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후기 - 김빨강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김빨강

열반스쿨을 들으며 강의 후기를 쓸 날이 올꺼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다.

남편에게 매달 생활비를 받으며 아이셋의 교육비와 식비등을 충당하다보면

나에게 열반스쿨 강의료는 꽤 큰 돈이기에 엄두를 못냈다.

어릴적부터 엄마가 집을 갈아타면서 돈을 버시는 것을 보며 자랐다.

분양을 받고 그 후에 집값이 올라서 수익이 나시는 것도 보고,

땅을 경매로 사시는 모습도 보았다.

그런데도 결혼해서의 나는 그저 남편에서 생활비라는 월급을 받는

"주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다 얼마전 남편이 갑작스럽게 면역력결핍에 의한 희귀병에 걸렸다.

물론 금방 회복되어 잘지내고 있지만

그 당시에 나는 너무 끔찍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저 무능력한 여자일 뿐이었다.

남편이 아파서 회사를 갈 수 없게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내 아이들도 내 남편도 건사할 힘이 1도 없는 무기력자였다.

그래서 결심하게 되었고, 그렇게 열반스쿨1강을 들었다.

그동안 수많은 책을 읽으며 배웠던 내용을 총망라하여 듣기 쉽게

정리해주시고 설명해주시고, 해야할 것들을 A~Z까지 나열해 준 강의였다.

책읽는 것을 좋아해 많은 부자책과 자기 계발서를 읽었지만 그것이 실천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여지껏 제자리 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강의 1강을 들으면서 내가 가야할 길과 내가 해야할 일

그리고 내 삶을 내가 어떤 것에 목표를 두고 몰입하여 나가야할 지 분명해졌다.

부자 마인드를 갖고 그에 맞게 살아가야 나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가장 중요한건 행동하는 것이라는 것을 뼈져리게 깨닫고

머릿속에 각인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