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스터디, 투자자들의 성장 이야기
스터디 모임에서 조원들은 각자의 투자 여정을 솔직하게 나누었다.
한 조원은 주변 성공사례를 보며 자극받았다고 했다. 지인이 좋은 시장에서 다채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둔 모습을 보며, 자신도 가족을 위해 투자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는 것이다. 경기도 4급지를 중심으로 올해 안에 투자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부모님의 권유를 받았지만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친 조원도 있었다. "예전에 봤던 아파트들이 모두 올라버렸어요. 이제는 제대로 공부해서 투자하겠어요"라며 올해를 목표로 잡았다.
회사 일에만 몰두하며 살던 조원은 은퇴를 생각하면서 월부를 알게 되었다. 처음엔 어려웠지만 선배 조원들의 꾸준한 루틴에 자극받아 계속하게 되었다고 했다.
실패에서 배운 교훈들
조원들의 실패담도 이어졌다.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조원은 "잘 모르고 투자했던 게 문제였어요. 이제는 제대로 알고 투자하려고 해요"라며 복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동산 첫 경험에서 신축을 선택했지만 구축만 오른 조원은 "결국 입지가 전부더라고요"라며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 지방에 보유한 물건은 8년 만에 1억 상승했지만, 앞으로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며 서울 투자로 방향을 바꾸고 싶다고 했다.
투자 기회를 망설이다 놓친 조원도 있었다. 소액투자를 계획했지만 종자돈 때문에 주저하는 사이 원하던 지역이 2억 가까이 올라버렸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새로운 관점의 발견
게리롱 멘토님의 저평가 원리 강의는 조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특히 환금성 개념이 와 닿았다는 조원은 "수익률만 보는 게 아니라 언제 팔 수 있는지도 중요하더라고요"라며 투자 관점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1년간 강의를 들은 조원은 시장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했다. "예전엔 단순히 수치만 봤는데, 이제는 고점 대비로 판단해요. 하지만 전세가율만 높다고 좋은 건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어요. 가치가 없어서 높을 수도 있거든요."
함께 성장하는 힘
독서모임을 통해 조원들은 또 다른 가치를 발견했다. 같은 내용이라도 각자 다르게 받아들이는 점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투자 초보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 나에게 아주 교훈적인 모습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꾸준한 학습을 통해 진정한 투자 감각을 기르고 있는 과정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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