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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포로리아로리입니다.
저는 23년 3월 처음으로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였고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 수업은 그 이후 두 번째 재수강이었습니다.
처음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에는
가슴이 답답하고 내 처지가 한심하게 느껴지면서 바닥을 치는 것같은 느낌에서 시작했습니다.
왜 나는 이런 걸 이제야 알았을까..
내가 갖고 있었던 나의 종잣돈은 다 어디로 흩어져 없어졌을까?
나는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 나에게 기회는 다가오지 않고 이 상태일까?
이 수업을 들으면서 저는 처참한 마음에 자꾸 한숨이 나왔습니다.
열반스쿨을 듣는 내내 저를 짓누르는 답답함은 제 무지를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르는 상태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비관론자의 말을 제 생각이라고 덮어 씌우려고 했던
저의 마인드가 너무 가난하고 초라해 보였습니다.
열심히 산다고 해서 나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주어지는 건 아니지만 괜한 원망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나를 탓하고, 나의 배우자를 탓하고 원망하면서
이제부터 10년 후에는 내가 이런 후회는 절대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부동산 공부를 입문했었던 것같습니다.
그렇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지 2년 후인 지금.
다시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있으니
왜 이 열반스쿨 기초반의 너바나님 강의가 명강의라고 하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엄청 강조하지 않아도, 혼내지 않아도
스리슬쩍 말해주시고 넘어가지만 사실 그 한마디 한마디가
연륜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년전의 답답함과 괴로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좌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처음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그렸던 비전보드를 꺼내고 또 꺼내보면서 부동산 지식을 하나씩 쌓아갔습니다.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서
함께 응원하는 환경 안에서 하루하루 감사해 하고
비록 속도는 느리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지식도 쌓고 경험도 만들어가면서
점점 비전보드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저 스스로를 발견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열반스쿨을 들은 것은 저에게는 커다란 행운이고 또 운명같은 존재입니다.
세상엔 공짜는 없다. 그만큼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사실 요즘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 교육비 때문에 투자금통장에 종잣돈이 잘 모이지 않아서 답답하고
또 예상하지 못한 지출 때문에 초절약 생활 중이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마트에 가서 통장잔고에 얼만큼의 생활비가 남았는지 확인하면서 장을 보고
직장에서 점심으로 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
이렇게 지지리궁상같은 생활을 하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지금 그 상황이 짜증나고 원망스럽다고 생각했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는 자발적으로 이런 생활을 잠시 스스로 택한 것 뿐이라고
나의 소유권을 하나씩 늘리는 재미를 위해서라면 이러한 행동은 고통이 아니라 댓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처럼 괴롭지 않게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 것같습니다.
30억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행동과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시간의 4분면도 하루를 계획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누군가가 특히나 높은 사람, 목소리 큰 사람이 급하게 부탁하는 일부터 처리하기 마련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아침 목실감을 적고 그 날 할 업무를 적으면서
급하고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처리하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은 기한을 좀 더 여유롭지만 2순위로.
그 다음 급한 일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업무 우선순위를 적어두었고 거기에 맞게 처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야근의 연속이었던 일과도 야근 없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고
또 누군가에게 위임하는 일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부족한 점은 “복기”입니다.
저는 공부를 해오면서 습관이 잘 안 잡혔던 것 중 하나가 매월 복기하고 계획을 다시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매일 목실감 쓰기, 독서하고 후기 남기기 등등 아직 저에게는 부족한 것이 많지만
복기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임을 알면서도 항상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항상 선언하면 꼭 이뤄내는 것처럼
저는 이번 한 달 밀도있게 시간을 활용하고 복기하고 계획하겠습니다.
너바나님이 말해주신 것처럼 목적지를 다시 한번 설정하고
전략을 복기한 뒤 실행하고 또 앞으로 나아가 보겠습니다.
저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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