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중급반 45기 66쪽만 더읽조 HUGH] 월부은 독서 후기

  • 25.06.11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5.06.06 - 06.1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 깨 & 적

 

[시작] ‘투자는 역량이며, 그 역량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이는 누구나 할 수 있다’ 

: 많은 사람들이 투자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당장 돈이 될 것 같은 정보만을 찾아 다닌다. 그러나 이는 ‘성공적 투자’라는 결과를 위한 극히 일부의 원인만 제공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번 돈을 잃지 않고 잘 지키며 불려 나갈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 투자는 정보력을 갖춘 사람들이 행하는, 일반인들은 운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영역이라는 생각을 가져왔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통해 들려오는 고급 정보라는 말에 이끌려 주식, 코인 등을 매수했었다. 그 결과는 좋을 수가 없었다. 사실 내가 해왔던 투자는 투자가 아닌 투기였던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 월부에서 공부한 1년의 시간동안, 투자 역량은 훈련을 통해 발전/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하고 있으며, 많은 깨달음을 느끼고 있다.

 

[프롤로그]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혹시 내가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진짜를 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 편견과 선입견 덩어리였던 내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월부를 통해 이 틀을 깨부시고 밖으로 나온 후에야 내 주변 많은 사람들이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현실을 직면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나의 가까운 사람들이 모두 함께 잘 살고 좋은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들을 설득할 수도 그럴 마음도 없다. 내 스스로 이룬 투자가 긍정적이고 설득력 있는 결과물로 나왔을 때, 나의 주변인들도 편견과 선입견을 부수고 현실을 인정하며 함께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을 위해 나는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

 

[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사람들이 종종 잊는 것 같은데, 아파트도 물건이다. (…) 다만 아파트는 다른 물건에 비해 조금 더 특별한 성격을 띤다.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도 있는 투자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든 아니든 현실에서의 부동산, 그중에서도 아파트는 필수재인 동시에 투자재일 뿐이다.

: 월부에 들어오기 전, 부동산 거품/하락론자에 속해 있으며 부동산 투자자들을 비판했던 나를 떠올리게 만드는 문장이었다. 아파트는 필수재이자 투자재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흔들리지 않는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자를 해나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 월부에 들어오게 된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 단순하게 내 [연봉*일할 수 있는 기간]으로 내가 이룰 수 있는 부에 대해 고민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다며 한탄만 했었던 나였다. 이 책에 작성된 것처럼, 열반 스쿨에서 배운 것처럼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인 직장인 투자자가 되어 노후 대비를 하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초심을 다시 잡을 수 있었다.

 

[2장] 핵심은 레버리지

내가 전세 임대를 통해 무이자로 돈을 빌리려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내게 자산을 사는 데 필요한 돈을 빌려주는 사람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많은 사람이 주거지로 선호할 만한 곳의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또 그 물건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보수를 할 줄도 알아야 하고, 그 물건을 중개해 줄 수 있는 사업 파트너와 관계도 잘 형성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엔 직접 임대 홍보도 해야 한다. 이 같은 일에는 나의 노력과 시간이 투입되어야 한다. 다만 고무적인 것은, 이 모든 노고가 해당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한 번 필요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 과정에 들어가는 노력은 이자 비용 없이 돈을 빌려 적은 돈으로 큰 자산을 사들이는 데 따르는 대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 1년간의 월부 생활을 하며 배운, 깨달은 것을 함축적으로 다 담은 내용이었다. 다만 나는 지금껏 월부식 투자 방식이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만을 가져왔던 것 같다. 실질적으로 내가 기울이는 노력의 크기는 누군가의 피, 땀, 눈물로 모인 전세금을 이자없이 빌리는 것에 비하면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은 대가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해나가야 할, 더 배워나가야 할 과제들에 대해 보다 목적 의식과 감사함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이 세 가지를 갖추고 자산 규모를 늘려간다면, 누구나 부동산의 계단식 상승 구간이 나타날 때마다 생각지도 못한 속도로 순자산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일하고 있을 때뿐 아니라 먹고, 자고, 쉬는 동안에도 말이다.

: 안목, 기술, 자금 동원력. 나는 이 세 가지 중 어디까지 준비가 되었는지 고민해보았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월부 환경을 통해, 동료들의 도움을 통해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나가며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이 되어가야겠다.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돈을 대하는 자세를 바꾼 후 희생이 따르는 절약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간을 보낸 사람이, 그저 기분 내키는 대로 돈을 써온 사람과 같은 내일을 맞이한다면, 그거야말로 불공평하지 않겠는가?

: 입사 이후 돈을 모으는 것보다 쓰는 것에 충실했기에 종잣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음에도, ‘한방’을 통해 크고 좋은 결과만을 얻길 바래왔던 나에게는 팩폭이었다. 항상 공평함과 공정함이 있는 사회여야 한다는 말을 해왔는데, 스스로가 부끄러워졌다. 희생없이 무언가를 이루고, 좋은 결과가 뒤따라오길 바란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반성하고, 종잣돈을 더 모으기 위해 절약에 더 힘써야겠다.

 

[5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지금도 어딘가에는 2013~2014년 수도권처럼 바닥을 다지고 있는 지역이 있을 거란 이야기다. 전국의 권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모두 다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 현재 내 상황에 필요한 조언이었다. 너나위님이 투자를 시작했던 시기와는 달리 현재 2025년에는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울/수도권 지역 아파트 단지는 거의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더 느슨해짐과 동시에 주변 동료들이 하나둘 1호기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며 조급함도 커져만가고 있었다. 결론은 나의 공부, 앞마당이 부족하며 아직 나는 1호기를 투자할 최소한의 준비도 되지 않은 것이다. 내가 모르는 지역이 아직 많으며, 그 지역에 수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있는데 내가 투자할 단지 1개 없다는 것은 오히려 말이 안된다. 올해 투자를 목표로 앞마당과 단지들을 넓혀가봐야겠다.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인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내가 알지 못했던 무언가에 눈을 뜨는 것, 그것이 인지다. 사실 우리는 일상에서 예전까지 몰랐던 사실을 종종 깨닫곤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변한다는 건 이처럼 어려운 일이다.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 월부 강의를 통해 내가 알지 못했던 세상을 알게 되었다. 애석하게도 그렇게 큰 깨달음으로 다가왔던 ‘인지’는 내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꿨지만 아직까지 완벽한 ‘변화’로 이어지지 않은 것 같다. ‘독강임투’ 중 ‘독강임’에는 시간을 써왔지만, 결정적인 ‘투’에 대해서는 뭔가 막연하게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행동하는 것에서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다. 월부은을 통해 또 한번의 깨달음을 얻었다. 올해 이루고자 하는 변화를 위해 이제는 좀 더 큰 행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유수꽃길
25. 06. 12. 09:10

휴이님~^^*후기 잘 읽었어요~😆😆직장인들 투자의 바이블~ ㅎㅎㅎ 오늘도 홧팅하세요~

앞마당부자
25. 06. 12. 12:34

휴이님!! 후기 작성 고생하셨어요~ 휴이님의 느낀점이 잘 정리됐네요! 저도 부동산 투자자들 비판만 했었어요ㅠ 자본주의에서 함께 살아남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