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1호기 투자 끝난 분들은 이거 하나만 꼭 챙겨보세요. [집심마니]

  • 25.06.11

안녕하세요 집 찾는 심마니 집심마니 입니다.

 

 

날씨가 더워진 것 같더니

요즘은 또 갑자기 서늘해졌네요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했어요"

 

최근 제 주변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1호기 투자'인데요

(1호기 : 부동산 시스템 투자를 위한 첫 부동산을 뜻해요)

 

 

1호기를 투자하는데 2년이 넘게 걸린 사람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것 같다가 끝끝내 답을 찾은 사람

계속 헤매다가 '하나의 조언'을 통해 결론을 만든 사람

나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꿔 투자를 실행한 사람 등

 

 

그들만의 사연도, 이유도 다양했습니다.

어떤 노력을 들이고 고민을 했는지도 알고

그 가운데 결코 쉽지 않은 현실의 벽을 넘었음을 알기에

마음으로 말로도 진심의 축하를 건냈습니다.

 

 

저 또한 1호기 투자가 2년이나 걸렸기 때문에

그 마음이 온전히 이해가 되었어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0395225

[집심마니] 1호기 투자 했습니다. 들어온지 2년만입니다.

 

 

그런데 그 투자 이후 제가 겪었던 것은

약 3일 정도의 짜릿함.

다음 10일의 붕 뜨는 기간 이후에 오는

또 다시 같은 행동을 해야하는 막연함 이었습니다.

 

 

심지어 1호기를 투자하는데 돈을 다 써버려서

다음 투자는 여지 없이 또 지방을 가야한다는 생각 뿐이었고

종잣돈을 모으는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았기에

그 기간이 1년이 될 지, 2년이 될 지도 몰랐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1호기 투자를 하고 나서 무조건,

다음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목표를 떠올려보세요"

 

 

갑자기 목표 이야기를 해 봅니다.

왜냐구요?

내가 얼마의 자산을 목표로 하는 사람인지에 따라

다음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우스갯소리로

"요즘은 비전보드에 50억 아래가 없던데요!"

라고 말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달리기로 예를 들어볼게요.

 

 

 

어떤 사람의 목표는 마라톤 완주라면

또 다른 사람의 목표는 울트라 마라톤(50km, 100km)일 수 있어요.

하프 마라톤이 목표인 사람도 있고

10km, 5km 정도면 충분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라톤이 목표인 사람의 1호기는 이제 시작점 정도일 수 있고

10km 달리기가 목표인 사람의 1호기는 1/4 지점 정도일 수 있는거죠

 

 

 

자신의 목표를 완주하려면,

내 다음 코스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파악하고

페이스를 조절하기도 하고

물을 마시기도 하면서

다음 코스를 뛰어낼 준비를 하는게 필요합니다.

 

 

 

투자로 다시 돌아오면,

 

다음 투자가 지방이 되어야 할 지

혹은 나의 다른 자산을 통해 수도권 투자를 할 지

지방도 좋은 입지의 좋은 물건을 할 지

수도권도 외곽의 소액투자로 접근할 지

 

자신만의 계획이 꼭 있어야 하는거더라구요.

 

 

 

제 경우는 1호기 투자 이후 지방 소액투자만 답이라고 생각했다가

0호기 매도와 수도권 투자라른 방향을 찾는데

꽤나 긴 시간을 보내버렸기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는 자산을

허비하기도 했거든요.

 

 

그러니 내가 1호기 혹은 N호기 투자를 했다면,

내 다음 투자는 어떻게 가야 하는지

내 목표에 비추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될거에요

 

 

 

 

 

 

"계획이 있어도 힘은 듭니다."

 

 

안타깝지만 사실이에요

내가 계획이 있다고 해서

그 계획이 모두 투자로 직결되진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다음 투자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제 주변 동료들의 경우를 봐도 비슷했습니다.

'내가 가진 돈으로 가장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지금 가진 모든 돈을 사용해 가장 좋은 자산에 넣었기 때문에

거의 0원에서 시작하는 투자 물건 찾기를

또다시 바닥부터 시작해야 했어요

 

 

저는 그럴 때마다 의도적으로 이 생각을 해봅니다.

"20년을 투자한다면, 투자할 돈을 가진 기간은 얼마나 될까?"

라구요

 

그림으로 나타내보면 아마 아래와 같지 않을까요?

 

image.png

 

 

현실적으로 우리는

돈이 있는 상태에서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는 일보다는

돈이 없는 상태에서 앞마당을 넓히고 매물을 찾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저 또한 마찬가지였구요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게 의지가 꺾이기도 하고

회사, 건강, 가족, 일 등이

내 투자를 막는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Just Do It"

 

 

끝으로, 제가 그 막막했던 시기를 잘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의외로 '그냥 해보는 태도' 덕분이었습니다.

 

 

 

벽돌을 쌓고있는 세 명의 일꾼 이야기 혹시 기억하시나요?

 

 

어느날 길을 걷던 나그네가 벽돌을 쌓는 세 사람에게

"지금 뭐 하고 있소?" 라고 물으니

 

 

첫 번째 사람은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가족을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은 "하느님의 성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던 일화 말이죠

 

 

이 일화에서는 보통 세 번째 사람에게 집중하면서

'내가 하는 행동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라는 메시지로 끝을 맺는데요

 

 

물론 끝까지 중심을 잃지 않고 나아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세 번째 사람만이 꼭 목표를 이루는 것은 아니에요

 

 

어쩌면, 내가 하기 싫은 일이라도 '해야 함'을 알고

묵묵히 내 일을 해냈던 첫 번째두 번째 사람도

결국 그 일을 해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겁니다.

왜냐면 '그래도' 하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지금까지 투자 경험을 쌓아오면서,

반드시 모든 일이 희망적이고 열정이 넘쳤던건 아니었습니다.

 

막막해하기도 하고, 어려워 하기도 하고

내 성장은 왜이리 더딜까 생각하며 좌절하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제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했다는 것이에요

 

남들처럼 열정이 뿜뿜하지 않아도,

상황이 잘 맞게 돌아가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책을 읽고, 할 일을 해가면서

투자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어요.

 

 

그래서 혹시나 투자를 마치고 나서

'이제 어떡하나'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참고해서

다음 언덕도 꼭 잘 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가 왔습니다.

지금도 현장에서, 컴퓨터 앞에서 씨름하고 있을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다음을 꼭 나아가세요!'

 

 

투자 이후 어떻게 하나?

 

1. 내 목표를 점검하고

2. 다음 투자 계획을 세우고

3. 돈이 없는 시기를 인지하면서

4. '그냥'이라도 하는 하루하루를 만드시길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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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묵묵2
25. 06. 11. 23:31

안녕하세요 마니님 오랜만입니다 !! 마라톤 얘기 해주시니 열반 기초 때 스터디 카페에서의 음성 지원이 되는거 같아요 1호기 투자 후에 이 글로 다시 꼭 찾아오겠습니다 연초에 세워두셨던 목표들 건강히 잘 이루길 기원하겠습니다 !!

나메리
25. 06. 12. 07:40

Just do it!!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