 다른 세상 얘기인가?’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강사님께서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를 운동선수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셨는데,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지금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막연한 동경보다는, 나에게 맞는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 훨씬 더 건강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4. 인테리어 기준: 실거주가 아닌 ‘투자용’ 관점으로

사실 아직 주택을 매수하진 않았지만, 늘 궁금했던 게 인테리어를 어디까지 신경 써야 할까였어요.
강사님께서는 투자용이라면 세입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에 힘을 주는 게 핵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역시 ‘기준’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제는 막연하게 예쁜 집보다는, 수요자 관점에서 실용적인 기준을 세우는 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시간 관리: 오래보다 ‘밀도’ 있게

공부할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은데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강사님은 *“시간이 부족한 게 아니라, 밀도가 부족한 건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지셨어요.

그 말을 듣고 나니, 나도 모르게 그냥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걸 ‘공부했다’고 착각했던 것 같더라고요.
짧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집중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되새기게 됐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 그걸 어떻게 쓰느냐가 결국 결과를 만든다는 말씀이 뼈에 새겨졌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Q&A 강의는 단순히 궁금증을 해소하는 걸 넘어, 투자자로서의 방향성과 기준을 다시 정비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강사님께서 직접 겪고 체화하신 이야기들을 통해, 저 같은 후배 투자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는 게 느껴졌고, 그 진심이 참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힘들 때마다 이번 강의에서 받았던 조언과 위로를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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