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그 날을 향해 나아가는
내 뜻대로 입니다.
감명 깊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님.
임대인으로서의 자세
임차인으로부터의
작은 선물과 손 편지, 이야기.
" 투자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매수인만 될 순 없어요.
집을 사는 매수인과 동시에
임대인으로서의 역할도 갖는 거예요.
임대 놓는 ‘우리 집’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건지
꼭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
.
너무 작은 것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세요. ”
멘토님의 말씀이 너무..
감명적이었고 인상 깊었습니다.
멘토님의 말에서 느껴지는 진심과 태도,
정말 진심으로 임차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매사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투자 생활을 해오셨을 거란 생각에
그 순간 정말 큰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한번 만나 봬야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 부디 내 이익만을 취하려고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이 아닌
임차인분까지
우리 집에서 안전하게 잘 살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선생님과 제자 간,
나의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아 내가 월부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정말 의미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돈의 관점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와,
이를 내 일상과 투자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말 좋은 공간이라는 걸 느낍니다.
월부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인색함은 인색함을
불러온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님처럼’
부의 그릇을 키워가겠습니다.
생각
월부 초반에는 '사는 방법'과 '기술'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았습니다. 그래서 전세, 보유, 계약 등 매수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했고, 상대적으로 흘려듣거나 단순히 과제를 수행하는 데 활용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월부에서 실제로 투자를 하고 운용해보니, 이번 강의에서 다룬 내용들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내가 ‘어떤 집을 매수하느냐’와 연결되기 때문인데요, 매수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그 시점의 선택이 이후 전체 투자 과정에 계속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시간적·금전적 비용 발생, 투자금 회수 지연, 다음 투자 기회 지체 등) 이러한 점들을 경험하며, 빈틈을 찾아 메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끼게 됩니다.
각 지역별 전세 시장의 흐름을 권역 간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연결 지어 넓게 보지 못했고, 세부적인 디테일도 충분히 들여다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멘토님께서 시장을 분석하고 이를 투자와 연결 짓는 사고 과정을 배울 수 있었고, 그 흐름을 제 투자 판단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또, 단순히 그래프만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의 분위기와 연결 시켜 "이런 그래프가 나올 때는 현장에서는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체감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뉴스나 그래프 해석이 아닌, 현장에서 몸으로 (육감?) 느끼고 이해하는 투자자가 되면 좋겠다고요.
현재 멘토님이 어떤 특징을 가진 지역을 투자 혹은 매수의 기회로 보고 계신지도 이해하며, 제 시각과 비교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돌아본 것
첫 물건의 재계약 당시, 특약이나 계약 기간 등 조건을 면밀히 따져보지 않았다. 전세보증보험 한도에 맞춰 전세가를 조정했어야 했지만, 그 대신 법인 담당과 계약 만료 조건 등에 대해 조율 가능성을 얘기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담당자와 추가 거주 의사 같은 부분도 좀 더 깊이 대화해보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두 번째 투자에서는 전세를 맞추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수리 비용이 들었다. 아쉬운 화장실 상태로 인해 전세가를 낮추거나 수리를 해줘야 했는데, 결국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비용이 들어갔다. 매물의 상태와 수리 범위·비용에 대한 지식/경험이 부족했고, 매물을 두 번이나 보고도 정확한 비용을 판단하지 못했다. 하지만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조금 더 멀리 본 것은 잘 했단 생각이다. (자향 멘토님께 감사.) 꼼꼼한 매임의 중요성.
당시 지역 상황과 단지의 선호도를 고려할 때 전세가 빠지지 않을 거란 걱정은 크지 않았지만, 만약 전세가 맞춰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잔금일이 다가왔을 때, 내가 과연 대응할 수 있었을까…? 최악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고, 돌아보니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따져보지 않았다. 이번 경험을 통해 그런 점들을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걸 배웠다.
전세 가격을 설정할 때, 멘토님이 알려주신 방식만큼 폭넓고 디테일하게 적용하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에 예정된 입주 물량과 단지의 가치를 연관 지어, 수요가 어떻게 움직일지를 가늠한 뒤 전세가 수준을 비교하고, 동시에 호가와 실거래가의 추이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하시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꼭 적용해보자. 또한 임대 리스크를 판단하고 임대 기간을 설정하는 과정에서도, 단지 단위로 수요와 공급을 비교해 수요의 크기와 영향도를 세밀하게 분석하신 점이 인상적이었다. 결국 '퉁쳐서' 보지 않고, 단지 단위까지 세분화해 비교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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