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기쁘어라] 내가 만약 다시 전세를 놔야 한다면...?

  • 25.06.06

나중을 위해 이번 전세를 놓으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기록합니다.

 

    1. 4개월~3개월 전까지

      - 전세 가격은 얼마로? 가격은 시장 상황을 보고 정할 것!! 절대 사장님 말씀대로 첫 전세가 설정하지 말기 ㅠㅠ

         단지 내 나와 있는 전세 매물 비교

         (선호동인지, 선호타입인지, 타입별 동별 가격 차이 있는지 실거래가, 사장님 말씀 참고)

     - 내가 투자한 단지보다 선호하는 단지, 비슷한 단지, 덜 선호하는 단지들에 나와 있는 전세 매물 비교

         (가격, 매물 수, 어디 부동산, 입주일은 대략 언제?, 수리 상태, 내 물건vs다른 물건 비교해서의 대략적인 순위)

     - 어디 부동산 사장님이 물건을 잘 빼지?

       수시로 트래킹하며 어떤 부동산 매물이 빠졌는지, 남아 있는지 체크하며 전세를 잘 빼주는 사장님 체크하기

     - 매수 부동산에는 2~3주면 시간 충분히 드린 듯

     - 부동산마다 전세에 느긋하신 분, 빨리 빼려고 적극적인 분 다양한 듯;;;

   2. 3개월~2.5개월 전까지

     - 물건 잘 빼는 사장님께 물건 내놓고 1순위 물건으로 만들기(시장에서 나갈 가격&사장님 마음속 1순위도…)

     - 여러 부동산 찾아뵈며 시장 상황, 가격 등 정보 들으며 내 물건에 대한 메타인지!!!

     - 이때부터는 언제 더 싼, 더 급한 물건이 튀어나올지 모르니 수시로 트래킹

     - 여러 부동산에 물건 뿌리기

     - 이때 사장님 말씀 잘 듣기…….내 물건이 1순위 아니라면 조정해야함

   3. 2.5~2개월까지

     - 비슷하면 모를까 내 물건이 뒤쳐진 물건이라면 경쟁 물건보다 무조건 1~2천 싸야하는 듯 ㅠㅠㅠ

     - 이때 무조건 많은 부동산에 뿌리기

 

아쉬움 많이 남았던 첫 번째 전세 빼기. 그래도 잘한 점도 기록해보겠습니다.

 

- 너나위님, 양파링님께서 알려주신 전세 관련 내용 수시로 보며 내가 뭘 놓치고 있진 않았나 살펴봤다!!

  D-9주에 정신 반밖에 못 차렸지만 그래도 그때부터 가격 조정!

- 부동산 사장님께 전화하는 허들, 전세 찾는 사람인 척 전화하는 허들을 넘었다!! 8주? 9주? 남은 임박한 상황이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부동산 사장님께 전화해보며 시장 상황 알아보고 빨리 빨리 움직였다!

- 거의 8~7주 남은 상황에서야…ㅎ; 현장을 찾아갔지만 확실히 찾아가니 넘 어려웠던 부동산 사장님도

 살짝 내 편이 되어 주셨다ㅜ 그래 전화 잘 안 받고 연락 잘 안되던 사장님 넘 힘들었지만 그래도 계속 연락했다 ㅠ

 

 

다음에는 좀 덜 상처받고 좀 더 스무스하게 처리하는 투자자가 되어보겠습니다!!

 


댓글


뽀니쨩user-level-chip
25. 06. 06. 16:33

기쁘어라 조장님!^^ 열심히 복기하고 계신 모습을 보며 또 많이 배웁니다 ㅎㅎㅎ 저는 지금 열반기초반 듣고 있어요! 아직은 많이 어렵지만 하나하나 차근히 배워나갈게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