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1차 오프라인 조 모임을 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작성하네요..ㅠㅠ
어제 2주 차 강의를 완강하고 나서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는 걸 적어두고자 늦었지만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사실 강의를 계속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1주 차 1강 정도까지만 듣고 조 모임을 참석했습니다.😓
처음에는 강의를 다 듣지 않았는데 내가 가도 되는 걸까…
민폐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유로 조 모임까지 빠지게 된다면 더욱 미룰 것 같기도 하고
조원분들은 강의를 다 들으신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고자 참여하게 됐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역시나 조 모임은 후회가 없는 선택이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조장님께서 편안한 분위기로 오프라인 모임을 잘 이끌어주셨고,
월부 선배님들도 다수 계셔서 여러 경험을 듣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동료분들을 실제로 만나서 마인드나 지금까지의 경험, 생각 등을 들으면서
다시 스스로의 의지를 다질 수 있어서 너무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조 모임을 갔다 오고 낮아졌던 의욕이 살아났고,
2주 차 강의까지 들으면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또 다짐했습니다.
2주 차는 선배님과 함께하는 조 모임인데 너무나 기대됩니다 :)
댓글
초보일적 강사님들의 강의도 조장님도 함께하는 조원들도 물론 자극이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열기때 만났던 선배님이 큰 자극이 되었던거 같아요. 강사님들은 너무 멀리 있다고 하면 월부학교에 에이스반에 계시던 선배님은 강사님들만큼 멀지도 그렇지만 저보다 한~~~~참 앞에 있는 분이라 뭔가 나도 2-3년 정도 하면 저렇게 될 수 있나? 너무 멋있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자극 받았던거 같아요. 이번 선배와의 만남이 짱쎄님께도 그런 시간이 되어 줄거라고 믿어요. 참고로 '임장조' 선배님의 글 같은거 찾아보고 오시면 더욱 질문거리도 생기고 즐거우실꺼예요. 강의도 일찌감치 끝내셨고, 후기들도 폭풍 쓰고 계셔서 조심스레 숙제 던져드려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