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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4년간 사용한 핸드폰이 말을 듣지 않는다.
평범하게 회사에서 일상을 보내다 옆자리 선배에게 물어본다.
"갤럭시 사실 거예요? 애플 사실거예요? "
무슨 일이든 신중한 나는 핸드폰의 기능+알뜰폰 요금제+자급제 폰 가격+구매처에 따른 할인혜택+사은품 등
수많은 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갤럭시를 구매했다.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몇년 뒤 다시 선배에게 물어본다.
"서울 아파트 매매하실거예요? 경기도 아파트 매매하실거에요?"
우습게도 핸드폰 보다 몇백배는 비싼 물건을 사는데 고려 요소는 생각하지 않고 두루뭉실하게 생각한 것 같다.
내집마련하려면 적어도 핸드폰 만큼은 알아봐야 되지 않을까..?
나름 재건축, 구축매매, 청약 유튜브도 보고 부모님께 여쭤보기도 했다.
결국 저축 좀 더 해서 돈이 모이면 그때 사자... 하고 행동하지 않았다. 그리고 10년 남짓이 흘렀다.
회사동기는 청약 당첨된 아파트가 6억이 올랐다는데 나는 아무것도 없이 전세를 전전한다.
그 와중에 월부닷컴 라이브 강의를 듣게 되었다.
커리큘럼이 체계적인 것 같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속는 셈치고 한번 내돈내산으로 기초강의를 들어보기로 한다.
총 4주 강의로 1주차 강의는 파악하다 끝난 것 같다. 수강생들의 열정이 엄청나서 하루 이틀만에 강의를 다 들어버린다. 질 수 없다.
진짜 오랜만에 출근 전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해 이틀만에 완강 후 2주차 강의를 듣고 느낀점을 남겨본다.
나중에 내가 이 글을 읽고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1.비전보드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야 가는 길에 흔들림이 없다. 분명한 지침이 되고 명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해낼 수는 없다.
"선택과 집중"
덜 중요한 것은 포기해야한다. 모든 것을 다 슈퍼맨처럼 해낼 수는 없는 거다.
롤모델=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 으로 세팅해보자
2.부동산 가격 영향미치는 요소
맛있는 라면 끓이기 위해서 물양, 끓이는 시간, 스프 등 여러 조건이 필요한 것 처럼
부동산 또한 복합적 요소를 따져야 한다. 막상 입지를 생각 안하고 호재만 생각한 나, 반성한다.
3.투자원칙을 항상 따져보자 (저환수원리)
시장에 통화량이 늘어나고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돈을 들고만 있으면 앉아서 까먹는 거라고 금이든 집이든 자산으로 가지고 있으라고
주변에서 그렇게나 말했었는데 난 알기만 하고 왜 투자를 못했을까.... 후회가 된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를때다!! 지금이라도 행동해보자!
투자원칙 5가지 요소
저환수원리
너바나 강사님이 알려주는 투자 5원칙 저환수원리에 따라 판단한다면 눈감고 매매하는 투기는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투기를 하지말고 투자를 하자!
판단기준을 세우자!
그리고 버텨라!!!
단타는 어차피 내 적성이 아니다 장기전으로 가자!
엉덩이 힘은 자신 있다!
잠시 과거의 나를 복기하자면 주식의경우, 가치를 안따지고 무지성투자를 해서 장기간 기다렸지만 수익률은 마이너스였던 것 같다
조급하게 생각말고 1년안에 공부해서 1호기 마련하자 결심해본다.
4.부자를 따라해라
너바나님 MBTI가 ISTJ라고 한다. 나랑 똑같은 MBTI!!! 내향적이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MBTI인데 200억 자산가가 되었다고?
워렌버핏도 ISTJ잖아! 희망이 보인다.
not A but B!!!
부자를 따라하다보면 성공의 길로 걸어가게 된다.
너바나님을 나의 B로 삼고 열심히 수강하며 따라가 보기로 한다.
그래서 잃지 않는 투자를 강조하신 걸지도 모르겠다. 내 취향...
그리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다라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의심하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임하자. 믿는대로 되는 법이다.
할 수 있을까 X
할 수 있다 O
할 쑤 이따!!!! ~~따!!!
나는 완벽주의인 편이다. 그래서 게으르다. 그리고 실천하지 않는다.
이제는 완벽주의보다는 완료주의에 무게를 두고 강의를 따라가보자
10년 전에 내가 완료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작은 집 한채는 있지 않았을까...
첫 타부터 홈런 치려고 한 것이... 타석에도 못서게 되었다.
누군가가 주저할때 누군가는 도전한다 그게 바로 내가 되어야 겠다.
한창 집값오를 때 주변에 집 산 사람들 판단 미스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매우매우 부러운 존재들이다.
그들은 투자원칙에 따라 판단하고 확신을 가진 것이겠지...
나도 누군가의 부러운 존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과제를 하러 가본다.
나중에 이 글을 보고 과거의 나를 칭찬하는 그 날이 오기를!!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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