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 모임은 함께하는가치님과의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저는 사정상 온라인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가면 더 멀리 오래 갈 수 있다는 함께하는가치님의 이야기를 통해 닉네임의 의미대로 월부학교에서, 튜터로, 투자자로의 삶을 살아가는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씽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한 문장을 서로 읽어보고, 어떤 부분에서 와닿았는지 조원분들과 나눌 수 있었는데요. 6가지 거짓말에 대한 믿음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지만 특히 그 중에서 가장 크게 믿고 있었던 부분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는 믿음에 대해서 의지력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오전에 중요한 일, 퇴근 후에 중요한 일을 정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또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는 믿음으로 인해 내 생각도 작아지고, 큰일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실패를 피하려는 고정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 크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 가치님을 보면서 ‘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바꾸는 연습을 계속 해나가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크게 벌린 일로 가는 길에 복기를 할 때는 나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져야 오래 갈 수 있다는 말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의 원씽 캘린더를 만들고 계획하고 매달, 매주 복기를 해나가면서 작은 성공경험을 쌓아가고, 그 중에서 미흡한 점은 ‘다음 달에는 이 부분을 어떻게 해나갈까?’라고 성장의 사고방식으로 고칠 부분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와닿았습니다. 저도 이 부분은 꼭 적용해 나가야겠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투자 공부를 하기보다는 회사에 집중하고 가족과 있을 때는 가족과의 시간에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조원분들 중에서도 투자와 직장, 육아까지 해내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글링을 해나가며 중심잡기를 해나가기 위해 노력하시는 부분이 존경스러웠습니다.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조원분께서 앞마당에 관한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이 돈으로 이 앞마당에서 살 수 있는게 뭘까?’ 생각을 해보고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뭘 더 좋아하는지 지역 내, 생활권 내의 선호도를 알아본 후 앞마당을 늘려가며 각각의 앞마당에서 이런 물건을 하나씩 뽑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님과 조원분들 덕분에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고, 나만의 원씽을 정하고 꾸준하게 해나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